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음하하...간장게장 ..부러우면 지시는거에요..

| 조회수 : 9,424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9-04-24 11:08:41
해매다 두번씩 간장게장을 담그는게 올해 3년째에요.
워낙 식구들이 간장게장을 좋아하다보니 ... 행사가 되어버렸네요.
올해는 82쿡의 레시피들에서 제가 안해본 부분을 추가해보았어요..
전 원래 거의 5 : 5의 비율로 간장과 맛술 + 청하 거기에다 매실 원액을 넣는데요.
물론 위에 양파, 마늘,생강, 고추 뿌려주고요.
이번에는 간장 : 맛술 + 청하 + 사이다 를 넣고요. 매실원액도 조금 넣었공.
간장을 5:5에서 약간 모자르게 넣었어요. 당귀는 미처 구하지 못해 못넣었어요.

일요일날 도저히 몸이 안좋아 담그지 말자 했는데 결국은 저녁때 마포 상암동 수산시장을
가버렸지뭐에요. 집이 워낙 가깝기도 하구요..늘 게 사던 곳 아저씨 절 보시고 "게 사러
오셨지요? " 그날 저녁 꽃게탕 할 숫게 포함해서 무려 10만원어치도 넘게 게를 샀습니다. ㅋㅋ
옆에서 남편이 아니 이여자가? 하는 표정으로 절 쳐다보고  ㅋㅋ
집에 와서 완벽한 분업시스템으로 남편이 게를 씻어 통안에 넣어주고 전 그동안에 야채 다듬고
청하랑 사이다랑 콜콜콜 미안하다 꽃게야.....(진짜 미안해요..이때)
간장넣고 야채 뿌리고 뭐 금방 끝나버렸어요..

담날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조금 바뀐 레시피 때문에 은근히 걱정...저녁에 집에 가서 간장 한번
끓여주시고 식히고, 그 다음날 아침에 다시 붓는걸 깜박하고 회사에 갔는데 정신없이 일하다가
퇴근할때쯤 전화해보니 저희 아이들 봐주시는 아주머니가 알아서 부어주셨다 하더라구요 ㅎㅎ
원래 그담날 먹어야 하는데 회식관계로 하루 미루어서 드디어 어제 개봉박두......
하나 뜯어서 먹었더니 음..맛있네요..남편은 지난번보다 더 좋은것 같다고 하네요..둘이 먹고 있으니
먼저 저녁 먹은 아이들이 와서 "왜 엄마 아빠만 맛있는것 먹누?" 해서 또 하나 개봉..ㅎㅎ
그리고 이젠 더 짜지기 전에 냉동실에 넣어야지요..
냉동실에 넣기 전 한컷...우아....너무 너무 뿌듯해요...

냉동실에 넣고 아껴 먹을래요..신세졌던 분들한텐 선물도 하고요..ㅎㅎㅎ
이상 게장 꺼낸 자랑질이었습니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니파운드
    '09.4.24 11:10 AM

    졌습니다...냠냠

  • 2. 랭보
    '09.4.24 11:10 AM

    졌다ㅠㅠ

  • 3. 혀니맘
    '09.4.24 11:17 AM

    졌음ㅠㅠ

  • 4. 날으는 원더우먼
    '09.4.24 11:20 AM

    오래 먹을려면 냉동실에 넣구 먹어두 되는군요. 하나 배워감니당. 꾸벅 ^^^^

    게가 그렇게 비싸요?10만원 ? 으`````````아``````악 !!!!

    전 한 6 마리 만 사서 주신 레써피 대로 주말에 도전해 볼래요.

    밥도둑 버전으로 나와야 될텐데- --- --

  • 5. 순이
    '09.4.24 11:25 AM

    님이 윈~~!!!
    ㅎㅎㅎ

  • 6. 땡그리
    '09.4.24 11:26 AM

    저도 졌어요 ㅠㅠ
    근데 저희 신랑은 저 맛있는 간장게장을 못먹는대요~

  • 7. 야채된장국
    '09.4.24 11:28 AM

    흐어... 저도 졌습니돠....ㅠㅠ
    뭐, 한 접시일텐데, 절대 안 부러우리라 하고 들어왔는데....
    저게 몇 마리래요?????? @@

  • 8. 면~
    '09.4.24 11:29 AM

    ㅠ_ㅠ 졌어요

  • 9. 자유시간
    '09.4.24 11:51 AM

    ㅎㅎㅎ
    게장먹고싶어요...
    요즘 암케 1kg에 얼마하나요?...
    저도 꽃게사다가 게장담그게요~~~

  • 10. windori
    '09.4.24 12:03 PM

    다리에 힘 풀어지네요...

