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황여사, 초란 거부하다
"초란이 그렇게 좋다 그러네, 특히 여자들한데 그렇게 좋데."
"응, 그런데?"
"내가 초란 만들어 주면 먹을꺼야?"
"아니~ 난 그런거 싫어."
"그래도 몸에 좋다는데, 칼슘 부족되기 쉬운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잖아. 그니까 먹어라."
"아니~ 싫다니깐, 만들어서 자기나 드셔."
"나도 물론 만들면 먹지. 그런데 어떻게 그걸 혼자 다 먹냐. 같이 먹자~ 으응~?"
"아~ 싫다니깐~!!"
"차암~ 나...."
"주이야, 그럼 너 먹을래? 초란이 몸에 무지 좋은거래. 아빠가 만들어주면 먹을래?"
"아니~ 시러 안먹을래."
"진이야 그럼 너 먹을래? 초란이 너처럼 성장기 여자애들에게도 좋데."
"시러~ 맛이 이상할것 같어."
"차암~ 나...."
모처러 몸에 좋다는 초란 만들어 보려다
결국 모두가 거부하는 바람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아~ 물 건나간 초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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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설픈주부
'07.10.6 1:25 PM아.. 전 신랑이 만들어주면 먹을 것 같은데..
초란을 위해 준비한 저 달걀로는 뭘 만드셨나요?
그게 궁금해집니다. ㅎㅎㅎ2. jisun leigh
'07.10.6 1:29 PM가족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좋은 남편, 자상한 아빠의 모습, 참 좋네요.
3. bingo
'07.10.6 4:11 PM초란을 거부하시면 수란으로 만들어 주심이... ^^
4. 석호필
'07.10.6 5:01 PM강두선님 은근히 중독입니다.^^
황여사님 생신상 이후로 강두선님 글만 보면 눈이 반짝 클릭하게 되네요~
계란 두판은 무얼 만드셨는지 많이 궁금합니다5. 강두선
'07.10.6 8:09 PM어설프주부님 그렇지요? 바깥분께서 만들어 주면 드실꺼지요?
근데 황여사 무슨 빽으로 그리 팅기는지 원~
jisun leigh님,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
거창하게 가족 건강을 챙기려고 그러는것은 아니고,
그냥 키톡 보다가 초란이 만들기도 쉽고 또 재미있을것 같아 해볼까 한거랍니다. ^^
bingo님 반갑습니다. ^^
거부하면 챠~뿌리지 뭐가 이쁘다고 수란까지 해다 바친답니까~
석호필님, 제 글이 사실 별 영양가 있는 내용은 아닌데 무슨 중독까지....^^
저 계란은 만들려고 폼만 잡았다가 그냥 다시 주방으로 들어가서 이런 저런 음식에 들어 갔지요.6. 이루자
'07.10.6 9:14 PM초란은 작은 달걀이고, 얘기하시는건 초밀란 아닌가요? ^ ^
7. 강두선
'07.10.6 9:36 PM이루자님, 닭이 처음 낳은 달걀(보통 알이 자그맣합니다)도 초란이라고 합니다만,
여기서 말 하는것은 식초에 닭걀의 껍질(칼슘)을 녹여낸 국물(?)을 말 한답니다.
초밀란은 이 초란에 꿀을 같은 분량 섞은것을 초밀란이라 하구요.
키톡에서 매발톱님이 올리신 '초란 만들기' 찾아 보시면 참고가 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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