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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마포돼지갈비구이.. 정말?? +

| 조회수 : 15,726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9-08-30 18:28:57

어제 티비를 보다가 우연히 최요비 재방송을 보는데~
임종연선생님이 마포돼지갈비 구이를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안그래도 그 전전날에 코스트코에서 목살 한덩어리 사둔게 있어서~
새벽에 잠도 안오고 마음도 심란하고 티비는 볼것도 없고~ 인터넷은 하기 싫고~
그래서 만들었어요~ 후후후~



우선 최요비 홈피에가서 레시피를 요래요래 확인하고~



김치냉장고에서 고기도 꺼내놓고~



가끔 코스트코에서 이 고기를 사오고는 해요~
원래는 닭다리살이랑 닭봉을 가끔 사왔었는데..  
집에와서 닭껍질과 그 아래 붙어있는 지방을 떼다보면 어느새 해탈의 경지에~
그래서 이제는 닭 안심과 이 목살을 주로 사온답니다~  가격대비 대 만족~
저희 동네 마트에서 목살이 한근에 1만2천원정도하니 많이 저렴한거죠~ 그쵸??



간장과 설탕 물엿을 끓여두래서 준비~
(전 설탕과 물엿은 각각 반으로 줄였어요!!)



음..
집에 청주가 없어서 어찌할지 고민만 백만번 하다가...
예전에 백화점에서 받아온 정체모를 와인이 있어서.. 그래 이 와인을 넣는거야~  빙고~
근데 와인따개가 또 어디로 가있는지.. 집안 어딘가의 블랙홀에 빠졌나봐요... 흠..
그래서 젓가락으로 땄어요~ 젓가락으로 와인 따보셨어요?? ㅋㅋㅋ



그냥 젓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위의 코르크마개를 좀 잘라내다가..
그냥 두세번씩 다시 깊게 깊게 찔러주다보면 이렇게 코르크마개가 아래로 빠져요.. ^^;;
따는데 1분도 걸리지 않더라구요~ 저 정말 대단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청주 대신에 와인으로 대체하고~



사과와 배 그리고 마늘을 준비해서 아까 그 와인이랑 같이 갈아주세요~
(근데 지금 알았는데.. 양파를 빼먹었네요............. 음.. ^^;;)



와인이랑 사과 배 그리고 저는 배먹었지만 양파를 같이 간것에
깨와 후추 그리고 시나몬가루를 넣어주세요~
전 생강가루는 없어서 패스했어요~



거기에 아까 끓여놓은 간장을 부어주고는 잠시 대기합니다~



이제 처음에 보여드린 고기를 손질해야죠~
아까 그 고기의 포장을 벗겨내면 이런 상태에요~



이걸 도툼하게 잘라줍니다~ 전 1.5cm 두께로 잘라줬어요~
(생고기를 그냥 자르면 힘드니까 냉동실에 두세시간 둔후에 자르면 편하게 자를 수 있어요~)



위의 사진에 보였던 겉에 두꺼운 지방은 잘라내주고..
이제 칼로 촘촘히 칼집을 내주세요~ 아니면 그냥 칼로 신나게 살살살 두드려 주시면 됩니다~
전 요 근래 스트레스 받은게 많아서인지 칼로 내리쳐줬어요.. 살. 살,살이요... ^^;;



손질이 끝난 고기를 아까 만들어둔 양념장에 한장씩 담가주세요~



양념에 한장씩 담근 고기를
이제 양념이 베어들게 조물조물 살살살 치대주시면 끝이에요~



자 이제 김치냉장고안에서 하룻밤 재웁니다~
야채칸이 텅텅 비었죠?? 요즘 집에서 뭐 해먹지를 않아서.. 흠... 민망하군요..
(근데 꼭 딤채 광고 같네요... 그치만 뭐 김치냉장고는 딤채가 좋으니까.. 하핫~^^;;)





자..
새벽에 구운 고기를
조금전에 네시반쯤 구웠어요~
(이게 오늘 저희의 첫 식사였답니다.. 뭐야아... ㅠ_ㅠ)






