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스카포네치즈

| 조회수 : 8,246 | 추천수 : 132
작성일 : 2009-11-26 09:02:07
코티지 치즈(저번 글에 리코타 치즈라 올렸는데 우유를 끓여 만드는 치즈는 코티지 치즈,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재가열해 만드는 치즈가 리코타 치즈라고 한다고 해요) 를 만들 때 유청을 많이 빼지 않고 적당한 수분이 있게 두면 크림치즈가 되고 유청을 바짝 빼면 고체 질감의 치즈를 만들 수 있어요. 치즈 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집에서 만든 치즈는 굉장히 깨끗한 맛입니다.
크림치즈의 일종인 마스카포네 치즈도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생크림 480ml 에 주석산 1/8t 만 있으면 되요. 생크림을 냄비에 넣고 80도까지  약한 불에서 데운 뒤, 주석산을 넣어요. 그리고 아주아주 약한 불에서 데워요. 저는 40분 정도 불에 둔거 같습니다. (절대 끓어서는 안되요.) 코티지 치즈와는 다르게 유청과 크림이 분리되는 게 아닌 조려지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농도가 진해지고 크림치즈의 형태가 되요.

사보이아르디(제누아즈와 아주 비슷합니다, 좀 더 설탕과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 단단한 느낌의 제누아즈, 만드는 방법 간단해요, 달걀흰자3개+설탕50,달걀노른자+설탕50, 밀가루 75 머랭만든 뒤 섞어서 손가락 모양처럼 짠뒤, 위에 설탕 조금 뿌려서 구우면 되요.) 넣고 만든 티라미수에요.
이제껏 먹었던 티라미수는 단순한 맛이었는데, 이 티라미수는 굉장히 다양한 맛이 느껴집니다. 다양한 맛을 느낄려다 보니 한 입 먹는게 수능 시험 보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무슨 맛인지,, 좀 거슬리는 맛도 있지만 은은하니 홈메이드 맛이라 좋습니다. ㅋ

막걸리 포카치아의 응용 버전입니다. 강력분300g, 생막걸리170, 소금 5,설탕10 레시피 그램을 조금 변형해 만들었어요. 훨씬 성형하기 좋아요, 그런데 좀 무거운 감은 있어요. 반죽이 질면 다루기는 힘들지만 확실히 식감은 더 좋아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co
    '09.11.26 9:41 AM

    마르코님의 부엌이 이제 실험실을 방불케 하는 것 같네요. 에르베 티스, Herve This는 프랑스 화학자로 분자요리를 발명한 사람입니다. 요즘 왠만큼 잘나가는 식당에선 어느정도의 분자요리를 선보여야 할 정도로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분자요리에 많은 문제를 느끼고 있습니다. 화학물질이 우리몸에서 작용하는 문제에 대해 무수히 알여지지 않은 사실들 때문이지요. 아뭏든 분자요리까지 너무 오바해서 진도를 나가고 말았습니다. 주석산, 실은 잘 모릅니다. 음식에 첨가물로 많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고 자연음식에도 있는 성분이고 화학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듯 합니다. 안정성에 대해서 저는 유보하는 편입니다.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좋은 정보를 주시면 좋겠네요. 안병수님께 이멜을 한번 넣어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 2. 애플
    '09.11.26 10:16 AM

    이름에 주석이 들어가서 더 의아심을 느끼게 되기는 하지만 몸에 나쁜 건 아닌 걸로 알아요...
    물론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요....
    티라미슈뿐 아니라 거기 들어가는 치즈까지 홈메이드로 한다는 거.....
    하다보면 해볼만하겠지 싶지만 읽고난 첫느낌은 존경스럽다는 것입니다......^^

  • 3. Lydia
    '09.11.26 10:31 AM

    저도 요즘 치즈 만들기에 열중입니다. :)
    좋은 레시피 잘 보았으니 저도 조만간 올려야겠네요!

