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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의 오븐의 첫 작품개시

| 조회수 : 5,675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9-12-18 16:47:42

저두 오븐이 있었으면 한 적이 있었는데 선뜻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을때
시어머니가 생선 구워 먹으라고 오븐을 사주셨어요.

그치만 저는 생선이 목적이 아니고 베이킹용으로 오븐을 필요로 했었죠 ㅋㅋ
어쨌거나 광파오븐을 들여놓고...

근 2년만에 베이킹을 해보았습니다. ㅎㅎ



제가 초콜렛을 너무 좋아해요..그래서 브라우니가 너무 먹고 싶어서
어린어른님 레시피로 도전해 보았어요.

근데 저는 집에 버터가 없어서 포도씨유로 했는데 음...뭐랄까 속이 부드럽단 느낌보다는
기름지다?? 이느낌?? 담에 포도씨유양을 줄이거나 버터로 하거나 그래야 겠어요.
근데 베이킹은 모두 이렇게 버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갑니까?? ㅠㅠ 완전 놀랬어요...

포도씨유로 대처한 이유는 나비님께서 전에 올려주신 브라우니 레시피를 보고 버터대신 포도씨유를
썼거든요. 실은 나비님꺼 레시피도 따라해 보았는데 사진을 따로 찍어두지 않았더라구요
아마 먹기에 급급한듯...ㅎㅎ 어린어른님과 나비님께 좋은 레시피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젓가락 테스트한다고 뿡뿡 찔러 보았네요...좀더 구웠다면 위가 바삭바삭 더 했을거 같기도 하고...

다음번 작품은 더 잘 나오길 바라면서~~





좋아라하는 카스테라도 구워보았어요. 별립법 공립법 뭐 이런거 있는거 같은데 초보자에게는
너무 어렵기만 하구 그래서 인터넷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나온 레시피 찾아서 해보았어요.



돈도 없고~^^; 살림살이 늘리는게 싫어서 있는 살림살이 활용으로 생선구이하는거를 식힘망으로 썼어요
뒤집어서 식히는 이에요...



식힌후 잘라서~ 밀가루가 제대로 섞이지 않아서 뭉쳐있는게 보이네요..ㅎㅎ
박력분 강력분 뭐 이런거 무시하고 집에있는 우리밀 가루를 썼더니만 부드러운 식감은 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아이 간식용으로 만들었는데 아이가 잘 먹어주니 고마워요...^^
담에는 좀 덜 단 레시피를 찾아서 해봐야겠어요...

맘 같아선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만들고 싶은데...몸도 안 따라주고 아기혼자 방치하고 그짓(?)하자니 그것도
아닌거 같구 말이죠...^^

크리스마스때는 그래도 한번 해본 카스테라 구워서 아기가 좋아하는 촛불끄기 놀이나 해야겠어요..^^

날 추운데 다들 몸관리 잘하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lverFoot
    '09.12.18 5:10 PM

    저도 카스테라 하면 머랭 꺼질까봐 대충 젓다보니 밀가루 덩어리가 보일 때가 있더라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에 왠지 뿌듯해지네요. ㅎㅎ
    그래도 첫 작품 치고는 아주 훌륭하세요~

  • 2. 러브미
    '09.12.18 6:02 PM

    쫀득거려 보이는데..맛있겠어요..
    사진보니 지금 너무 배고프네요.
    다음엔 이쁜 아가 사진도 좀..^^

  • 3. 영원사랑
    '09.12.18 6:48 PM

    저는 어린어른님레시피로 했는데 망쳤어요...
    미떼 코코아를 썼고....쵸코칩을 안넣었더니...그냥 초코빵이 되었네요...
    맛은 좋았으니 브라우니가 아닌 그냥 초코빵....
    레시피에 충실하지 않은....잘못이죠....

  • 4. 보아뱀
    '09.12.18 9:34 PM

    초보인데 고수의 숨결이 느껴지네요
    일취월장 하실 것 같아요!!!

  • 5. 도야엄마
    '09.12.19 4:15 PM

    저도 오븐 질러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
    애들 데리고 얼마나 해먹을거라고 ... 싶으면서도
    꼭꼭... 베이킹 해서 맛나는 쿠키랑 빵 구워주려구요..^^
    따뜻한 카스테라와 커피 한잔 하고파지네요~

  • 6. 좌충우돌 맘
    '09.12.20 12:13 AM

    축하드려용^^
    이쁜 빵들 자주자주 올라오길 기대할께용.
    감기로 한달 고생하고 들어오니 완전 침만 흘리네요...ㅎㅎㅎ

  • 7. 바다랑셋이서
    '09.12.20 1:09 AM

    베이킹에 있어서 레시피는 다른 일반 요리보다 더 정확하게 지켜져야 할 것 같아요...^^:;
    조금만 방심해도 터무니없는 결과물을 낳으니까요....ㅠ.ㅠ;;
    처음하셨는데도 보기좋게 잘 만들어졌네요....솜씨가 좋으신가봐요....원래 솜씨있는 사람이 뭘해도 잘하잖아요~*^^*

  • 8. 은희언니
    '09.12.20 11:51 AM

    저도 브라우니 한번 꼭 구워보고 싶은데 맘만 있고, 아직 실천은 못해봤어요...
    이번 크리스마스때 꼭 한번 도전 해봐야지...^^

    아이리스님 사진 보면서 완젼 저랑 똑같은 길(?)을 걷고 계신것 같아서 팁하나 드릴려구요...^^
    틀에 유산지 까는 법이요...헤헤...
    저도 아이리스님처럼 사각틀, 원형틀에 마구잡이로 넣었었는데
    우연히 베이킹 강좌를 보다가 유산지 까는법을 알려주더라구요...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같이 베이킹 초보에겐 황금과도 같은 정보....^^;;;
    아이리스님도 도움이 되셨으면해요...^^

    말로 설명 할 수가 없어서 검색해보니 너무 괜찮은 동영상이 있길래 링크 겁니다..^^
    http://www.rimi.kr/54708

  • 9. 독도사랑
    '11.11.18 6:41 AM

    정말 맛있겠네여 ㅎㅎ 한번 먹어 보고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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