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라스베리색깔(?)머핀

| 조회수 : 4,416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04-21 13:00:47
라스베리머핀이라면 라스베리가 들어가야할지언데 ^^
요즘 생라스베리가 비쌉니다. 하긴 라스베리는 사철 비싼축이긴해요.
미루가 좋아하는 머핀을 만들다가 오늘은 작년에 돌무지개떡을 만드느라
사다 놓았던 라스베리 쥬스가루가 생각이 났습니다.
팬트리에 자리만 차지하는넘 .내 오늘 너를 처치해줄께~
라스베리 쥬스가루를 바닐라 머핀반죽에 색깔이 곱게 나올정도로
부어주고 건포도 한주먹 넣어서 만들어주니 잘먹습니다.

얼마전부터 아침에 머핀을 만들적에 옆에서 알짱알짱 거리길래
"엄마가 머핀만드는것 도와줄래?"하면서 머핀틀에 종이컵 넣는것이랑
반죽을 머핀팬에 넣고 그위에 아침마다 좋아라 먹는 곰돌이모양의
시리얼을 장식으로 한넘씩 얹으라고 했더니 끈기있게 찬찬히 잘놓네요!(역시 팔불출-_-;;)
아하! 드디어 너를 부엌의 조수교육을 시켜도 되겠구나.
어미의 흑심에도 아랑곳없이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24개월자리 딸래미 데리고 벌써 부려먹을 생각부터합니다 ^^;;;

애아빠의 가장좋아하는머핀은 녹차쌀가루머핀사이에 앙꼬=단팥이
들어간것.암튼 내가 뭐든지 앙꼬 가들어가면 맛있다는것을 어찌 터득한
건지..오늘은 아침부터 얼마전에 쿠킹맘님이 올리신 금귤정과 만들기
(자세한설명+레시피 고맙습니다.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나저나 금귤시럽을 가지고 오후에 냉홍차에 시럽으로 간해서(?)마셨는데
엄지손가락 치켜들만큼 좋습니다.
레몬홍차보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머핀 2판 그리고 점심, 해물떡볶이 해주고 점심먹고(배추 절여지는동안)
동네 놀이터가서 놀아주고
저녁 파스타 해먹이고 지금은 점심녁에 시작한 김치담그고,비트피클 만들고 있습니다.
다리가 아파서리 (아직 젊은넘이긴하지만 하루종일 서있었더니-_-;;)
찹쌀풀 쑤고 고추가루 불려놓고 풀이 식을때 까지만 쉬자.하며
글 올리고 있습니다.일을 하려면 이렇게 일이 몰립니다.
아이는 부모가 눈코 뜰새없이 바쁜것을 아나봅니다.도대체가
오늘은 하루종일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징징대는데 혼이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아기도 아닌것이 업어달라고 보채지를 않나. 않하던 짓을 하네요.
(이가 나나?)
아이 둘셋 키우시는 어머님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벌써 반시간은 쉬었네요. 자. 이제 김치 버무리러 가야겠습니다.
아이고.. 하루24시간이 정말 눈깜짝할사이에 흐릅니다.

여러분들 꽉찬 좋은 하루 보내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우리집
    '06.4.21 1:45 PM

    와~~ 타조님 글에 제가 1번 댓글이네요.^^
    라스베리가 캐나다에서도 비싸군요. 코스코에서 몇 번을 들었다놨다하다 걍 건포도를 사왔었는데......
    그리고 저는 빵 구우면 끼니는 힘들어서 못하겠던데 타조님께서는 다하시네요.-.-;;
    그 내공이 부럽습니다.

  • 2. 행복한 우리집
    '06.4.21 1:45 PM

    앙--- 2번이네요.ㅠㅠ

  • 3. 오렌지피코
    '06.4.21 1:55 PM

    하하...꼭 일이 바쁠때면 유난히 아이가 보채지요?
    우리 아이도 하루종일 티비앞에 앉아 뒹굴거리고 있을때면 혼자서 장난감 가지고 잘만 놀더만, 제가 그럼 이제 저녁 지어 볼까, 하고 부엌에 들어서면 괜스레 따라와서 안아달라, 업어달라 때를 씁니다. 평소 안고 업어서 키우기나 했으면 모를까, 안아주겠다고 해도 절대 싫다고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 놈이 꼭 그럽니다.

