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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케이크와 수수팥떡

| 조회수 : 6,517 | 추천수 : 169
작성일 : 2010-03-29 22:45:32
나라가 온통 뒤숭숭하긴하지만............그래도 내새끼 세상에 나온날이라 가만있을수없어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답니다

케이크 뭘로 만들어주냐고 물으니 두녀석다 약속이라도 한듯 쵸코케이크라고 소리를 치더라구요

그것도 쵸코빵에 쵸코크림이 아주 듬뿍 들어간걸로 만들어달랍니다

시트는 전날 구워두고 아침엔 가나슈 만들어 살짝 굳힌뒤 넉넉히 발라주었어요

이것저것 할일도 많아서 이쁜 데코는 생략하고 걍 윗면에 가나슈 들어붓고 아라쟌 숑숑숑~

아이들 이름 사이에 하트를 그리니 꼭 연인들 백일 축하 케이크 같네요 ㅋㅋㅋㅋ




밑에껀 아이들 10살까지 만들어주면 액도 막아주고 무병장수한다는 수수팥떡이예요

수수가루는 친정엄마가 보내주셔서 걍 반죽해 데친후 카스테라 가루만 만들어 입혀주었어요

깨 묻힌건 아이들이 잘 안먹어서 거의 다 카스테라 고물로 했네요

일케 2년만 더 정성을 보이면 울애들 평생 액운도 없이 무병장수하겠지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야사랑해
    '10.3.30 9:01 AM

    저두 케익보고 남편 생일... 생각했네요
    수수팥떡에 그런 얘기가 있죠 얼핏 듣긴 했어도 아이들 첫돌에 하고 그후론 한번도 ....
    그래서 아들이 저렇게 ... -_-
    올 마지막 생일에 떡해서 소원 빌어야 겠어요

  • 2. 마뜨료쉬까
    '10.3.30 10:04 AM

    쌍둥이의 생일 축하해요^^
    제 친구도 쌍둥맘인데 똑같은거 같으면서도 다른 쌍둥이가 저는 참 신기하더라구요^^
    엄마의 정성으로 아프지 않고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 3. 백만순이
    '10.3.30 5:51 PM

    커피야사랑해님.....저희 아이들이 병치레를 워낙 자주 심하게 해서 절케라도 해주면 나아질까 하는거랍니다

    마뜨료쉬까님.....감사합니다^^ 어제도 큰아이가 아파서 병원 다녀왔는데.....제발 그만 아팠으면 좋겠네요~

  • 4. 마르코
    '10.4.1 4:08 PM

    우와, 수수가루
    수수를 물에 불려 방앗간에서 갈은 걸 말하는 건가요?
    제가 온갖 곡식가루류를 좋아해서,,ㅋ
    케익 너무 맛있겠어요.
    완전 초콜릿이,, 심히 먹고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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