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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 추운 겨울에 먹은 것들

| 조회수 : 7,785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7-12-16 01:20:51
오랫동안 요리 안하고 지내다가 간만에 몇가지 만들어 봤어요.
저희집은 반찬이 한두가지 뿐 안 되요. 이러다가 영양실조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따뜻한 국 한가지 많으로도 행복하답니다 ㅋㅋ


배추된장국
오랜만에 한국장에 가서 배추랑 무우랑 사왔어요.
배추 속은 소금에 절여서 배추 쌈 싸먹고..겉대는 대쳐서 된장국 끓였어요.
된장에 깻잎 박은게 있어서 넣었더니 향긋하고 좋네요.


김치비지찌게
두부찌개비 사와서 쉰김치에 넣고 새우젓으로 간해서 심심하게 끓였어요.
음 ...적당히 심심해서 밥 없이 먹어도 좋네요. 결국 저 혼자 먹었지만.
돼지고기를 넣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맛있네요.


무생채
한국장에서 겨울무도 가왔어요. 어찌나 달던지..
일부는 깍두기  담고 나머지는 무생채 담갔어요. 약간 달달하니 바로 먹기 좋네요.


닭칼국수
닭가슴살로 국물내고 생소면 넣어서 끓였어요.
김치랑 같이 뜨뜻하게 먹으니 좋네요.


팥처치용 팥빵입니다.
엄청나게 구웠지요. 실은 찹쌀 도넛츠를 만들어 먹으려고 했으나..기름처치가 부담스러워서 빵으로.
냉동고에 있는 팥처치 하려다 다시 냉동고가 팥빵으로 가득 찼네요. 에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죠? 그럼 따뜻하게 지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순이사과
    '07.12.16 9:09 AM

    따뜻한 국물이 시원함을 주는 닭가슴살 칼국수 먹고싶네요.

    비지찌개 접수합니다.ㅎㅎㅎ

  • 2. 칼라스
    '07.12.16 2:42 PM

    반찬이 한두가지는 웰빙 식단입니다.^^* 맛있는것 많이 먹을수록 몸은 괴로워(?)합니다.

    요즘 저도 소박한 식단으로 바꾸고 싶은데 오랜기간 동안 진수성찬에 길들여진 우리식구들 마구 반항합니다. ㅠㅠ.

    웰빙식단으로 건강유지 하세요..^^*.(영양실조 말구요)

  • 3. MerryChris
    '07.12.17 12:21 PM

    제가 좋아하는것들만 쭉 있네요~~~ 눈요기라도 기분 좋아요!!

  • 4. 오렌지피코
    '07.12.17 12:28 PM

    한마디로..구수합니다. ^^
    배추된장국 참 맛있지요? 저도 무지 좋아해요.
    김장 배추 남겨둔걸로 쇠고기 양지 푹 고아 육수내서 끓이면 얼마나 맛있던지...
    근데 울 남편은 저 맛있는걸 쳐다도 안본다는...ㅠ.ㅠ

    저도 점심때 닭칼국수 한그릇 주심 좋을거 같아요. 흑!ㅠ.ㅠ

  • 5. 소박한 밥상
    '07.12.17 5:36 PM

    한 가지만 얻어 먹어야 할텐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네요 ^ ^

  • 6. uzziel
    '07.12.17 8:43 PM

    역쉬 김치비지찌게에는 풍덩풍덩 썰은 돼지고기가 들어가야 맛이 나기는 하는거 같아요.
    그쵸?
    그래도 맛나보입니다.

    제가 늘 실패하는 무생채도 넘 맛있어 보이네요.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완전 예술일거 같아요. ^^*

  • 7. 광년이
    '07.12.18 1:09 AM

    배추된장국이랑 비지찌개...우앙~ 맛있겠어요~!!!

  • 8. 생명수
    '07.12.18 10:30 AM

    금순이사과님 추운 날씨에 비지찌게가 어울려요. 친정엄니가 끓여 준거랑은 사뭇 다르지만..그래도 맛있답니다. 닭칼국수는 정말 밥하기 싫을 때 좋아요. 닭가슴살 한판 사다가 하나씩 얼려 두고 꺼내서 국수나 미역국에 넣으면 편하더라구요. 어린딸내미 때문에 김치 넣고 맵게 못 끓여 먹는 것이 아쉽지만..시원하니 좋아요.

    칼라스님..으쓱으쓱..훗훗..남편이 반찬에 손을 잘 안 대는 바람에 점점 게을러지고.이래저래 해서 세식구 국 하나에 김치에 반찬 한가지 놓고 먹으면 진수성찬이랍니다. 오늘 저녁엔 계란북어국에 김치, 오뎅볶음 요렇게 먹었어요. 그래도 국 한가지에 맛있다고 잘 먹었드랬죠..저희 진정 웰빙하는 거 맞겠죠? 헤헤

    유쾌한 물결양님~ 아이디가 유쾌하시네요. 그러리라고 믿고파요. 그래도 식구들 다덜 건강하니 영양실조는 아닌 듯해요.

    Merry Chris님..허접한 요리에 눈요기라니요. 근데 저도 느낀건..이곳에 올라오는 아주 고급스러운 요리는 별로 안 땡기는 반면 (별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인지..호기심도 없는듯), 매일반찬들 올라오면 침 꼴딱꼴딱..너무 먹고 싶을 때 많아요.

    오렌지피코님은 역시...양지머리로 국물내고 넣어서 먹으면 정말 그만이겠죠~. 전 근데 국 끓일때 고기랑 야채랑 잘 조함을 못 시켜요. 배추된장국이면 배추랑 된장만 넣을 줄 안답니다. 고기로 국물내면 더 맛있을텐데..제가 좀 단순한가봐요. 아님 고기를 먹을 줄 모르거나..
    닭칼국수 한그릇 드리면 맛있는 빵 주실래요? 헤헤 전 맨날 피코님 빵 보면서 한조각 얻어 먹고 싶은 생각뿐인데...

    소박한 밥상님 근처 사시면 같이 점심 식사하면 좋겠네요. 정말 꿈 같은 얘기..제가 손이 커서 양을 많이 하거든요. 언제든지 오시면 드립죠.

    uzziel님 돼지고기 풍덩풍덩...말로만으로도 맛있는 소리. 무생채는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 먹을 새도 없이 다 나갔답니다. 배추쌈에 올려서 먹었거든요. 김장도 안하고 김장 기분 낼려구요.
    또 무우 사러 한시간반 운전해서 갈 수도 없고..에효.

    광년이님 네 겨울철엔 딱인 요리인거 같아요. 밥 없이도 후루룩 잘 먹었답니다.^^

  • 9. HARU
    '07.12.19 6:09 PM

    생명수님
    다 맛있을거 같아요..
    무생채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레시피좀 올려 주시와요..ㅎㅎ
    글구 닭가슴살 칼국수는 닭가슴살 우려낸 국물에 칼국수랑 소금 국간장만
    넣으면 되는건가요?

  • 10. 망고
    '07.12.20 11:22 PM

    타국에서도 다들 자~알 해먹으십니다..
    닭칼국수는 사먹는 건줄 알고 있는 내가 부끄러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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