    그나저나 정말 주부의 일상은 눈코뜰새 없이 지나갑니다. 하루세끼 밥만 하다 날 새는것 같아요. ㅜ.ㅜ;;

  • 4. 소박한 밥상
    '06.4.21 2:00 PM

    비트피클.....검색하면 있을래나....??
    비트에 철분이 많다고....
    아시는 분~~~ 써 주시겠죠 ??
    짐작은 하지만......정확한 가르침이 없으면 도전을 못 하니....ㅠㅠ

  • 5. tazo
    '06.4.21 2:04 PM

    하하 저 김치 버무리고 또 왔습니다. 이건 뭐 완전히 82병이야요. 하지만 지금새벽1시인데 어인일인지 저희집 컴퓨터주인이 주무시네요.^^
    조금있다 깨워야하지만.. 소박한 밥상님 비트 피클만드는것은 무지 쉽습니다. 제가 지금 사진 찍어서 올릴수있음 올릴께요.푸하하 요즘 82를 못해서 입에서 군내가 나는데 이 무슨 횡재인가 싶습니다.

  • 6. young0102
    '06.4.21 5:41 PM

    미루 보구싶어요!!

  • 7. tthat
    '06.4.21 6:25 PM

    저 곰돌이 미루가 올려놓은거죠? 아웅, 귀엽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887 중국풍 쇠고기 샐러리 볶음 3 똥그리 2006.04.23 4,550 25
17886 농심 포*면으로 간편하게 음식점 베트남 쌀국수 따라잡기 1 노구 2006.04.23 4,947 18
17885 미니어쳐 허브브레드 2 호랑이 2006.04.23 2,678 1
17884 바나나를 안은 고구마 치즈케잌 4 영맘 2006.04.22 4,197 33
17883 10년만에 성공한 두부국,그리고 친정엄마표 오징어 김치 6 chatenay 2006.04.22 5,487 37
17882 쉽고 폼나고 맛있는 잔치 요리 8<끝내주는 쟁반국수>.. 13 홍성아 2006.04.22 12,373 14
17881 혜경샘님! 능골다녀왔어용~ 4 새댁 2006.04.22 3,903 10
17880 부시맨빵 1 생명수 2006.04.22 3,058 1
17879 커런트 머핀 2 생명수 2006.04.22 2,418 3
17878 쵸콜릿 수플레 1 inblue 2006.04.22 3,048 5
17877 ☆Fudge Heartlettes~찐~~한맛의 쵸코 타르트~^^.. 6 이정미 2006.04.22 3,874 15
17876 늙은 호박 쪼가리에 옛 생각 한 토막 9 lyu 2006.04.22 3,620 21
17875 울퉁불퉁 이스터 에그요~ 3 Joanne 2006.04.22 4,059 24
17874 상상력 부풀리는 생선요리 3 쿡스토리 2006.04.22 3,491 2
17873 화산을 닮은 케익..Lava Cake 4 yun watts 2006.04.22 4,482 40
17872 선물용 모카 케잌 5 이윤경 2006.04.22 3,602 8
17871 럭셔리 궁중 떡볶이 2 정은숙 2006.04.21 5,118 1
17870 저도 쿠키만들어 봤어요~~ 49 도현맘 2006.04.21 3,563 17
17869 980원짜리 지중해 스타일 요리~ 1 쿡스토리 2006.04.21 4,894 5
17868 스콘 1 inblue 2006.04.21 3,483 1
17867 처음으로 열어준 우리딸 생일파티 11 프림커피 2006.04.21 8,147 14
17866 쌀가루로 케잌 만들기 1 pink dragon 2006.04.21 3,951 22
17865 우리집 4월 20일 저녁 밥상 6 오렌지피코 2006.04.21 7,838 19
17864 비트피클 7 tazo 2006.04.21 5,449 13
17863 통밀식빵 6 황경민 2006.04.21 3,698 3
17862 라스베리색깔(?)머핀 7 tazo 2006.04.21 4,416 15
17861 칼칼한~양념게장 6 정은숙 2006.04.21 4,472 39
17860 낙지국과 무쌈말이 5 민무늬 2006.04.21 7,23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