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국물낸 멸치로 멸치볶음 만들어요.

| 조회수 : 3,68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03-13 14:13:10
이제까지 국물낸 멸치는 그냥 건져서 버렸어요.
근데, 이양지 선생님 요리책에 보니 재활용 요리로 국물낸 멸치를 호두와 볶은 게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국물낸 멸치를 버리지 않고 건져서 물기 뺀 후 냉동실에 얼려서 모았어요.
오늘 주먹만큼 양이 되길래 꺼내서 볶았거든요.

1. 참기름을 두르고 멸치가 물기없이 될때까지 볶는다.
2. 호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는다.(없으면 땅콩을...)
3. 간장:맛술:설탕 을 1:2:1로 만든 양념장을 만든다.(전 설탕 대신 물엿을 넣었어요)
4. 양념장을 넣고 국물 없어질때까지 볶는다.

결과물은요, 일단 한번 삶은 멸치라 부드럽잖아요.
그래서 팬에서 이리저리 섞다보니 살이 부서져서 멸치가 아니라 오징어포 모양이에요.
그래도 딱딱함이 없고 부들부들 해서 어린아이들 먹기 좋겠어요.

맛은 일단 합격이에요.
제가 이제까지 국물낸 멸치를 버린 이유가 씹어보면 그 맛이 니맛도 내맛도 아닌 거 같은
그 밍밍함이었는데 간을 해서 볶으니 고소하네요.

칼슘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다니 영양면에서 우수할 듯 싶어요.
멸치를 모으는 게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한번 해보세요.
이제까지 그대로 버린 멸치가 아까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국
    '06.3.13 2:16 PM

    ㅋㅋㅋ 전 그 퉁퉁~~~ 불은 멸치 좋아하는데^^
    크고~~ 짠맛도 없구~~ 전 일부러 그렇게 먹어요~
    난 외계인??

  • 2. 달구네
    '06.3.13 8:36 PM

    좋은 정보네요. 일주일에 한번은 멸치다시국물을 내는데..저도 꼭 한번 해봐야겠어요

  • 3. 달려라하니!
    '06.3.14 3:16 PM

    어..오늘 아침저도 멸치육수내고 남은멸치 버섯 볶았던 후라이팬에 살짝히 굴려서 수분좀 빼주고 올리브오일 조금 ,간장 조금, 물엿조금 넣어서 볶아먹었는데..상상외로 맛잇더라구요.. 입맛에 따라서는 고추장추가해도 좋구요..이제부터 전 그렇게 먹을려구요..82에서 많이 배워가요. 보통작은멸치볶음보다. 이 엑기스빠진 큰멸치가 더 맛나더라구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159 쌀가루 응용해 본 떡갈비 9 다시마 2006.03.14 5,198 5
17158 메밀묵~ 4 tazo 2006.03.14 4,022 4
17157 봄향기 가득한 오렌지코코넛쿠키 1 타코 2006.03.14 2,305 2
17156 시아버님 생신날과 사랑받는 며느리 18 안동댁 2006.03.14 11,165 16
17155 2단 양갱과 오렌지로 둔갑한 오렌지 비누~!! 5 엄마곰 2006.03.14 3,409 4
17154 버터와 계란없이 만드는 순식물성 초코 케이크 ^^a 7 지향 2006.03.14 6,052 33
17153 달래품은 감자밀쌈.. 9 러브체인 2006.03.14 5,126 43
17152 과일을 얹은 타르트 1 joint 2006.03.14 2,890 8
17151 Chicken Scampi 4 yun watts 2006.03.14 3,219 6
17150 딸기 바바로아(bavarois) 17 inblue 2006.03.14 4,317 7
17149 윌튼스쿨2-4 장미짜는거 배웠어요 4 함박꽃 2006.03.14 3,922 24
17148 몬트리올 집들이 3차 6 맑은물 2006.03.14 7,514 25
17147 쉽게 할수 있는 참나무 숯불구이 3 흰나리 2006.03.14 3,319 17
17146 도도한 여인네 같은 부추무침... 7 노처녀식탁 2006.03.14 5,060 16
17145 마요네즈 만들기 5 소머즈 2006.03.14 5,020 48
17144 @@@고구마와 치즈의 환상궁합 ♡ 고구마치즈스틱@@@ 5 싸랑해=3= 2006.03.14 3,904 11
17143 마송케이크(모양 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4 고미 2006.03.13 2,834 27
17142 너는 봄이다 - 봄나물 2 2006.03.13 2,803 5
17141 [인덕션 요리공모] ♣봄을 그대 입안에 샐러드~ 5 이현주 2006.03.13 4,929 9
17140 친구의 생일 상차림 3 스페이스 걸 2006.03.13 5,691 31
17139 전복죽(이유식) & 냉동전복활용 10 깜찌기 펭 2006.03.13 6,320 22
17138 레바논 친구가 차린 간단한 스낵 7 Janemom 2006.03.13 5,642 139
17137 뚱녀의 간식거리..ㅠㅠ;; 5 싸랏 2006.03.13 6,190 10
17136 드디어 성공! 4전5기 카스테라 9 에스더 2006.03.13 5,189 29
17135 귤을 구제하고자 귤잼 ^^ 5 구경꾼 2006.03.13 3,222 21
17134 국물낸 멸치로 멸치볶음 만들어요. 3 딸기엄마 2006.03.13 3,687 8
17133 20년만의 반창회 그리고...(퓨전 일식 요리) 3 cherry22 2006.03.13 4,394 10
17132 닭 데리야끼 49 dlwh 2006.03.13 3,96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