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을 위한 점심입니다~

| 조회수 : 8,441 | 추천수 : 56
작성일 : 2010-12-17 12:39:24
안녕하세요?

오늘  딸의 점심은  무청 고등어 조림,  어묵탕, 표고버섯 볶음,
마요네즈 새우입니다.(마요네즈3큰술. 설탕2큰술.생크림1.레먼1/2개)
새우는  칠리새우처럼 튀긴후 마요네즈 소스를 살짝  끓여  버무립니다.
흰설탕이 떨어져(이 아줌마 살림을 하는건지..) 황설탕을 넣었더니.. 소스 색이 안 이쁘네요.ㅎㅎ
누룽지를 튀겨  밑에  놓았어요.

표고버섯볶음은  표고와 양파를  살짝 소금물에  절여  물기짜고 볶으면  훨씬  맛있네요.
들기름에  편마늘  볶다가 표고 양파  피망넣고  집간장과 시판  간장으로  간을 맞췄어요.

저희집은  시금치 나물을 양념한  고기랑  같이  무칩니다.
시금치나물과  무말랭이 무침.

매일  그 반찬이  그반찬인것 같고,  그 그릇이 그 그릇이라   올리기가  좀~그래서 . ..
자제하고 있다가..    다시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인주
    '10.12.17 12:59 PM

    언제나 모범생 답안같은 밥상!

    늘 잘 보고 있어요......
    늘 새로워요....... 정성에 얌전함에 갖은종류에...... ^^

  • 2. 홍당무
    '10.12.17 1:16 PM

    볼때마다 정말 감격해요..
    정갈한 상차림에 따님은 많은 것들을
    배울것 같아요.

  • 3. 찜보짬보
    '10.12.17 1:33 PM

    에비마요~(마요네즈새우)!!!!!!!레시피 넘 감사합니다~
    레몬은 즙만 짜넣는 걸테고....아~~~~
    마요네즈 소스 저렇게 간단한거였나요~~~~~??
    일본서 완전 좋아하던 메뉴인데....
    당장 만들어볼께요!!!!

  • 4. 순덕이엄마
    '10.12.17 2:03 PM

    아니예요. 그 반찬 그 그릇이라도 맨날 맛있어 보이고 깔끔해요.
    반찬 구성이...참 좋네요. 절케 한끼 먹어봤으면..ㅠㅠ

    ..그런데 오늘의 국은 오징어국? ^^

  • 5. LittleStar
    '10.12.17 2:48 PM

    와~ 기다렸어요. ^^
    자제하지 마세요~~~ 기다리는 이들이 많답니다.
    역시... 매력덩어리님의 어묵탕은... 얌전합니다...
    저도 꼬치에 좀 껴봐야하나요? ^^;;;;

  • 6. 마리s
    '10.12.17 4:09 PM

    총 투표시간 14시간의 절반 시점인 오후 1시(당시 15%정도))부터 시간당 2%씩 오른다고 가정했을 때 8시 투표종료 총 투표율 29%정도...

    시간당으로 따져도 조금은 줄어든 수치이긴 하나 생각외로 투표율이 높네요. 본격적인 퇴근시간 이전에 투표율을 줄여놔야 안심이 될텐데... 이거이거 불안해서리...

  • 7. 행복한 우리집
    '10.12.17 5:09 PM

    뚝배기에 눈이 먼저 가네요. 색이 너무 이뻐요. 어디 물건인가요?
    -요즘 금이 간 뚝배기때문에 지름신 부르고 있다는.

  • 8. 토비
    '10.12.17 5:25 PM

    무슨 말씀을요!
    음식에 뻑~가서 그릇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저 수저가 내 수저였으면...ㅜ.ㅜ

  • 9. 옥수수콩
    '10.12.17 7:27 PM

    무청 고등어조림....꿀꺽.....--;

  • 10. annabell
    '10.12.18 9:26 AM

    오랫만에 오셨어요?
    늘 정갈한 밥상을 만들어주시는 엄마는 흔하지 않으세요.
    나도 매력덩어리님 따님처럼 저런 밥상 매일 받고 싶어요.ㅋㅋ

  • 11. 초록하늘
    '10.12.18 4:26 PM

    성격과는 다르게 요리 좀 하신다는 매력덩어리님...
    정말 오랬만이예요..