근데........
둘이서 한장 반 먹었어요...
맛있을줄 알고 욕심내서 다섯장을 구웠는데..
저희 입맛에는 좀 짜고.. 설탕이랑 물엿은 반으로 줄이긴 잘했는데!! 꼭 줄이세요~
그런데 계피향이 너무 거슬려서... 원래 넣는것보다 줄여서 넣었는데도.. 음... 이상했어요..
밖에서 사먹는것과 같은 비슷한 맛이었지만.. 아 저희 입에는 계피는 빼는게 낫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필히 계피는 빼고 만들어보려구요~ 간장도 좀 줄이구요~ 그러면 괜찮을듯 싶어요~ 후후후



음..
가끔 도망가고 싶을데가 있잖아요... 그쵸?? 저만 그런거 아니죠??
지금이 제게 딱 그런 순간인데... 뭐 어디 갈데도 없고.. 그래서 키톡으로 도망왔어요~
근데 뭐 도망왔다기보다 잠시.. 할 일을 제쳐두고 키톡에 쉬러왔다정도??
이 글을 올리면서도 마음이 무겁기는 하지만... 간만에 제가 만든 요리라서!! ㅋㅋㅋ
이런건 어서 자랑해야죠~ 그쵸?? 맛은 좀 그랬지만서두요... 하하하하~
그럼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전 이제 잠시 누워 티비를 보면서 명상할께요~ *^^*
(전 티비를 보면서도 잠을 자면서도 나 지금 명상중이야하고 외치는 사람중의 하나랍니다~ ㅎㅎㅎ)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인더미러
    '09.8.30 6:29 PM

    아싸!
    1등 찍고!

  • 2. 맨인더미러
    '09.8.30 6:32 PM

    아니, 쿠키의 그 멜론님이 이 멜론님이신가요?(뭔말?ㅋ)
    외출에서 돌아오자마자 82켰더니 키톡에 멜론 이란 닉넴이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일반요리도 올려주시니 이거야 뭐 황송하죠.ㅎ
    넘 맛있어 보입니다.

    가끔 도망치고 싶을때는 키톡으로 오세요~
    대환영!!!!!!

  • 3. 나오미
    '09.8.30 6:58 PM

    멜론님이 쿠키판매하시는 멜론님이 맞는지 회원장터에서 아이뒤 확인하고 글적고^^;;
    심난하던 일들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꼬치꼬치?물어 보고싶지만...
    저두 키친토크에서 다시 뵈니 더 반갑습니다^^
    멜론님^^여하튼 대환영!!!입니당^0^

  • 4. 너트매그
    '09.8.30 7:07 PM

    저 너무나 깔끔한 냉장고 보고 아, 멜론님 말고도 이런 냉장고 있는 분이
    있구나 했다지요 ㅋㅋ
    멜론님네 텅빈 냉장고 볼 때 마다 무지 부러워요 ~
    저도 대환영이용~
    자꾸 자꾸 안부 보여주세용~

  • 5. 커피야사랑해
    '09.8.30 7:16 PM

    짜지만 않다면 제가 다 먹을 수 있는데... (누가 준데?)
    돼지고기 무지 좋아 하거든요... 나머진 어찌요... 이 끝없는 욕심...
    (요즘 욕심 잘못내면 큰 일 나는데 특히 멜론님께는 )

    여튼 얼른 잘 마무리 되서 멜론님 쿠키 먹어보고 싶은 1인입니다.
    멜론님~ 화이팅 ^&^

  • 6. 하늘바람
    '09.8.30 7:33 PM

    맛있어보여요~ 멜론님 화이팅~

  • 7. 안젤라
    '09.8.30 7:51 PM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드실텐데
    새로운 메뉴를 개발 하셨네요
    근데 어쩌죠 ~~~
    양파나 배를 갈아서 더 넣어주면 짠맛도 적어지고
    계피향도 줄지 않을까요

