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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의 재발견

| 조회수 : 9,11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2-04 11:35:33

집에 동생이 간간이 보내주는 각종콩들이 너무 많아서 저걸 언제먹나했는데 갑자기 구운콩이 먹고싶은 생각에 해보았어요

일단 불려서 한번 끓여서 부르르 끓어오르면 한알 먹어봐서 익었다 싶은 채에 받쳐 식혀서 오븐팬에 쫙펴서

170도로 20분 구었어요

그랬더니 밖에서 튀긴 콩처럼 바삭한게 너무 맛있는것 있죠?콩을 안먹는 아이도 고소하다며 밥공기 하나를 다먹었네요

딱딱하지도 않고 간도 전혀 안했는데도 너무 고소했어요

재발견일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좋은식품을 아이들과 어떻게 먹을까 연구끝에 한건데 성공했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아이맘
    '11.12.4 6:07 PM

    낼중으로 담배피는 남푠에게 제공해야겠습니다..
    금연성공하면 한턱 쏴야겠네요..

  • 2. 청솔
    '11.12.5 9:10 AM

    구워 먹는 방법도 있군요...
    거의 매일 콩밥을 해 먹다 보니 늘 시커먼 밥만 먹고 있어요~ ㅋ

  • 3. Xena
    '11.12.5 11:00 AM

    오오 고소하고 맛있겠네요. 식어도 딱딱해지진 않을까요?

  • 4. 용준사랑
    '11.12.5 12:46 PM

    아뇨^^ 바삭해요 .혹시 하실때 오븐마다 온도차가 있으니 자주 들여다보세요
    전 네오팟으로 했어요

  • 5. 대니맘
    '11.12.6 9:34 AM

    콩을 쉽게 구할수 없는 대니맘은 슬픕니다....ㅠㅜ
    마트는 넘 비싸요....ㅠㅜ

  • 6. 아이미
    '11.12.6 6:20 PM

    마침 콩도 있고.. ㅎㅎ 해볼래요해볼래요!
    기대만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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