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 보면서 꼬박꼬박 졸다가... 안되겠다 싶어.. 툴툴 털고 일어나 깍두기를 후다닥 담궜어요~
(도대체 깍두기 담겠다고 친정서 무를 한자루씩이나 짊어지고 온 지가 언젠데.. 게으름뱅이ㅜ.ㅜ;;)
절일 때..: 무 3개, 꽃소금 2줌 정도(한 30분 절여 놓으면.. 물이 생겨요~ )
밀가루풀 : 통밀가루 1컵, 물 1 1/2컵
양념.. : 고춧가루 밥솥에 딸려 있는 계량컵으로 3컵 반 정도, 마늘 20여개(크게 한줌)
생강 1조각, 시판 매원 2큰술정도(볶음용 나무 1주걱), 새우젓 4큰술, 뉴슈가 1 1/2큰술, 쪽파 1봉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 벗긴 뒤, 깍둑썰어 꽃소금에 절여 두고...
냄비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저어가면서 걸죽~하게 풀을 만든 뒤, 식혀 두고...
쪽파는 씻어 손가락 2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 두고...
밀가루풀과 양념재료를 잘 버무린 뒤, 쪽파 넣고 버무리고...
절여 둔 무에서 나온 물은 버리고 무만 건져 양념장과 잘 버무리기~
확실히.. 색이 원하는 만큼 나왔어요
짜지 않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좋아요~
맛있어서 여러 개 집어 먹었어요~
이제.. 수제비나.. 떡국이 먹고 싶어요~
깍두기와 함께~ 아흥~
(전 오래 저장하고 먹을 게 아니라... 1주 정도에 다 먹으려고~ 오래 절이지도 않고 삼삼하게 만들었어요)
사실.. 이번 깍두기 만들 때 재료가 좋았어요~
처음 만들었을 때.. 너무 맛없어서 다 버렸던 아픈 기억이...
그땐... 마트에선 산.. 거무튀튀한 고춧가루(중국산이었나?)와~ 맛없는 새우젓으로 담궜더니 영~
이번엔.. 엄마께 도움 좀 요청해서~
좋은 고춧가루와 새우젓~ 아빠가 주말농장서 농사 지으신 무....
아흐~ 너무 맛있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묵혀뒀던 무로 후다닥 깍두기 담궜어요~
뽀쟁이 |
조회수 : 5,31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12-04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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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가네
'06.12.4 10:05 AM우앗, 최고에요. 쓱 집어먹었으면... ㅠㅠ
2. 휘
'06.12.4 10:46 AM한통만~~ 주세요!! ㅋㅋ 깍두기가 떨어져서~~ 느무 먹고 싶다는~~
3. 보라돌이맘
'06.12.4 1:44 PM그러게요...
이것만 있어도...정말 더이상 바랄게 없겠지요.
저도 오늘 당장 좀 더 버무려야겠어요... 만들어놔도 금새금새 없어지네요...^^4. SilverFoot
'06.12.4 1:51 PM때깔이 끝내줍니다.
너무 맛있겠어요!!5. candy
'06.12.4 2:40 PM하나만 맛보고싶어요~^^
6. 파란달
'06.12.4 9:08 PM오홋~ 이거 하나만 있어도 전 밥 한 그릇 뚝딱이겠어요~ ^^
7. 피노키오
'06.12.4 10:15 PM전 이상하게 무김치가 김치중에 잘 좋아요..
총각김치,무김치...진짜 너무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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