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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 급하게 해먹은것들.. ^^

| 조회수 : 16,109 | 추천수 : 127
작성일 : 2009-10-20 14:47:05

뭐가 먹고싶으면 꼭 해먹거나 사먹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병이 있는 하나씨..
갑자기 매콤 새콤한 돼지껍데기무침과 얼큰한 돼지등뼈해장국이 먹고싶어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날아갈뻔한 바람이 불던 어제 꿋꿋하게 장보고 와서 보글보글 만들어 먹었어요~
몸살 기운으로 몸이 으실으실 한데, 바람까지 실컷 맞았더니 머리가 띵~~~~  
요즘 감기가 거의 사람 잡는 다던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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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집 근처엔 1년 365일 언제나 싱싱한 돼지고기를 바로 사서 먹을수 있는 두메촌 직판장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돼지등뼈(2.5kg) -----→ 달랑 6,500원
돼지껍데기(2.4kg) -----→ 달랑 3,900원

개인적으로 돼지껍데기는 구이, 볶음류보다
돼지껍데기를 푹~ 삶아 얇게 채썬후 매콤 새콤한 양념에 미나리, 깻잎넣고 무쳐먹는걸 좋아합니다~

이순간 "웁스~!!" , "꺄악~!" , "그걸 어떻게 먹어!" 등등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 -_-;;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싼티나 입맛을 가진 하나씨..
곱창, 막창, 닭발, 돼지껍데기, 닭똥집, 순대 등등 이딴거 정말 좋아합니다.. ㅋㅋ
신랑도 식성이 똑같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ㅋㅋ

돼지껍데기는 저 많은걸 내가 다 먹겠다는건 아니고.. 털투 개껌 만들어주려고 많이 사왔습니다~
덕분에 돼지껍데기 삶다가 냄새에 질려서 전 무쳐먹지도 못하고 모두 건조기에 돌리는중.. -_-;;

돼지껍데기는 삶다가 냄새에 질려서 몽땅 털투 간식 만들어 버렸어요..ㅋㅋ
나중에~ 다시 먹고 싶을때가 생긴다면 그때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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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뼈 2.5kg정도면 보통 4인가족 양이지만..
우리 부부는 워낙 식성이 좋기 때문에 딱~ 2인이예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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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잡다한 재료 넣기 귀찮아서 그냥 2시간동안 푹 끓인후 양념장 + 들깨가루 + 청양고추 + 대파만 넣고 먹었구요~
얼큰하고 진한 국물 한숟갈 먹으면 소주한잔이 절로 생각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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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한강시민공원에서 애견모임을 했었는데 제가 10인분 정도의 음식을 준비해 가면서..
사실 시댁것까지 김밥을 만들었어야 했는데..시간이 없어서 어제 만들어서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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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김밥은 사진처럼 계란 지단을 넓게 펼쳐서 동그랗게 말아 만드는데..
계란이 부족해서 그냥 채썰어서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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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보면 왠지 여러분도 김밥 먹고 싶지 않나요? ㅎㅎㅎ
김밥은 어설프게 만들어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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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가장 최고는??
김밥 꼬다리~ ㅋㅋㅋ

여러분도 어디서나 김밥꼬다리 같은 사랑받는 분들 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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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레시피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참고하세요~

① 뼈다귀해장국 레시피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37585874
② 예쁜 김밥 만들기 레시피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27259693
③  잡채 레시피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3015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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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풍선
    '09.10.20 2:58 PM

    맛있겠어요^^김밥은 집에서 만들면 하염없이 먹게되는 부작용이 있지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잡채도 맛있겠네요.점심먹었는데도 배고파지네용

  • 2. 슈혀니
    '09.10.20 3:08 PM

    저 김밥 꼬자리 제가 찜했어요..
    아................. 맛있겠따..

  • 3. 메이루오
    '09.10.20 3:15 PM - 삭제된댓글

    전 뭐가 먹고 싶으면 상가 전화번호를 뒤적이는데,
    하나 님은 재료를 사서 직접 해드신다는 것... ^^

  • 4. 올리비아 사랑해
    '09.10.20 4:34 PM

    김밥도 맛나보이고 해장국을 보니 절로 소주 생각이......요런거 보면 막 해먹고 싶은데 돌아서면
    귀찮아진다는..........