    더운 여름이 슬슬 꼬리를 감추니
    저도 이제 슬슬 키친에서 놀아보렵니다
    키친 토크에서 자주뵈요 ^^*~

  • 8. carolina
    '09.8.30 8:01 PM

    마음이 심란할때 고기재는것도 좋은 방법 같았어요. 저는 보통 양파까다가 눈물이나서.. 좀 눈물 흘려주시고, 고기 두두려서, 마음 풀어주고 하거든요.
    그래도 마음이 안풀리면 그 다음날 먹어주는 센스..
    좋은일이 곧 다가오리라 믿어요:)

  • 9. sm1000
    '09.8.30 8:05 PM

    저도 봤어요... 저는 쟈스민님께 산 한우 불고기감이 있어서 생강빼고(없었기도하구요) 계피빼고 배 대신 키위 좀 가아넣구............했어요
    하루 이틀 숙성 하라고 해서 숙성중...^_________^

  • 10. 달콤한 향기
    '09.8.30 8:33 PM

    김치냉장고 야채칸이 저희집꺼하고 같네요
    위에 뚜껑있고 밑엔 서랍있는거죠 ㅎㅎ
    어쩜 야채칸이 저리도 깨끗하죠? ㅎㅎ
    계피는 안넣는게 좋겠다는 얘기신거죠
    함 해봐야겠어요
    멜론님 많이 드시고 힘불끈 내셔서 쿠키 만드셔야죠
    다음번 주문 기다리고 있어요

  • 11. 칼라스
    '09.8.30 9:05 PM

    입맛은 없으시겠지만 맛있는것 많이 만들어 먹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홧팅!

  • 12. 옥당지
    '09.8.30 9:17 PM

    그 와중에.......???? 키톡에 포스팅 업데하는 멜론님 기분...알 것 같다고 하면 주제 넘을까?

    ^^

  • 13. 진선미애
    '09.8.30 10:20 PM

    네시반에 첫식사....... 건강이 최고인거 아시죠?^^

  • 14. 행복한파랑새
    '09.8.30 11:55 PM

    저도 그 기구가 뭔지 궁금해요. 거기에 구우면 더 맛이 좋나요? 테팔보다 더 맛있게 되는지... 요리는 뒷전이고 질문이 좀...죄송해요^^;;

  • 15. 토리맘
    '09.8.31 12:12 AM

    멜론님..지치고 힘들땐 고기가 땡기더라구요~
    맛난 쿠키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니 힘내세요~~

  • 16. 미래의학도
    '09.8.31 12:33 AM

    멜론님... 코스트코 상봉이라.. 저희집 바로 옆인데;;;
    아 저 레시피 제가 한번했다... 겨우 다 먹었어요;;;(그것도 양 적게해서 다행이었지요;;)
    너무 달고;; 계피향이 너무 강해서.. 억지로 먹었지요;;
    담번엔 레시피 확 엎어서 해버릴까 싶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이 힘들땐... 고기를 잡수셔야 힘이 난답니다...^^

  • 17. 파란토끼
    '09.8.31 6:06 AM

    제가 돼지갈비를 목살로 해먹어요, 외국이라 한국식 갈비가 없어요ㅠㅠ
    대신 목살은 스테이크용으로 매우 저렴해서, 주로 목살을 사다가 하루 재놓고 담날 구워요.
    제 레시피랑 조금 달라서 한 번 해볼까 했는데,
    멜론님 후기도 그렇고, 미래의학도님 후기도 그렇고.. 그냥 원레시피 고수해야겠네요.ㅋ

    식사 잘 하시고, 과일야채도 많이 드시고, 일단 먹는 건 잘 챙겨드셔야해요-

  • 18. 달봉맘
    '09.8.31 8:23 AM

    앗. 저두 잠시 깜딱.

