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내 맘대로 충무김밥

| 조회수 : 5,878 | 추천수 : 67
작성일 : 2010-07-31 23:12:10
앙꼬 없는 찐빵 처럼 속이 없는 김밥에
빨간 양념 진하게 버무려진 무와 오징어 곁들여진 충무김밥 맛있어요.

그런데 요건 사먹으면 왠지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

그래서 아주 가끔은 집에서 해 먹는답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속에 지들이 알아서 들어있어 간편하게 손만 뻗으면 자동으로 입안에 들어오는
김밥과 다른 요 충무김밥...약간 귀찮아 하는게 있는 것 같더군요.


홍~~~  충무김밥 이라고 꼭 즈그들이 밥이랑 반찬이랑 따로 놀라는 법 있나요??


그래서...다른 때 처럼 그대로 밥과 무침 준비해서...속에 넣어 버렸답니다. ㅎㅎㅎ




재료: 구운김밥김, 밥, 참기름, 깨소금, 작은 오징어 몸통2개, 무1/3토막,
        무- 화인스위트(뉴슈가나 설탕을 쓰셔도 됩니다)와 식초1숟가락 넣어 30분 이상 절여둡니다.
              고추가루2큰술, 화인스위트 약간, 식초2큰술, 소금1작은술, 멸치액젓 약간, 깨소금,
              다진마늘 반큰술

        오징어- 배 안 쪽에 칼집을 넣어 썰어서 끓는 물에 데쳐서 체에 받쳐 물기를 거두고 식혀둔다.
                   고추가루1큰술 반, 마늘 반큰술, 맛술1큰술, 간장약간, 설탕 약간, 깨소금, 식초1큰술

만드는 법

1. 밥은 다시마 한장 얹어 지어, 깨소금과 소금 그리고 참기름을 넣어 섞어 식혀둔다.

2. 절여진 무를 살짝 짜 준 뒤, 양념재료를 넣어 버무려 준다.

3. 데쳐낸 오징어에 양념 재료들을 넣고 버무려 준다.

4.  김에 밥을 펴 준뒤에 무채와 오징어 무침을 넣고 말아낸다.


매콤하고 새콤하고 쫄깃한게 입안으로 쏙쏙~~


울 집 고춧가루가 넘 매워 쭈니에게 부담이 될까 싶어서
아이 것에는 치즈 한장을 넣어 주었는데, 요것도 또 맛있네요!!~~


요것 굳 이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그린
    '10.8.1 2:11 PM

    충무김밥 찬들을 안에다가 넣어 볼 생각을 못햇네요~
    오징어가 들어간 김밥 맛이 궁금하네요^^
    충무김밥맛이겠죠?^^ 맛있겟어요~

  • 2. annabeth
    '10.8.1 7:38 PM

    아이디어 굿임... 저도 나중에 도전해볼게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479 아기와 함께 82 come back!! ^^ 9 정서희 2010.08.03 5,297 87
32478 늦은 월요일 아.점~ 7 꿀지 2010.08.03 5,028 97
32477 새우 kabob (그릴에 굽는 꼬치구이) 12 에스더 2010.08.03 8,747 96
32476 "제부 첫 생일상 차리기"로 키톡 데뷔해봅니다. ^^;;; 36 LittleStar 2010.08.03 25,776 107
32475 꽁치 쌈장을 찾아서... 49 카루소 2010.08.02 6,804 92
32474 밑반찬 5종, 인도 전문점 카레, 이것저것 49 만년초보1 2010.08.02 17,822 158
32473 당면해물냉채와 치즈케잌 6 이겔 2010.08.02 4,009 92
32472 함초요리들 & 송이버섯 소고기 구이 (조금 스압!!!) 4 Palm 2010.08.02 5,522 101
32471 두부로 아들 놀이도 하고, 두부풀빵도 만들었어요 2 얼떨떨 2010.08.02 3,527 109
32470 내일 도시락, 그리고 새로운 다짐 6 소년공원 2010.08.02 7,398 83
32469 빗방울이 떼구르르.. 이쁜 날... 구운 채소, 짜지 않은 장조.. 15 프리 2010.08.02 8,849 59
32468 아~ 난 안돼.사진 또 깜빡했어.그냥 그런 밥상. 2 김새봄 2010.08.01 3,963 65
32467 행복 충전하는 일요일 아침 밥상:: 호박잎쌈, 머위대볶음, 버섯.. 17 프리 2010.08.01 11,277 68
32466 old한 자취생 쥴스 밥상 14 쥴스 2010.08.01 7,165 60
32465 간단하게 먹고살기: 가지, 돼지안심 3 토마토 2010.08.01 5,950 90
32464 주말인데~ : ) 7 그린그린 2010.08.01 5,579 79
32463 김치고등어조림. 4 유후 2010.08.01 5,743 90
32462 [이벤트] 내 맘대로 충무김밥 2 날개 2010.07.31 5,878 67
32461 더워도 빵 만들기는 계속 돼야 한다-찹쌀도넛 만들기 9 고미 2010.07.31 8,751 95
32460 엄마는 자뻑 삼매경 ~ 5 joy 2010.07.31 6,623 75
32459 맨하탄 Central Park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 축제 12 에스더 2010.07.31 9,574 92
32458 도련님 도시락 (7/27,28,29,30) 7 아자아자 2010.07.31 9,773 93
32457 성의없는 포스팅-여름호박빵 17 소년공원 2010.07.31 6,078 74
32456 [열무김치]기초반 바캉스특강 (급~김치독립이 필요하신분^^) 25 노니 2010.07.31 12,904 94
32455 결혼하고 그간 먹었던 음식들.. : ) 22 그린그린 2010.07.30 11,603 74
32454 음식의 고증? 7 민무늬 2010.07.30 4,394 27
32453 소시지, 미트파이,어린이기내식등 주의! 촘 느끼함 53 마리s 2010.07.30 12,456 79
32452 [뚝딱 한접시 아침] 방학한 아들~아침뚝딱 챙겨주고 나왔어요 6 얼떨떨 2010.07.30 6,664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