  • 5. 열무김치
    '09.10.20 6:06 PM

    하나님 김밥은 너무 예쁘네요,
    나의 김밥은 ? 김발이 기가 빠졌는지...애들이 다 기가 빠져서 말려요 ㅋㅋㅋ
    김밥 꼬다리도 저는 좀 두껍게 썰어서 ㅋㅋㅋ 몽땅 제가 먹지요 우하하하

  • 6. 수아맘
    '09.10.20 8:41 PM

    저녁 먹고 난 후인데도 뼈다귀해장국이랑 잡채랑 김밥이랑 또 또 먹고싶어요~
    저도 한번 도전해 볼게요~ 눈으로라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7. 아짐놀이중~
    '09.10.20 8:58 PM

    오랜만에 오신거 같아요..^^
    김밥이요 제가 만들땐 왜이리 속안이 헐렁해져서 삐져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어떨땐 밥이 너무
    많아서 잘 않닫아지고..ㅎㅎ 암튼 저 김밥이 쉬워뵈두 은근 어렵더라구요..
    음식 맛깔나게 정말 잘하시는것 같아요.. 부러부러~~~~

  • 8. 하나
    '09.10.20 8:59 PM

    ■ nowhere님 - 돼지껍데기를 청주 + 된장 + 후추 + 생강 넣고 30분정도 푹 삶은다음에
    찬물에 헹궈서 지방을 제거하고 냉장실에서 차갑게 된뒤 곱게 채썰어 양념장에 무쳐 먹는거예요
    채소는 미나리와 깻잎이 궁합이 잘 맞구요~
    양념장은 고추가루, 고추장, 식초, 설탕, 간장, 다진마늘, 통깨를 넣고
    입맛대로 비율 조절해서 만드시면 되요~
    씹을때마다 꼬들꼬들 거리는 식감과 매콤 새콤한 맛에 가끔 해먹는답니다~

    ※ 참고로 돼지껍데기는 지방 덩어리와는 다른 콜라겐 덩어리예요~
    닭발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 9. 아짐놀이중~
    '09.10.20 8:59 PM

    참!! 근데 저 뽀대나는 스뎅펜은 어디껀가요?? 궁금궁금... 볼때마다 좋아뵈요~~^^

  • 10. 천사마녀
    '09.10.20 9:01 PM

    와우 저 꼬투리 김밥 느무 맛나보여요 스룹^^

  • 11. 하나
    '09.10.20 9:14 PM

    ■ 아짐놀이중~님 - 뼈다귀 해장국 끓이는 냄비 말씀하시는 건가요? ^^
    그건 프라임 프로페셔날 궁중전골 28cm구요..
    살림돋보기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텐제품 포스팅 해놓은거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저 며칠전에도 왔었어요.. ㅎㅎㅎ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5&sn=on&ss=o...

  • 12. 아짐놀이중~
    '09.10.20 9:21 PM

    이야~~~ 잘봤어요.. 감사해요^^

  • 13. 호리
    '09.10.20 10:09 PM

    김밥은 사먹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ㅋㅋ (하나씨처럼 솜씨가 좋았다면 이렇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저도 돼지껍데기 숯불구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_-b 아기자기한 포스팅 재밌게 봤어요-

  • 14. 코댁
    '09.10.21 1:21 AM

    친절한 하나씨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어요

  • 15. 미조
    '09.10.21 10:28 AM

    김밥꼬다리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돼지 껍데기두 털투들이 좋아한다니...저희 강쥐도 생각나고 그렇네요.
    언제봐도 부지런하세요^^

  • 16. diane
    '09.10.21 5:11 PM

    지금 배 부른데도 저 김밥이 너무 먹고프네요.
    다음에 돼지껍데기 무침도 다시 보여주세요.

  • 17. 크롱^^
    '09.10.21 5:17 PM

    저두 김밥이라면 무한정 먹는데 하나님의 김밥은...
    김밥이 너무 예뻐서 먹기가 아깝네요~!

  • 18. 쥰세이
    '09.10.23 11:01 PM

    김밥김밥김밥 넘 맛있게 보여요 ^^

    계란을 저리하니 이쁘네요 저도 따라해봐야 겠어요

  • 19. 요술공주
    '09.10.24 6:27 PM

    천원짜리 김밥만 먹다가 너무 이쁜 김밥을 보니....침이걍 ....아..언제 저는 말아서 김밥을 먹어볼까요....-_-

  • 20. 빈스팜
    '09.11.4 11:50 PM

    김밥 맛나겠당..
    츄릅~~침이 아주그냥..ㅋㅋ

  • 21. 슈퍼마미
    '09.11.13 1:23 PM

    먹는 거 가지고 그런 게 아니예요. 우리 아이도 그러니까요
    문제는 아이가 노는 두 시간동안 아이가 철저하게 혼자였다는 거에 있어요.
    제 아이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은 보호자가 아이 근처에서 맴돌며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까 아이에게서 한시라도 눈을 떼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아이는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구요.
    정말 모르는 사람이 주변에는 아빠라고 거짓말하고 과자 먹을래 하고 유인해도 따라갈 상황이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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