    조만간 멜론님 쿠키 주문해봐야지 하던 중인지라 이번 일이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얼른얼른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여기 예비 구매자 한 명 추가입니다~

  • 19. heartist
    '09.8.31 9:34 AM

    이번 울 꼬맹이 생일메뉴였어요^^
    전 사람 없을만할때 마트에 가서 목살 두툼하게 썰어 앞뒤로 칼집 넣어 달라고 하면 아줌마들이
    잘 해주시더라구요 목살로 돼지갈비맛이 나는거죠^^
    양파랑 배랑 꿀이랑 갈아 하루정도 재워두고 그 담날 아침에 간마늘,후추,맛간장에 재워 두었다
    구워먹거든요 아주 연하고 맛있어요
    글 첨에 보고 계피? 음 넣어봐야겠다 하다가 내려오다보니 하던대로 해먹어야 겠네네요
    아직 고기 잰거 남았는데 오세요

  • 20. 들꽃
    '09.8.31 10:07 AM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며칠을 가슴졸이며 올라오는 글들 조용히 읽어가면서
    멜론님 마음을 많이 위로하고픈 사람중 한사람일 뿐
    어떤 위로도 도움도 드릴 수가 없어 안타까워했었는데
    정말 용감하신 마음에 화이팅입니다
    이곳은 파주입니다
    그 유명한 (?) 파주 ㅡㅡ;;
    자유로 타고 쌩 날아오시면 시원한 강줄기따라 구경할 곳도 꿰 있어요
    마음이 심란하시거나 우울하심 언제든지 콜입니다
    인생이란 가끔은 우울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 날 가끔 함께 놀아보아요 ^*^

  • 21. 메이루오
    '09.8.31 11:37 AM - 삭제된댓글

    분노의 칼질이 된 고기를 보니 죄송스럽게도 살짝 웃음이 나네요.
    멜론님이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쓰셔서요. ^^
    맞아요. 저렇게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풀린다면 해야죠.
    그래도 칼 다루실 땐 조심하세요..

    윗님들 말대로 유명 레시피라고 다 내 입맛에도 맛있는건 아니더라고요.
    입맛이 주관적이기 때문이겠죠.
    구워진 사진으로는 참 맛있게 생겼는데 말예요. ^^
    전 그런 경우 되~게 많아요.
    그래서 요즘은 유명 레시피, 요리책 이런거 잘 안 믿는답니다.

    그리고 와인 저도 저렇게 따 본적이 있어서 동질감이 느껴져요. ㅋ
    저희집에도 블랙홀이 있는 것 같아요.

  • 22. 현이정이
    '09.8.31 2:40 PM

    저두 만들어 볼래요. 맛있을거 같고요, 아무래도 사 먹는거 보다야 깨깟하겠지요.
    ㅠ_ ㅠ 갈수록 외식을 못 미더워해서 저만 점점 더 고달파 지는 거 같네요. 잉잉

  • 23. 멜론
    '09.8.31 3:16 PM

    맨인더미러님~
    제가 요리를 하는 날은 꼭 키톡으로 올께요~ 땡큐!!

    나오미님~
    사건은 아직.. 사실 오늘 새벽에도 잠시 고민을 했지만...
    이따 밤이되면 또 다시 고민에 휩싸이겠죠?? ^^;;
    제가 나중에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아잉~

    너트매그님~
    저희 집 냉장고는 깔끔보다는 썰렁에 가깝죠~ ㅋㅋ
    요즘에는 풍족했던 그 옛날이 그립답니다~ 하하~

    커피야사랑해님~
    사실 맛있기는 소고기 특히 안창살..
    저 안창살 킬러에요!! 살치살도 좋아하구요~
    이번 추석 선물로 한우세트는 두팔벌려 환영이랍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저 목살 덩어리도 선물로 주신다면 땡큐죠~ ㅋㅋ

    하늘바람님~
    저 이거 정말 맛있을거라 생각하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냥 맛만 있어보였던게 다였어요~ ㅋㅋㅋ
    근데 계피빼고 설탕 간장 줄이고 만들면 맛있을것 같아요~ ㅎㅎ

    피글렛님~
    그쵸?? 건강이 최고죠??
    그래서 오늘 아침은 김치찌개로 간단하지만 한공기 가득 먹었어요!!
    피글렛님도 건강하세요~ ♬

    안젤라님~
    맞아요~ 다음에는 양파를 꼭 넣고 과일도 좀 더 넣어보려구요~^^
    근데.. 계피는 아무래도 그냥 빼버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후후..