  • 11. 크리스탄티움
    '09.4.24 12:19 PM

    자유시간 님..전 1kg에 33,000원에 샀어요..꽃게 풍년이라는데 더 떨어졌을지도 모르지요..시장 나가보시고 맛있게 담그세요..원더우먼 님 네 간장에 담가놓으시면 짜지니까요..끓여서 식힌것 부어놓고 하루반정도 있다 꺼내서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드실때마다 꺼내드시면 되어요..간장은 조금 따로 보관하시고요..82에 레시피 많으니 찾아보시고 담그시면 거의 성공하실거에요

  • 12. 울랑구삼이
    '09.4.24 12:25 PM

    사진 클릭 동시에 배에서 꼬르륵 신호 보냅니다. ㅠㅠ

  • 13. 해든곳
    '09.4.24 1:33 PM

    만두국 먹다가 갑자기 입맛이 떨어짐. ㅠㅠ

  • 14. 개굴
    '09.4.24 2:53 PM

    그렇지요. 이렇게 진정 요리지요 ㅠ.ㅠ
    삼겹살이나 굽고, 전복이나 굽고...고따위 사진이나 올리라고 키톡이 있는게 아닌것을
    ㅠ.ㅠ

    간장게장~~ 쓰읍~~ ㅠ.ㅠ

  • 15. 딸기엄마
    '09.4.24 3:26 PM

    하하하하... 저 이겼어요.
    냉동실에 간장게장 진짜 많이 있거든요.

  • 16. 현랑켄챠
    '09.4.24 3:38 PM

    이것도 바꿔먹읍시다!!!!

  • 17. 슈퍼우먼
    '09.4.24 6:11 PM

    간장이랑 다른 부가물 비율을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더 좋겠는데...
    부탁드립니다. 완전 자세히 아니면 전 두려워서 해보질 못해요.

  • 18. 비온다
    '09.4.24 7:07 PM

    저 안부러우니까 이긴거 맞죠? ^^
    사실 꽃게 알러지라는~ ㅠㅠ
    (이겼다고 좋아할게 아닌데...)

  • 19. 허브티
    '09.4.24 8:35 PM

    으......졌다.......ㅎㅎ

  • 20. 보아뱀
    '09.4.24 9:03 PM

    추천만 조용히 누르고 뜹니당 ㅋㅋㅋ 후아아

  • 21. 크리스탄티움
    '09.4.24 9:08 PM

    헉 슈퍼우먼님 왕 부담...부담..사이다는 슈퍼에서 파는 500ml페트병으로 넣었어요..양을 저보다 적게 하실터이니 가장 작은 것으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간장은 샘표간장 4.5 : 5.5 (청하 + 맛술(미림같은..) + 사이다 )합해서 했거든요..청하랑 맛술은 거의 같은 비율로 넣었어요..매실원액은 아주 조금 넣으시면 되구요..안넣으셔도 될듯..
    전 작년에는 사이다 안넣었는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게를 넣을때 배보이게 넣으시면 되구요..찰랑찰랑 다 부으시고 위에 고추, 마늘이랑 생강, 양파
    썰어 넣어주시고요..82쿡 다른 레시피 찾아보니 당귀도 넣으시고 파뿌리도 넣으시더라구요. 전 이번에 사과도 몇쪽 넣었어요..ㅎㅎ
    그리고 하루있다가 콜콜 끓여주시면 되어요..그리고 완전히 식히신후 다시 부어주시고요..
    야채는 다시 뿌려주시고요..다시 부은후에 하루 반 정도 있다 늦어도 이틀 후에는 꺼내주셔야 하고요..그 담에는 먹을만큼만 남겨두고 냉동실행, 간장은 따로 보관했다가..드실때 해동시킨다음 살짝 접시에 부어서 내주시면 되어요..
    간장게장으로 키친토크 검색해보면 여러분들 레시피 나오니 맘에 드는 것으로 해보셔요..제 보기에는 어느 레시피로 해도 실패하지는 않을거에요..너무 짜게 하지않도록만 조심하시면 되요..시간에 맞추어 빨랑 꺼내주시는것도 중요하고요..저희 친정엄마는 한번 끓이지도 않으시는데요..그래도 맛있어요.. 연구 많이하시고 맛있게 해드세요..ㅎㅎ

  • 22. 내천사
    '09.4.25 1:32 AM

    철푸덕.........!!!!!!!!!!!!! (내가 졌소......)

