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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얼큰하고 시원한 쇠고기국^^

| 조회수 : 5,734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9-09-05 10:50:39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과 함께
여기저기서 코스모스가 너무 이쁘게 피어있고

햇볕이 좋아 들녁엔 빨간고추가 잘말려지고
벼들은 노란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고
시골 농부의 손길은 바쁘지만  따사로운 햇볕도 고마움으로 다가옵니다.

오랜만에 울 동현이가 좋아하는 경상도외할머니표 쇠고기국을 끓였어요
고추가루를 넣어 얼큰하면서 시원하고 국물맛도 진하고
저히집 식구가 좋아하는 쇠고기국 입니다.

재료도 참 착해요
무.쇠고기.콩나물. 여기에 토란줄기 넣어도 맛나요.

반찬없을때 쇠고기국 한냄비 끓여두면 김치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이예요.^^

맑은탕국도 맛나지만 가끔은 이렇게 얼큰한 쇠고기국도 괜찮치 않을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아마
    '09.9.5 11:34 AM

    감 잡았습니다.
    재료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

  • 2. 꿀아가
    '09.9.5 11:49 AM

    우아..저 이거 너무 좋아해요.^^
    지금쯤 먹으면 정말 딱이에요. 날씨 으슬으슬해지고 찬바람 불때..
    여기에 밥 말아서 김치랑 딱 먹음..천국이 따로 없지요.
    오늘 울 남편 오는 날인데(임시 주말 부부) 요거 해서 줘야겠어요.
    우리 남편도 이 국 정말 좋아해요. 서울 사람인데..ㅎㅎ

  • 3. caffreys
    '09.9.5 1:34 PM

    아하 사진만 봐도 알겠군요.
    저도 늘 맑은 국만 먹었는데..
    똑같이 해서 밥에 말아서 차려놓고
    국밥이라고 하면 김치만 놓아도 당당할 듯해요.

  • 4. 소박한 밥상
    '09.9.5 2:33 PM

    술도 안 마셨는데.......제 눈에는 해장국처럼 땡깁니다 ^ ^
    시원한 맛이 느껴지나 봅니다

  • 5. 혀니맘(농산물)
    '09.9.5 8:25 PM

    친정가면 엄마가 끓어주시던
    그 소고기국이 생각나요.

    맛있겠어요^^;

  • 6. 동현이네 농산물
    '09.9.5 11:01 PM

    덧글주신분께 감사드려요^^
    시골에선 항상 저렇게 끓여서 먹는데 먹을때마다 참 맛다더라구요

  • 7. 비올레뜨
    '09.9.6 8:30 AM

    저희 시댁이 부산인데요...
    결혼하고 남편한테 "뭐 먹고 싶어?"했더니 바로 이 소고기국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니... 소고기가 이 국에만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소고기로만 끓이는 국도 아닐텐데...
    알고 보니... 무국과 육개장의 그 중간쯤이더군요.
    저도 열심히 시어머니 흉내내서 곧잘 끓여먹고 있어요. 애들도 잘 먹고...
    전 토란대나 고사리 대신 맛타리 버섯도 있으면 찢어 넣지요... ^^

  • 8. 영이사랑
    '09.9.10 6:14 AM

    저 어제 해먹어 봤네요.

    콩나물이 없어서 두부랑 파 많이 넣고 끊이니까 친정어머니 넘 맛있다고 하시네요
    다음주엔 콩나물 넣고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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