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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씨래기밥] 요리스킬 up!

| 조회수 : 7,53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13 12:19:33

'엄마가 주는 건 먹어도 살 안찐다!!'

- 왜 이러는 걸까요?

개콘에서 저 맨트에 빵 터졌었던 기억이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 엄마가 주는 건 먹어도 살 안찝니다..

하지만 과하면 살찝니다;;;

무청 삶아 껍질 하나하나 손수 다 까셔서 말려 만들어주신 씨래기나물(T.T)로 엄마 흉내내서 밥을 지어봤습니다.

레시피도 아주 간단합니다.

물량은 평소 밥짓는 양보다 적게 넣으시고 씨래기 나물에 국간장 조금 들기름 조금 넣어 조물조물 해주시고,

쌀 위에 무친 씨래기 나물 얹어 취사버튼 누루면 끝!!!!! 이 아니고..

취사 버튼 누르시고 밥이 끓어서 보온으로 넘어가는 그 중간 단계에 다듬은 콩나물 적당량을 넣어 다시 밥통 뚜껑을 닫으시면 끝!!!

다 된 씨래기밥 위에 달래 간장 기호에 맛게 만드셔서 쓱쓱 비벼 흡입하시면 됩니다.

별 재료 안들어갔어도 자꾸자꾸 입으로 넣게되는 신비한 밥입니다.

특히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좋은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_-*

더하기..

고추장으로 비벼드심 맛이 덜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숲속
    '12.4.13 12:21 PM

    아~~ 저 이런밥 너무 좋아요. 시래기 넣고 채소 넣고 스스슥 비비면 최고~!!

  • 딸기마녀
    '12.4.13 1:31 PM

    전 과하게 두그릇 폭풍흡입했어요.. ㅠ.ㅠ;;

  • 2. 딸기마녀
    '12.4.13 1:31 PM

    저는 왜 그럴까요;; ㅡㅡ;
    자꾸 쓰래기 해서 동생한테 구박까지 받았었는데;; 또;;
    오타 수정했어요.. ㅜ.ㅜ;;

  • 3. 게으른농부
    '12.4.13 4:39 PM

    ㅎ~ 오늘은 시래기밥이었는데 싶어여~
    쩌~업~~~

  • 4. 대관령황태
    '12.4.13 4:58 PM

    오늘 저도 시래기밥 먹었는데 ㅜㅜ 부작용이 있어요
    너무 많이 먹어요 ㅜㅜㅜ

  • 5. 꿈돼지
    '12.4.13 9:19 PM

    달래간장으로쓱쓱비벼서.....
    너무맛나게네요.

  • 6. 나나잘해
    '12.4.14 9:48 AM

    밥은 전기 압력 밥솥맞죠? 콩나물 밥 했더니 맛이 없어서..
    시래기밥도전입니다.

  • 7. 콩알마미
    '12.4.16 7:56 PM

    우와 군침돌아요~~~해먹어봐야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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