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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드뎌 주부 손맛을 알아버린걸까요?

| 조회수 : 5,941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9-05-14 17:23:31
본격적으로 음식(단품요리/반찬 등등)을 만들기 시작한지 1년 가까이 지난것 같네요.
그동안 요리학원도 다녔고 주말마다 여러가지 요리와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상추/부추/깻잎/오이 등 무침에 맛이 들려 매끼마다 돌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어떤 재료를 준비해도 겁이 없어졌습니다.^^
뭐랄까요? 양념을 할 때 손끝맛이라고나 할까요? 눈대중으로 대충 넣어도 간이 맞습니다.
아 혹시 어머니께서 음식을 하실때 이런느낌 아닐까? 저도 아내도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첨 할 때보다 지금은 시간이 몇배는 단축된것 같습니다.
주부들께서도 이런 과정이 있었겠지요? 이후 어떤 모습일지 기대반 두려움반입니다.
앞으로 아내가 만든 음식을 먹기는 틀린것 같다는 두려움, 어떤 음식이 나를 기다릴까하는 기대반
입니다.

지난주에 작은 깻잎을 사와서 무침을 하면서 아내가 시간걸린다고 대충 먹자고 하던데
잠깐이면 되니 만들어서 먹자고 했는데 정말 잠깐만에 반찬 한가지가 뚝딱 되더라구요
저도 신기했습니다.
아내도 감탄하더군요^^
지금까지는 제가 좋아서 음식을 만들다보니 음식만드는게 즐겁습니다.
아내가 맛있게 먹는모습도 좋구요.

※P.S : 요즘 할만한 좋은 반찬거리 뭐가 있을까요? 추천좀 해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보다 선물~~
    '09.5.14 6:15 PM

    아유 넘 부러워서
    안 가르쳐드릴래요^^
    저희 남편한테 라면이라도 함 얻어 먹었으면 하는 일인 입니다~~~

  • 2. 메이플우드
    '09.5.14 11:14 PM

    머리가 좋으신거 같아요..
    전 결혼 10년인데 아직도 헤메는데..

  • 3. 올리브
    '09.5.15 12:04 AM

    두려움과 기대감 ^^
    다음 소식 기대합니다

  • 4. 희진맘
    '09.5.15 9:36 AM

    정말 부러워요..
    결혼 15년차지만 아직도 시장가면 뭘 살지 헤메고 있어요..
    저도 음식만드는게 즐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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