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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설프게 남의 음식 흉내내기

| 조회수 : 7,004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9-01-27 22:41:21
그동안 해 먹은 음식 중 다른나라 거 몇개 올릴께요...
배운적은 별로 없는 정말 흉내만 내 본거예요...

제일 먼저 멕시컨 음식이예요...


우선 과카몰리와 살사를 준비하고요...

멕시컨 친구한테 배운 팁인데요, 아보카도에 변색 하지말라구 레몬이나 라임즙 넣잖아요,

그런데 아보카도 씨를 하나 정도 많이 만들땐 더 넣어도 되구요, 넣어서 같이 섞어 주면 오랫동안 색이 변하지 않아요.

한번 해 보세요...물론 레몬즙도 넣구요...


칩도 준비하구요...음식 만들며 계속 먹어요 ㅎㅎㅎ


멕시컨 친구는 꼭 콩을 소금 약간 넣고 삶아 버터 넣고 으깨는데,

게으른 저는 깡통 하나 따서 치즈 얹어 오븐에 데웠어요...

이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콩 종류를 좋아하는 저는 자주 먹어요...

후에 가스 배출은 책임 못집니다....

 

속은 이렇게 생겼구요...사진으로는 색깔이 뭐 그리 먹음직시럽지는....

제가 콩종류를 원캉 좋아라 해서 자주 먹는다는...



고기는 이렇게 미리 양념해서 살짝 익혀 놓구요...

이날은 닭가슴살과 새우로 했어요...


무쇠팬에 야채를 볶다가 고기류를 조금씩 섞어가며 따뜻하게 먹습니다...

한식 먹는것과 비슷한 기분이 나요...


마그리타도 한잔....시들은 딸기를 넣었더니 색깔이 어중간 하네요...


요렇게 또띨리아 한장 깔고 내용물 미끄러지지 않게 으깬콩도 좀 깔아주고 식성대로 얹어서 돌돌 말아서...냠냠...


칩을 이용한 간단 버젼으루다....


그것도 귀찮으면 그냥 대충.....



만만하고 대충해도 먹을만해서 자주 해먹는 해물 스파케팁니다....

이날은 애기 관자하고 새우를 넣었어요...



남편도 저도 푹 인힌 국수를 싫어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소스는 주로 시들은 생토마토나 없으면 토마토 캔을 씁니다


남편은 이렇게 국수가 익는 동안 빵을 굽구요....



대충 상도 차리구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따뜻한 빵이 있을땐 이렇게 올리브오일에 약간 가미해서 그냥 찍어 먹는것도 괜찮구요...

아니면 마늘빵을 만들기도 하지요...


갓 구운 빵은 너무 많이 먹게 되서 ㅠㅠㅠ

이걸 둘이 다 먹고 훌라후프를 한시간 돌렸다는 소문이....


주말 아침 늦잠자고 느지막하게 먹는 아침식사는 메뉴에 상관없이 우리 부부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항목 중 하납니다...


저는 이렇게 빵과 과일을 준비하고요...



남편은 냉장고를 들들 뒤져서 계란 오믈렛을 만들어요...

햄, 소세지, 치즈, 각종 채소 등등을 넣고서...


이날은 햄, 치즈, 양파, 버섯, 청양고추를 넣었는데 괜찮았어요...

특히 청양고추 강추예요...



커피가 빠지면 안되겠죠.....


허접한거 가지고 너무 길었나요 ㅎㅎㅎㅎ

예쁘게 봐주세요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엘비스
    '09.1.27 10:48 PM

    우와........................
    푸른빛도는 접시들이 혹시 폴란드태생맞나요?
    눈여겨 보던접시였는데....
    눈이 휘둥그레......................................
    무쇠에 야채볶아 고기 새우 올려먹는 메뉴.
    저도 꼭 따라해볼께요!!!!!!!!!!!!!!!!!!!!!
    마지막에 코리아라고 써있는 머그잔도 특이해요^_^
    집안살림살이들이 예사롭지않아요^___^