    캐롤리나님~
    저도 이거 만들면서 응어리져있던 마음이 좀 풀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 어서 빨리 내일이 왔으면~ 얼른 구워먹고 싶다~ 맛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잠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마음이 힘들때는 요리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같아요~ *^^*

    sm만님~
    잘하셨어요~
    이 양념이 계피랑 설탕이랑 물엿만 팍 줄인다면 괜찮은 양념인것 같아요~
    그저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뿐............... ㅎㅎㅎㅎㅎㅎㅎㅎ

    로짱님~
    저거 그냥 베이킹에 쓰는 낡은 팬이에요~
    버리기 아까워서 이제는 고기 구워먹을때 사용해요~
    위에 올라간 석쇠같은건 쿠키 식힘망인데 윌튼꺼라 코팅이 좋아요~
    하지만 이제는 쿠키 식힘망이 필요없어서 낡은 팬에 물을 붓고 저 식힘망에 고기를 올리고
    구워먹으면 기름도 빠지고 세척도 간단해서 좋더라구요~^^

    달콤한 향기님~
    맞아요~ 맞아~ ㅋㅋ
    우리 김치냉장고 짝궁이네요~ ㅎㅎㅎ
    역시 김치냉장고는 스탠드보다는 서랍식이 짱이에요.. 그쵸?? ㅋㅋㅋ

    칼라스님~
    요즘 안그래도 입맛이 없어서 오랜만에 요리 한건데..
    이렇게 실패를 했네요!! ㅋㅋㅋ 이따 코스트코 가려하는데 한덩어리 다시 사와서
    도전해보려구요!! 이번에는 성공할것 같아요~ ㅋㅋ 칼라스님도 화이팅~ ♬

    옥당지님..
    그저 눈물만........ ㅠ_ㅠ

  • 24. 야채된장국
    '09.8.31 5:05 PM

    저도 그 멜론님인가 싶어 반갑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그러다 저 텅 빈 김치냉장고를 다시 보니 재미나기도 하고~^^
    콘도 같은 집까지는 아니더라도 쓸데 없는 건 좀 없애야 하는데, 꽉 들어차 있는 살림이 답답한 저는 부럽습니돠~ㅎㅎ

    딴 얘기.. 저 오늘 낮에 카페 가입했어요. 승인해 주세영..엉엉..ㅠㅠ
    그리고 '다음'엔 만드실 생각이 없으신지요..
    제가 네이버를 별로 안 좋아라 해서 말이죠.^^;;
    순전 개인적 생각이니까, 무시하셔도 되고용^^ㅎㅎ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고 해 드리고 싶지만, 일 처리가 현명하신 것 같아 맘이 놓여요.
    고기 많이 먹고 힘내세요~

  • 25. 스위트피
    '09.8.31 9:56 PM

    ㅎㅎ 멜론님 재주 좋으십니다. 와인 따는 솜씨가~~ㅋㅋ
    그런데 저는 와인따개로 따는데도 결국은 저렇게 콜크를 병 속에 퐁당..
    콜크 부스러기 때문에 와인 따를 때 체를 받친다는 ..저도 재주 좋지요^^
    제가 어제 우리 애랑 집에 분명 블랙홀 있다고 결론 내렸어요.
    우리 집 블랙홀은 주로 안경과 샤프를 빨아들여요.<--- 절대 안나오더군요.
    멜론님 덕분에 이 밤에 목살 구우려구요. 마침 집에 목살이 있어서요.
    멜론님 이제 가을이네요. 맑은 가을 하늘 보시면서 기운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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