  • 23. 사랑니
    '09.4.25 11:03 AM

    질수 밖에 없지요~

  • 24. 다몬
    '09.4.25 12:59 PM

    저~~~~~~~~항복!!!!!!!!!

  • 25. 지니야
    '09.4.27 11:30 AM

    졌어요~~
    부러브요~~ ^^;;;

  • 26. 얄라셩
    '09.4.27 7:19 PM

    졌습니다.... OTL;;;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462 냉장고정리 프로젝트 1탄 (동파육) 2 라임 2009.04.26 6,432 60
29461 다시마로 한 끼 밥상 차려볼까? 10 경빈마마 2009.04.26 7,687 82
29460 제4탄♥일품요리 오향장육을 만들어보세요♥ 3 지성이네 2009.04.26 4,315 21
29459 봄에 혼자 몸보신한 이야기 10 완이 2009.04.26 5,736 40
29458 아이에게 기름맛 가르쳐주기 - 피시 앤 칩스 16 베를린 2009.04.25 7,752 32
29457 식당 음식 따라잡기 : 오징어칼국수, 돈까스카레 8 알리샤 2009.04.25 7,487 52
29456 [김치찌개] 국물이 슴슴하고 맛나는 .... 5 노니 2009.04.25 6,473 85
29455 남편의 못말리는 밤참사랑 ^-^ 7 공명 2009.04.25 6,378 15
29454 본당 신부님 25주년 은경축일 케익~~ 8 해피맘 2009.04.25 6,435 51
29453 뉴욕외곽의 한인식당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이야기... - <.. 15 부관훼리 2009.04.25 12,791 107
29452 순덕엄마 요리의 정체! 제대로하는게 하나도 없다? ;;;; 42 순덕이엄마 2009.04.24 19,846 132
29451 대한민국쿡 토니오의 솔잎향 곁들여진 갈비양념한 돈등심 로스트찜 2 Tony O 2009.04.24 4,837 58
29450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기는 '마요돈까스' 55 보라돌이맘 2009.04.24 28,144 231
29449 힘이 불끈! 게우밥(개굴님을 위하여~^^) 8 둥이맘 2009.04.24 6,083 141
29448 슬프고도 슬픈 장어 조림 이야기... 7 소금장수 2009.04.24 3,896 36
29447 음하하...간장게장 ..부러우면 지시는거에요.. 26 크리스탄티움 2009.04.24 9,424 66
29446 모든게 다 귀찮아지고 술이 땡길때 (응용버젼) 4 마르코 2009.04.24 4,157 72
29445 소박한 반찬..^^ 수박무침 2 랄랄라 2009.04.24 3,564 91
29444 누굴 닮았는지,,, 13 miki 2009.04.24 6,123 76
29443 집에서 만든 족발하고 닭 온반... ^^;; - >.. 24 부관훼리 2009.04.24 9,012 119
29442 52개월+2시간 떡볶이 4 마르코 2009.04.23 6,519 86
29441 모든게 다 귀찮아지고 술이 땡길때--+ 18 미래의학도 2009.04.23 9,058 48
29440 족발 간장조림외 주로 따라하기 8 생명수 2009.04.23 5,801 62
29439 전복을 많이 먹으면...혹시...죽/나/요?? ㅠ.ㅠ 73 개굴 2009.04.23 15,309 78
29438 비벼~ 비벼~ 비빔쫄면 ^^ 30 경빈마마 2009.04.23 12,195 62
29437 소박한 반찬 10 발꼬락 2009.04.23 6,078 35
29436 요즘 대세라는 컵케잌 6 nn 2009.04.23 5,765 38
29435 남편이 만들어준 깨 찰빵 3 웰빙맘 2009.04.23 2,50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