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와딸이차린 남편생일상

| 조회수 : 13,526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9-09 07:15:43


 

오늘은 남편생일

작은딸과 같이 쿠킹타임을 가졌어요.

메뉴는 LA갈비와 생야채겉절이.도미튀김.탕평채.연어무말이.과일 새우샐러드.

잣소스를 곁들인 닭고기.사색 무쌈

매운 오징어무침.성계알미역국 이었어요.

이제 제 몫을 하는 딸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어느새 저렇게 컸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탕평채


 





잣소스를 곁들인 닭고기 


 


새우 과일 새러드와
연어 무말이

 

파채와 간장소스로 맛을 낸 도미튀김

고구마도 같이 튀겨 곁들였어요.
주말에도 회사에 가는 큰 딸도 모처럼 같이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얼마전 마카롱 클라스 다녀왔는데 

퀼트로 만든 마카롱과 같이 꾸며보았어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새사랑
    '12.9.9 9:00 AM - 삭제된댓글

    와~~정말 대단하시네요
    모녀지간 생일상차린 솜씨가 예사롭지않은데요....??
    좋은시간 보내셨겠어요 ^^*

  • blue violet
    '12.9.9 9:55 AM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쿵짝이 잘 맞아 즐겁게 준비했어요.

  • 2. morning
    '12.9.9 9:11 AM

    어느 한정식집에 가도 없는 상차림이네요.
    메뉴 구성부터, 그릇, 음식 담으신 모습까지, 어느 하나 대충하신게 없어보입니다.
    도미와 고구마를 같이 내는 아이디어도 참신하고요.
    남편분 이날 왕 되신 기분이셨겠어요.

  • blue violet
    '12.9.9 10:01 AM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고구마는 기름이 아까워 같이 곁들였는 데
    생선과 잘 어울렸어요.
    아이들이 크니까 같이 모여 밥먹기도 쉽지 않은 데
    온 가족이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

  • 3. 조온
    '12.9.9 11:08 PM

    모양도예쁘고 맛도있을것같아요

  • blue violet
    '12.9.10 4:51 AM

    네.
    모두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딸이 그릇도 고르고 셋팅도 해줘서 일이 훨씬 쉽고 재밌었어요.

  • 4. livingscent
    '12.9.10 8:39 AM

    남편분이 얼마나 감동 받으셨을까요?
    테이블을 보는 제 맘도 이렇게 흐믓한데 말이에요^^
    따님이 정말 엄마를 닮아서 솜씨가 아주 야무진가봐요^^
    부디 제 딸도 이렇게 커야 할텐데요~~^^

  • blue violet
    '12.9.10 9:56 AM

    딸 바보인 저희 남편 두딸에 둘러쌓여 많이 행복해했구요.
    작은 아이도 음식하고 꾸미는 걸 좋아해요.
    리빙센트님 이웃에 살아 요리교실 보내면 한수 배우고 좋을텐데 아쉽네요.
    센트님 따님 잘 할거예요.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이라고 하더군요.

  • 5. 민규서원맘
    '12.9.10 6:12 PM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네요

  • blue violet
    '12.9.10 7:00 P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즐겁게 음식을 하면
    효소라도 첨가 되는지 더 맛있어요.^^*

  • 6. 앤비
    '12.9.11 4:34 AM

    정말 너무나 이뻐서 한참을 구경하고가네요
    가운데 동그란접시 넘넘이뻐요 어디서구입하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 blue violet
    '12.9.11 9:18 AM

    동그란 접시는 카라제품이예요.
    몇년 전에 한동안 유행했던 그릇인데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아요.

  • 7. 공동묘지그뇨
    '12.9.12 10:08 PM

    탄성이 절로나오네요!내년엔 저도 멋지게 차려봐야겠다 다짐해봅니다^^

  • blue violet
    '12.9.15 10:29 AM

    넹!
    멋진 상차림 기대할게요.
    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6705 늦여름 밥상과 고딩 아침 48 jasmine 2012.09.13 32,105 15
36704 일본 된장국 넣은 간단 저녁밥상! 50 조온 2012.09.13 12,014 1
36703 이제 두발 쭈~~욱 뻗고... 49 셀라 2012.09.12 17,204 2
36702 그간 먹고산 음식들 50 foodie 2012.09.11 12,499 1
36701 요즘 해먹은 음식(아구찜.탕수육 등) 50 냉이꽃 2012.09.11 14,291 5
36700 손님 초대음식 (남편 생일날 차려준 음식 : 연어구이 등) 49 janoks 2012.09.10 27,665 4
36699 좌충우돌맘 닉네임대로 정말 좌충우돌 생존기입니다...ㅠㅠ 50 좌충우돌 맘 2012.09.10 27,224 10
36698 감자 콩나물밥~ 50 은재네된장 2012.09.09 11,658 2
36697 당쇠의 처절한 밥상 48 게으른농부 2012.09.09 13,277 4
36696 우리딸 스무번째 생일파티 50 ilovemath 2012.09.09 20,607 2
36695 집사람 생일날... ^^;; - >')))><.. 50 부관훼리 2012.09.09 24,568 6
36694 엄마와딸이차린 남편생일상 50 blue violet 2012.09.09 13,526 2
36693 드디어 홍차 쿠키 레시피 올려요~ 50 조온 2012.09.09 7,169 0
36692 지난 여름 싱글밥상~~ 50 콤돌~ 2012.09.08 10,616 4
36691 스테이크로 차린 손님상이에요^^ 51 livingscent 2012.09.08 23,700 3
36690 비 내리는 주말에 어울리는 별미음식-우거지 된장수제비 50 경빈마마 2012.09.08 13,121 3
36689 닭볶음탕이 아니고 닭도리탕 50 열혈님 2012.09.08 12,290 1
36688 반죽하나로 다양하게 해먹기 (레시피 추가) 50 우화 2012.09.07 15,961 2
36687 주절주절......... 셀라의 일상사^^ 50 셀라 2012.09.07 10,887 2
36686 8월 이벤트 발표입니다 50 82cook 2012.09.07 7,529 0
36685 코티지 치즈로 피자, 스크램블 애그 만들기! 50 조온 2012.09.07 12,439 1
36684 시카고 추억속에서 발견한 계피호도케잌 50 에스더 2012.09.06 11,604 2
36683 가지 오이 냉채 만들기 50 묘선71 2012.09.06 7,933 0
36682 반찬도 없고 밥상 차리기도 귀찮을때 이 반찬이 최고! (묵은지 .. 50 경빈마마 2012.09.06 23,671 4
36681 천연발효종으로 빵 만들기 - 2편. 50 remy 2012.09.05 12,851 3
36680 올여름 밥상 ^^ 50 딸기가좋아 2012.09.05 8,305 3
36679 초간단 전자렌지 치즈볼 50 발상의 전환 2012.09.05 18,511 1
36678 깻잎향과 어우러진 닭볶음 50 분당댁 2012.09.05 10,49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