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딸애 어린이집 간식때문에 또 야밤의 베이킹을... --;;
그동안 간단한 손동작이 귀찮아서 몇 번 안 해먹었던 버터롤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 : 우리밀 강력분 250g, 버터 40g, 설탕 35g, 소금 4g, 이스트 6g, 우유 120g(분유가 없어서 그냥 물 대신 우유로~), 계란 1개, 계란물(노른자 1개+우유 약간, 소금 아주 약간)
1. 반죽기에 우유, 소금과 설탕, 계란, 밀가루, 이스트 순으로 넣고 반죽코스로 돌립니다~
2. 1의 반죽이 한 덩이로 뭉쳐지면 버터를 넣고 계속 반죽코스~
3. 반죽이 완성되면 1차 발효를 40~50분 정도 합니다~
(전 오늘 발효를 마침 미역국 끓인 게 있어서 그 냄비 위에 냄비 뚜껑을 뒤집어 얹고 그 위에 반죽 든 그릇을 얹어서 했어요)
4. 1차 발효가 끝나면 10~15분 정도 실온에서 휴지시킨 뒤
5. 반죽을 밀대로 밀고 칼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듭니다
6. 5의 반죽 넓은 부분에 비엔나소시지 또는 치즈, 햄 등 원하는 재료를 얹습니다
(아무것도 안 넣어도 담백하고 맛있는 버터롤이 된답니다~)
7. 비엔나를 얹은 부분의 반죽을 돌돌 맙니다~
8. 끝부분을 잘 눌러붙입니다~
9. 8처럼 만든 반죽을 비닐봉투로 덮은 뒤 40분 정도 2차 발효합니다
10. 2차 발효가 끝난 9의 반죽에 준비한 계란물을 솔로 골고루 잘 바릅니다
11.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3~15분 정도 굽습니다
(중간에 색이 너무 진하게 나지 않는지 봐줘야 이쁘게 구울 수 있어요~)
구워진 버터롤들
식힘망에서 살짝 식힌 뒤, 봉투에 넣었다가 내일 딸애 간식으로 싸주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참지 못하고 식기도 전에 마구 잘랐더니 빵결이 마구 뭉쳐져서... ㅎㅎㅎ;;;
반들반들.. ^^
마침 집에 소시지가 있어서 넣어봤는데... 신랑은 이렇게 길쭉한 형태의 소시지류는 다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까 남긴 반죽으로 소시지를 빼고 구워줬더니 소시지 없는 빵이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은근히 까다로운 식성... 아니 대놓고 까다롭습니다..
소시지 없이 구워진 버터롤의 결이 더 환상으로 나왔는데..
다시 삼각대에 카메라에.. 사진 찍기 귀찮아서...
그래도 빵결 제대로 나왔죠~
맛있어요~ 하루 지나서 먹으니 버터의 향이 더 풍부하게 나는 것 같아요~
밀대로 밀어 손으로 돌돌 마는 과정이 조금 귀찮아서 그렇지 커다란 바구니 가득 만들어서 쌓아놓고 먹고 싶어요
전 그자리에서 5~7덩이를 후딱 먹어치웠다는...
아까 다짐했던 날씬한 팔뚝만들기는 물건너 갔답니당~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 입에 쏙, 비엔나 버터롤~
뽀쟁이 |
조회수 : 3,740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9-12 1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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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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