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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빼꼼~오랜만에 수줍어라~

| 조회수 : 4,026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9-09-01 06:52:04
82쿡 회원님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제작년 까지만 해도 열심히 82쿡에 놀러 왔엇는데,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난 후론 영 불량 회원이 되고 마네요.

그래도 82쿡에 한번 온 사람이면 다 걸리는 바이러스에 걸려서, 글로 참여는 못하지만 눈팅은 여전히 틈만 나면 하고 있었드랬습니당~ ㅎㅎㅎ

암튼 여기 스위스도 올해 여름은 간만의 비 안오는 여름이었네요.
제법 날도 더워서 여름다운 여름을 보내고, 지금도 22-28도를 오락가락 하는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 전 3가지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첫번째는 옆집 정원에 방치 된채로 익어 가던 그로제이 베리를 아들눔이랑 서리해서 (서리할때 무쟈게 쫄던 우리 완이 얼굴 보실려면 블로그로 오시면 됩니당~ㅎㅎㅎ) 우리집 담에 열린 블랙베리들과 섞어서 만든 파이랑~

곰방 따온 열매들이라 그런지 맛이 정말 기가 막히게 좋았답니다~

완전 더운 날에 오미자차 우려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별 모양 보리지 허브 꽃 띄워서 마신거,
보리지 꽃은 샐러드건 아이스티건 어디에 올려도 좋네요~

그리고 텃밭에 한련화가 너무 많이 펴서 따다가 샐러드에 올려 먹은것~ 요렇게 세장이요.
저 한련화는 장에 가면 한 10송이 주면서 6000원씩 받더라구요. 식용 꽃은 너무 비싸요~ ㅠ.ㅠ

이젠 가을이 오려나 아침에 좀 쌀쌀합니다.
가을엔 예전처럼 좀더 82쿡에 자주 올수 있을 여유가 있을런지~
사진을 좀 많이 첨부 하고 시푼데~ 이휴~ 제 컴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전처럼 html 기능이 먹히질 않네요.

혹시 전에 여기서 친분 맺었던 회원님들 이 글 보시면, 이 글로 그동안 안부 전합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또 뵐께요~

http://kr.blog.yahoo.com/saeibelle
완이 (saeibelle)

안녕하세요~ 저는 스위스에 살고 있고요 완이가 제 아들이랍니다. 요리와 일러스트에 관심이 참 많아요.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mo
    '09.9.1 7:13 AM

    파이가 맛있게 생겼어요 ^^
    이제 텃밭은 정리하셨는지요?
    이곳 북미에도 가을이 벌써 찾아왔는지 요즘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저희도 텃밭정리 곧 들어가려구요.
    오랫만에 뵈어서 반가운 마음에 몇 줄 남깁니다. ^^*

  • 2. 홍시마미
    '09.9.1 8:28 AM

    참 반가와요^^ 완이는 갈수록 멋져지네요. 진이는 너무 귀엽고요. 두아이 키우시며 텃밭까지 ..
    딸아이에게 완이 동생 생겼다니까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아가 사진 봤어요. ㅋㅋ
    언제나 행복하시고 자주 뵈요~~

  • 3. 옥당지
    '09.9.1 9:13 AM

    완이 염장샷 없으면 무효~~~~~~~~~~~~~~~~~~~~~~ㅋㅋㅋ

    이쁜 사람들은 이쁜 것만 먹고 사시나봐...반가워요! 완이엄마?? 괜히 친한 척.ㅋㅋㅋ

  • 4. 쥴라이
    '09.9.1 10:43 AM

    식용꽃은 맛이 어떤가요? 쌉살한맛인가요? 너무 이뻐서 먹기도 아까울것같아요.
    전 2년전쯤에 눈팅만 하며 완이님 글 열심히 봤었는데.. 댓글은 첨이예요 ^^

  • 5. 미조
    '09.9.1 10:46 AM

    완이는 아무리 봐도 완소남이네요 ^^
    식용꽃 맛이 어떤지 저두 궁금해요.

  • 6. 완이
    '09.9.1 7:32 PM

    momo님 ,
    아직 여긴 날씨도 좋고, 겨울에 먹을 살라드 들이랑 조금 심고, 배추도 있고 해서 정리는 안했어요. 한 한달정도 더 기다렸다가 할까 싶네요. 텃밭 있으시면 한국 야채는 심심히 드셨겠어요, ㅎㅎㅎ 저도 오랫만에 너무 반갑습니다~

    홍시마미님,
    휴 둘을 기르니깐 정말 잠자는 시간도 오롯이 바쁘네요.
    홍시마미님도 건강하시고요,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옥당지님,
    방가방가~~~저도 입이 귀에 걸리게 반가와서 친한척~~~ㅎㅎㅎ
    완이 염장샷 올리고 싶어도 이눔의 컴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html 버튼이 안멱혀서 사진을 여러장 못올리네요 흑~
    컴을 바꾸던지 하면 다시 될려나~ 사진 두장 겨우 올리고 도망가는 저 용서하세욧! 대신 제 블러그로 놀러오시면 같이 차한잔 넷 상으로 나눠요~ ㅎㅎㅎ

    쥴라이님,
    보리지 꽃은 아주 희미하게 오이맛? 이 난다고 해야 할까 싶네요.
    꽃이 아주 많이 피는 허브라서 아까울것 하나도 없네용 ㅋ~
    이렇게 댓글도 써쥬시고 간만에 들른 저 머쓱하지 않네요 덕분에~ 감사~^,*

    미조님,
    완이를 완소로 봐주시니 감사 감사~
    꽃들이 그렇듯이 향은 아주 많이 나지 않아요. 향이 너무 진하면 먹을때 비누 먹는것 같아서 싫을것 같아요. 보리지나 한련화 같은 꽃은 맛보다는 멋으로 먹는다고 할까나~ 담에 한번 먹는 꽃으로 메뉴 올려 볼께요. 잘 찾아보면 주변에 먹을 꽃들이 참 많거든요. ; )

  • 7. capixaba
    '09.9.1 10:22 PM

    완이 사진 없음 무효....^^
    자주 자주 와주세요.

  • 8. 완이
    '09.9.2 11:33 PM

    아이고~ 완이 사진 없어서 벌서야겠어요~ㅎㅎㅎ
    capixaba님 담에 들릴때는 완이 사진 첨부할께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 9. 노고소
    '09.9.7 9:01 PM

    아 저 그로제이 베리 요번 여행때 새로운거라 사 먹었는데 세콤하니 맛있더군요 전 비타민열매인줄 알았어요 남자들은 못먹어요 시다고 한입먹으면 입맛이 당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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