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엔 꼭 감기니 뭐니.. 앓고 지나가야 하는 습성을 아직도 못 버리고.. 몸이 먼저 가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에고고... ㅡㅡ;;
아침에 신랑 아침 챙겨 먹이고... 집안일 할 때만해고... 으쌰으쌰 힘을 냈건만...
다시 누워 식은땀 줄줄 흘리다가... 누워 있는다고 누가 밥해주는 것도 아니고.. 애도 먹여야 겠기에
일나서... 아주 느끼~~~하게 한 끼 해결했어요~
재료 : 푸실리 2줌(원래는 마카로니인데 뭐.. 작은 파스타 종류면 뭐든 괜찮지 않겠습니까?), 생크림, 파마산치즈 있으면 좋지만 없어서 생략~(피자헛에서 줄 때 더달래서 모아둬야겠어요), 마늘, 버터, 콜비잭치즈(노르스름한 것이 이 치즈때문이에요), 모짜렐라치즈 약간(집에 있는 치즈 이용하시면 됩니다), 우유, 마른 바질과 파슬리가루, 소금, 후추, 올리브유
끓는 물에 소금 넣고 푸실리 9분 정도 삶아내고..
그 옆에서 기름 두른 팬에 버터 넣고 타지 않게 올리브유도 조금 넣어주고...
마늘 편 썰어 달달 볶아 향 내다가...
우유와 생크림, 치즈들 섞은 것 넣고 슬슬 저어주며 끓이다가~
다 삶아진 푸실리 건져 넣고 달달~
마른 바질 넣고~ 간 모자라면 소금과 후추 넣고
(전 콜비잭 치즈를 많이 넣었더니 짜서 소금 생략)
불 끄고, 그릇에 담고 파슬리가루 솔솔~
맛있게 냠냠~ 피클을 곁들이면 더 깔끔~ 구운 고구마도 같이 먹음 더 든든~
가을되더니, 몸살이 나도 입맛은 더욱 살아나니 이를 어쩐답니까.. ㅠ.ㅠ;;
이번 주 학교에 가보니... 날씬하고 아리따운 처자들이 캠퍼스를 장악했던데... 똥실한 제가 가서 물 흐리고 온 것 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끔 가다 한번쯤 치즈범벅.. ^^;;
뽀쟁이 |
조회수 : 5,45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9-08 1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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