    딸을 위해 점심상에
    마요네즈 새우를 올리시는 정성!!

    볼때마다 감동하고 갑니다...(감동만... -.-)

  • 12. 매화
    '10.12.19 7:48 AM

    너무 맛있어 보이는 식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 13. 올리브
    '10.12.19 1:42 PM

    저도 팬인데요, 자제마시고 더 자주 올려주세요.
    오늘도 여러분 새글 있는데 제일 먼저 클릭했어요.
    정말 제가 받고 싶은 밥상이예요.
    그래도 이제 엄마에게 조를 수는 없는 늙은 딸이랍니다.

  • 14. 굿라이프
    '10.12.20 6:52 PM

    그거 어떻게 하는거예요?
    그냥 더 페이스샵가서 해달라면 해주는건가요?
    이것도 좋은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235 + 귀여운 엘비스 : 엄 마 가 된 뒤 의 일 상 + 39 귀여운엘비스 2010.12.18 22,389 87
33234 포장기가 온김에... 3 프링지 2010.12.17 6,996 88
33233 신혼 이야기 31 미엘 2010.12.17 14,211 76
33232 딸을 위한 점심입니다~ 14 매력덩어리 2010.12.17 8,441 56
33231 미국동료들하고 한국식 일본야끼니꾸 레스토랑 + 쏘세지정식.. ㅋ.. 49 부관훼리 2010.12.17 13,535 84
33230 구황작물 해쉬, 초코 스트라이프 롤 1 항상감사 2010.12.16 3,668 49
33229 엄마 대신 집밥 자랑~ !! 8 알콩알밤이형 2010.12.16 8,979 75
33228 나님이 감격한 두가지 음식 인증! ^^ 49 순덕이엄마 2010.12.16 32,217 0
33227 요리책 이야기 3 20 미모로 애국 2010.12.16 8,655 53
33226 하룻밤 지난 팥칼국수는 무슨맛일까.. 10 솜구름 2010.12.16 5,100 48
33225 다른집은 요즘 뭘 먹고 사나?남의 집 밥상구경 8 나오미 2010.12.15 10,644 65
33224 그 간식은 웁니다. 13 동글이 2010.12.15 8,726 49
33223 첨 만들어본 약식 4 오란氏 2010.12.15 4,548 44
33222 진저맨브래드 6 마르코 2010.12.15 5,106 72
33221 에스더님 식당맛 나는 불고기 정말 맛있어요! 9 justine 2010.12.15 14,467 50
33220 맨날 보는 그 밥이 그 밥... 수요일의 아침상 이야기 20 보라돌이맘 2010.12.15 16,645 73
33219 아빠가 살아계신다는 건 좋은 일이지 6 스페셜키드 2010.12.15 7,136 29
33218 12월 15일 연합고사용 밥상이랍니다. 26 jasmine 2010.12.15 18,158 94
33217 일단 커피 한 잔 드시고 :: 주말브런치, 감자탕, 비지찌개, .. 32 LittleStar 2010.12.15 21,435 79
33216 지난 더운 여름날 먹은 오겹살구이 6 노니 2010.12.15 4,846 44
33215 자취생이라면 이정도는 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24 고독은 나의 힘 2010.12.14 11,110 50
33214 해물이 좋은 독거 어린이 9 최살쾡 2010.12.14 7,209 59
33213 베이비 샤워파티(사진 다시수정^^) 18 주아 2010.12.14 10,386 29
33212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 45 hesed 2010.12.14 13,935 72
33211 제가 김밥을 좀 맒니다... ^^;; - >')))>.. 37 부관훼리 2010.12.14 21,866 75
33210 배추전 완전 맛있어요 따봉따봉따따봉♥ㅁ♥ 13 dolce 2010.12.14 10,901 45
33209 자취 식단공개, <어제 뭐 먹었어?..> 맛보기 7 벚꽃동산 2010.12.13 7,430 69
33208 월요일 아침밥상 가지고 왔습니다... ^^;; 20 보라돌이맘 2010.12.13 13,426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