  • 4. 마르코
    '09.11.26 10:44 AM

    주석산은 포도등에 생기는 물질이라고 해요, 제가 사용한 주석산은 천연재료에서 온 건 아니고 화학 합성물인거 같아요, 타르타르크림이라고 제과제빵에 사용되고 있는 첨가물이지요.
    좀 어렵네요, 티라미수 맛은 수능 보는 느낌이더니 주석산은 고시 시험 보는 느낌입니다.ㅋ

  • 5. 십년후
    '09.11.26 1:56 PM

    아하~~ 주석산이 타르타르크림이군요. 양념파는 코너에 있는데 (국내에선 수입식품 많이 파는 곳에 있을 듯) 이거 인공적으로 만든 화학합성물은 아니고요. 포도주 만들면서 가라 앉은 앙금에서 채취한 거일꺼에요. 쿠키 만들 때도 넣으면 사브레같이 바삭한 질감을 갖게 하기때문에 사용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853 뒤늦은 따라쟁이 - 편강만들기 7 다솜 2009.11.30 3,713 103
30852 김치만두국 만들기 49 명사십리 아짐 2009.11.29 10,134 120
30851 프리네 만든 양념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밥솥 밥상 15 프리 2009.11.29 9,826 118
30850 드디어 김장완료 4 궁금 2009.11.29 4,834 78
30849 싱글의 지극히 심플한 상차림- 2 17 메텔(valua) 2009.11.29 11,776 127
30848 유자차와 유자스킨 만들었어요..*^^* 4 그레이마샤 2009.11.28 4,809 125
30847 터키굽다가 쓰러질뻔했어요! 8 쥴라이 2009.11.28 6,933 113
30846 신랑 간식먹이기^^ 19 마뜨료쉬까 2009.11.28 13,643 176
30845 저희집 술상이예요^^ 12 꼬마주부 2009.11.28 10,622 136
30844 다여트를 위한 얇은 체크쿠키 ^^ 3 베로니카 2009.11.28 4,093 177
30843 남편이 잘만드는 간단한 오뎅국수~ 9 아미 2009.11.28 7,705 81
30842 흑마늘과 주책스러운 아주머니 이야기하나 6 노니 2009.11.28 5,610 175
30841 국물이 시원하고 더 맛있는 홍합오뎅탕 오늘메뉴입니다^^* 11 경빈마마 2009.11.28 8,818 120
30840 귤, 찐빵 베이글, 비행기 49 blogless 2009.11.27 6,624 133
30839 언젠가 파리에서 먹었던 음식들, 14 Lydia 2009.11.27 9,586 117
30838 터키없는 땡스기빙 아침.... 5 오뎅탕 2009.11.27 6,669 135
30837 소박맞은 닭곰탕 8 푸른두이파리 2009.11.27 5,744 112
30836 어제 김장 했어요 6 아톰 2009.11.27 5,570 149
30835 클라라 슈만님 김장 레서피로 김장했어요 11 챙아 2009.11.26 8,818 139
30834 엄마표 도시락 이야기...^^ 49 보라돌이맘 2009.11.26 29,181 190
30833 자황고구마로 맛탕했어요.^^ 5 낭만고양이 2009.11.26 5,404 143
30832 톡 쏘는 맛이 일품...갈치묵은지 25 푸른두이파리 2009.11.26 7,250 121
30831 저도 김장했어요...^^ 10 나무 2009.11.26 6,733 119
30830 목감기에 좋다는 모과차를 담았습니다. 7 에스더 2009.11.26 6,011 149
30829 마스카포네치즈 5 마르코 2009.11.26 8,246 132
30828 별미 홍합밥 만들어 먹기.... 17 소금쟁이 2009.11.26 7,352 120
30827 간단한 스콘을 건강하게 먹었습니다. 4 coco 2009.11.26 5,409 126
30826 헤헤 전 용필오빠 엘피판을 많이 갖고 있는 대한민국 주부예요 7 용필오빠 2009.11.26 3,436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