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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싱글9단의 생계형 도시락

| 조회수 : 12,773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10-06-27 19:02:39
남들은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도시락을 올리던데...
저는 제가 싸서 제가 먹는 생계형 도시락입니다.

직장생활하다보니 매일 나가서 먹는 점심이 참~힘드네요.
그래서 자주 도시락 싸서 다니기도 했는데
사실 최근엔 걍 사먹었습니다.


데리야끼소스 두부스테이크
숙주나물
검은콩 멸치볶음


두부조림
단호박 햇콩샐러드
돗나물무침


떡갈비구이
가지나물과 시금치 나물
우엉채볶음


두부구이와 달래무침
단호박 무스
다시마조림


훈제오리을 썰어 넣은 샌드위치


참치샐러드

뭐 별건 없었는데 참 맛있게 잘 먹었었던 기억이 ㅋㅋ

그리고 이번 주말동안 일이 있어 이틀동안 나가면서 도시락 싸서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달걀후라이 올려 먹으니 맛있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주
    '10.6.27 7:19 PM

    맛있어 보이네요.
    집에서 싸가는 도시락을 사먹는거에 비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직장 생활 하면서 도시락 까지 챙겨 가기 쉽지않은데 참 기특하세요.
    물기없는 반찬을 챙겨야 하기에 반찬이 한정되있어서 도시락 올라오면 괜히 반갑던데....... 도시락 싸시는 분들께 도움 되겠어요.

  • 2. 프리
    '10.6.27 7:44 PM

    어쩜 하나같이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 너무 좋아요..
    저도 집밥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더욱 그런가봐요.

  • 3. 어중간한와이푸
    '10.6.27 8:04 PM

    후라이 한개 올려 도시락 싸보내면 아껴 먹었다고 말하는 울 집 남편입니다.^^
    도시락 준비하기도 바쁘실텐데, 이쁘게도 담으셨네. 획실한 싱글 9단 이세요.

  • 4. 벚꽃
    '10.6.27 8:52 PM

    도발하고 싶으신가보죠?
    ㅋㅋㅋ

    저는 님네 가족과 님의 아이들 손자들 다 절대 무상급식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님의 소신이 정당한 것이니까요
    어느쪽이 손을 들던 절대 이 글을 쓴 만큼 자신의 소신껏 꼭 급식비 내세요

  • 5. 강물처럼
    '10.6.27 9:49 PM

    연초에 올해는 도시락싸서 출근하자...했었는데..
    웬걸.. 아침먹고 출근하기도 바쁘네요.
    부지런 하십니다요...ㅎㅎ

  • 6. 쥴스
    '10.6.27 11:13 PM

    윤주님/
    칭찬 감사합니다~^^ 물기없는 반찬 추천 부탁드려용~

    프리님/
    전 프리님의 그 정갈하면서 풍성한 그 식탁이 항상 너무 좋아보이던데요~^^
    참~! 꽈리고추로도 전부칠수 있단거 이번에 알았습니다.

    어중간한 와이푸님/
    남자들은 항상 뭔가 풍성하게 먹어야 먹은거 같은가봐요
    저희 아빠오빠도 그러거든요~
    그리고..ㅋ 이쁘게 나온것만 올렸답니다. ㅎㅎㅎ
    제가 좀 간사해용

    벚꽃님/
    감사합니다~^^ 근데 딱히 먹을 곳도 없고 나갈 시간도 없는 곳에서 일하고 있어서요 ㅎㅎ
    생계형 도시락입니다.

    강물처럼님/
    7월부터 도전해보자구용~^^

  • 7. 이근혜
    '10.6.28 11:40 AM

    세상엔 먹을게 너무 많은것 같아요.... 하지만 전 이렇게도 못먹고 항상 먹는것만 먹는다는...ㅎㅎ

  • 8. 여인2
    '10.6.28 12:52 PM

    도시락 요리책에 나오는 사진들 같아요- 아기자기 저래 이쁘게 도시락 싸기 쉽지 않던데;;;;

  • 9. 재인맘
    '10.6.28 3:56 PM

    맞아요,,요리책에 나오는 사긴같아요...이쁘게 싼 도시락이 맛도 더 있을것같아요...요즘은 도시락이 조금은 그립기는 합니다.ㅎㅎㅎ

  • 10. 다몬
    '10.6.28 6:37 PM

    난 9단도시락으로 읽었네요ㅡ,.ㅡ;;;;
    무슨 찬거리를 싸기에 9단까지나하고 놀라서 들왔더니 도시락9단이 아닌 싱글9단이군요 ㅋㅋㅋ

  • 11. 쥴스
    '10.6.29 12:55 AM

    이근혜님/
    저도 마찬가지네요~ㅎㅎㅎㅎㅎ맨날 두부조림만 먹는 1인^^

    여인2님/
    재인맘님/
    365일 도시락중에 비주얼 설정 좋은것만 올렸답니다. ㅎㅎㅎ

    다몬님/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요..9단도시락 어찌 만들까용?ㅎㅎ

  • 12. 매화
    '10.6.29 5:24 PM

    도시락을 싸도 손이 커서 그런지 솜씨가 없어그런지... 이런 모양이 안나와요 너무 부러워요!

  • 13. 쪼잉시
    '10.6.30 11:15 PM

    어머 너무 이뻐요 ㅎ
    저도 도시락 매일 싸가지고 다니는데.. 엄청 단촐하게.. ㅋㅋㅋ
    반찬 2개정도로요 ^^ 참고할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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