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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의 두부-돼지고기 찹스테이크라네요~

| 조회수 : 4,125 | 추천수 : 99
작성일 : 2009-12-04 10:19:56
아이가 아파서 아빠가 힘들었던 모양이네요~
입맛이 없는데도 맛있다는 아들 얘기를 들어보면 대단하군요~
요리하는 요령 하나는 인정할수 밖에 없는 남편입니다~
~~~~~~~~~~~~~~~~~~~~~~~~~~~~~~~~~~~~~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하나뿐인... 아들이... 몸 상태가 부실하네요..
입맛이 없다고 그래서 특별히 만든 두부-돼지고기 찹스테이크입니다.

돼지고기 갈은것 200g
두부 1모
오징어다리 2개
양파 반개
새송이 1개
밀가루 2큰술
계란1 개
청량고추 2개
소금 1티스푼
튀김가루

돼지고기 갈은것, 두부, 오징어다리, 양파, 새송이, 밀가루, 계란1 개, 청량고추, 소금, 튀김가루 등입니다.
모든 재료를 잘섞어주고
적당한 뚜껑 하나 찾아서 뒤집은 다음, 꾹꾹 눌러 비닐에 담습니다.
모양을 만든다음 냉동실에 잠시 보관합니다.
먹기전에 튀김옷을 입힌후 프러이팬에 튀깁니다..(일반 전같은거 부칠때보다 기름을 조금 더 넣으면 됩니다.)

같이 먹을 소스들... 스테이크 소스, 파인애플 소스, 칠리허브소스
왕언니의 돈까스도 제 방식으로 튀겼습니다.
확실히 다른 맛의 차이를 느꼈다는 딸과, 아들의 평가...ㅋㅋ

역시... 아이들의 입은 정직합니다...ㅋㅋ
청량고추는 하여간 잘골라내요...ㅠㅠ
입맛이 없다고 해서 만들면서 걱정 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요리라서...

다행히 아이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평점이 좋았네요..
이맛에 요리하고 삽니다.
단점은 제시간을 너무 많이 뺐기는것,..
오늘 저녁에만 참스테이크에 2시간, 새우장 만드는데 1시간,
먹고난 뒤처리, 집안청소, 설거지에 1시간...그리고 나니  11시가 넘어가네요...
할일이 엄청 많은데, 오늘 예정해 뒀던 프로그램 코딩은 강건너가고...ㅠㅠ
지금 자리에 앉아서 이제 프로그램 작업 들어가네요...

오늘도 일찍 자기는 힘들듯...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09.12.4 5:45 PM

    저도 엄마가 만들어줄때 입에 넣기 간편한 것만 생각했었지요.
    내가 하지 않으면 먹을 것이 없는 현실에서는 원글님네 정성이 그림의 떡입니다.
    부럽습니다.

  • 2. 아미
    '09.12.6 9:23 AM

    올리브님: 저희가 좀 힘든 과정을 많이 겪었지만 집안은 화목해요~ 항상 웃음이 넘칩니다., 아침에도 아빠가 딸아이 공부 가르치는 소리에 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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