  • 2. 조아요
    '09.1.27 11:39 PM

    저 콩ㅁㅐ니아인데!!!
    콩요리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넘먹음직스러워용ㅋ

  • 3. cook&rock
    '09.1.28 12:09 AM

    어흑...이 사진 보느라고 컴터 3번 다운됐어요 ㅠㅠㅠㅠㅠㅠ
    열받아서 계속 다시 시도했네요...제 컴이 꼬진건가요? 왜이러지?
    여튼...궁금한 요리들이네요~~다 맛보고 싶어요 ^^

  • 4. 아.호
    '09.1.28 1:24 AM

    검정 또띠야는 오징어먹물 또띠야인가요? 아니면 자색 고구마???
    스콘보니까 스콘이 막 땡겨요. 냉동실에 보관해둔 거 해동시켜서 먹어야 겠어요~~~

  • 5. BusyBee
    '09.1.28 5:00 AM

    와~bean dip을 저렇게도 만들어 먹는 군요...전 그냥 리프라이드 빈 깡통 사다가 암 것도 안하고 걍 또띠아랑 치즈 넣어서 먹는데..ㅎㅎ
    아.호님,
    제가 답을 해도 된다면, 저 검정색 또띠아 칩은 아마 블루 콘 칩일 꺼예요...그러니깐 왜 한국에도 옥수수 까만 거 있자나요..그걸로 만든..^^

  • 6. 용인댁
    '09.1.28 8:47 AM

    귀여운...님 - 폴란드생 맞아요...좀 무겁지만 제가 참 좋아합니다...특히 오븐 용기로 쓰면 환상적입니다...오븐에 사용후 물에 불려서 닦으면 다시 새것처럼 반짝반짝....

    조아요님 - 제가 쓴건 Busybee님이 말씀하신 리프라이드빈 깡통이구요...집에서 여러가지 콩종류로 직접 삶으시면 더 좋아요...특히 아이들 주실거면...깡통은 아무래도 첨가물이...콩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강낭콩 (?)이나 칠리에 들어가는 그런 콩들이여...소금 조금 넣고 푹 삶아서 버터넣고 으깬 다음 오븐용기에 넣고 치즈 약간 뿌려서 살짝 데우시면 되요...멕시코 친구는 이콩을 부드러운 또띠야에 펴발라 말아서 아직 치아 여린 애기에게 식사때 먹이는거 봤어요...

    아.호님 - 맞아요...블루 콘 칩이예요...맛에는 차이가 크게 없구요...BusyBee님 고맙습니다....

  • 7. Highope
    '09.1.28 9:54 AM

    저도 맥시칸 음식 즐겨먹어요. 제게는 은근 중독성이 있는 음식이 더라고요.
    혹 칠리리노 레서피 좋은것 가지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음식들 모두 맛있어보이고 살림살이도 깔끔하며 이뻐 구경도 즐겁게 잘했어요.

  • 8. 얄라셩
    '09.1.28 9:54 AM

    따뜻한 빵과 , 발사믹 +올리브오일..
    지금 가장 제 군침을 당기는 사진이군요;; 먹고싶어라...

  • 9. 김현정
    '09.1.28 11:28 AM

    코리아라고 씌여있는 머그잔~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거 봤어요.

  • 10. 크레파스
    '09.1.28 4:05 PM

    와 너무 잘 따라하셨어요. 전 쉬운 레서피도 해놓고 보면 이상해져있을때가 많아요
    멕시칸 음식 맛나죵. 안 느끼하고(어찌보면 느끼할수도 있지만) 중독성이 강한..
    솜씨 좋으십니다~

  • 11. 강혜성
    '09.1.29 5:09 PM

    초록띠 두른 저 접시는 영국산으로 알고 있어요^^
    아마 맞을꺼예요^^

  • 12. 파란토끼
    '09.1.30 4:22 PM

    과카몰리랑 살사.. 음, 멕시칸 친구분이 알려주셨음 진짜백이네요.
    멕시코 음식이 한국음식이랑 비슷한 구석이 많아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지요.
    침이 질질 흐르네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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