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생신 용돈
작성일 : 2011-02-26 01:35:26
999756
휴직중이라 돈에 쪼들리는 1인이네요.(결혼반지마저 팔아야하는) 다름아니구 3월 1일이 아버지 생신인데요. 10만원 정도 드리면 너무 적을까요? 엄마 아빠 이혼하시고 그동안 우리가족 아버지때문에 힘들어서 연락 잘 안하고 살았는데요. 결혼하고 보니 부모는 부모인지. 저라도 챙겨드리려는데..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차라리 10만원 부칠거면 전화한통만 하는게 나을지요. 돈이 너무 작은거 같아서요. ㅡㅜ
IP : 112.147.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적다니요?
'11.2.26 1:45 AM
(211.192.xxx.78)
돈도 보내시고 전화도 하셔요.
형편에 맞게 하는거죠!
2. 저는...
'11.2.26 1:53 AM
(122.32.xxx.10)
그냥 하지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럼 너무 인정없는 사람이 될까요?
엄마 아빠 이혼하시고 아버지때문에 힘들어서 연락도 안하고 사셨다면서요...
그리고 지금 결혼반지까지 팔아야 할 형편이시라면서요...
그렇다면 하지 마세요. 일단 나와 내 가족이 살고 봐야 할 거 같아요.
괜히 도리 챙기면서 한다고 하시다가 엄한 덤터기라도 쓰실까봐 걱정되요...
3. 드리는 돈이 작아서
'11.2.26 4:30 AM
(218.50.xxx.182)
망설이시는거..?
힘들게 했던 아버지지만 결혼해 살아보니 그런 아버지일망정 챙겨드리고 싶다는..데까지 고려가 끝난거라면,, 적은 돈일지라도 마음과 합해지면 마음만 드리는것보다 더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요.
적지만 챙겨드리고싶다는게 마음이시면 드리세요.
처음 드리는 돈이 넘 적어서 면목이 안 선다는 생각은 마세요.
드리는 돈이 적어도 마음은 크시잖아요..^^
남이 아니기 때문에 딴거 생각 안하셔도 충분하세요.
어른이 된다는건 나이로 되는게 아닌가 봐요.
글을 읽자니 저도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4. ,,,
'11.2.26 8:13 AM
(222.232.xxx.210)
에구... 마음이 너무 이쁘시네요... 그 마음 알아요.. 부모 같지 않지만 그래도 부모는 부모더라구요.. 저두 시아버님 너무 미워했었는데 돌아 가시니 마음도 않좋고 짠하더라구요...
만원이라두 어디에요.. 아버님도 그마음 다아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23611 |
돈없는 집에 셋째넷째 있으면 어떤 생각드세요? 97 |
셋째생각 |
2011/02/26 |
11,387 |
623610 |
울산 치과 후기... 7 |
치과 |
2011/02/26 |
962 |
623609 |
위탄에서 응원하는 멘티는 누구세요? 22 |
^^ |
2011/02/26 |
2,603 |
623608 |
출산후 다이어트 6 |
낙지맘 |
2011/02/26 |
727 |
623607 |
정말 같은반 되기 싫은 엄마랑 같은 반이 되었어요. 위로 좀,,, 6 |
맘다스리기 |
2011/02/26 |
1,517 |
623606 |
아버지생신 용돈 4 |
고민녀 |
2011/02/26 |
550 |
623605 |
전 권리세양이 인성이 바른 것 같아서 좋아졌어요. 14 |
좋아 |
2011/02/26 |
2,514 |
623604 |
초등학생 실내화, 실내화 가방은 어디서 사고, 어떤걸로 사시는지요 ??? 4 |
초보 |
2011/02/26 |
591 |
623603 |
아이 초등 반배정 ..괜히 기분이.. 7 |
이런마음은... |
2011/02/26 |
1,505 |
623602 |
트위터 질문인데여. 도와주세여ㅋ 급해여ㅜ |
z |
2011/02/26 |
181 |
623601 |
[MBC스페셜]졸업 보셨어요? 12 |
안타까워요 |
2011/02/26 |
2,388 |
623600 |
디지털피아노 추천.. 6 |
궁금 |
2011/02/26 |
531 |
623599 |
올해 연말정산 환급금 왜 이러나요? 7 |
연말정산 |
2011/02/26 |
1,687 |
623598 |
백세은, 김혜리 50 |
둘 다 |
2011/02/26 |
7,002 |
623597 |
우리 아이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17 |
공포의수학 |
2011/02/26 |
2,334 |
623596 |
위대한 탄생 보면서 개성과 매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6 |
... |
2011/02/26 |
2,067 |
623595 |
꿈해몽좀... 3 |
꿈이.. |
2011/02/26 |
319 |
623594 |
커튼 천 끊어서 하려는데 몇 마를 끊어야 하나 모르겠어요 4 |
재봉초보 애.. |
2011/02/26 |
421 |
623593 |
광나루역 사거리에서 유턴시 어떤신호가 표시되면 유턴하나요? 5 |
도로주행떨어.. |
2011/02/26 |
350 |
623592 |
저렴한 소파 살 수 있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1 |
궁금궁금 |
2011/02/26 |
380 |
623591 |
출산하고나니 남편이 꼴도 보기 싫어요... 2 |
짜증나요.... |
2011/02/26 |
1,385 |
623590 |
커피메이커와 머신이 있는데요.. 2 |
커피 |
2011/02/26 |
429 |
623589 |
로스쿨 검사임용에 사법연수원생들 집단반발 1 |
우리애들은ㅠ.. |
2011/02/26 |
441 |
623588 |
장동건 고소영이 함께 찍은 광고요.. 5 |
... |
2011/02/26 |
1,703 |
623587 |
기본 화이트 셔츠 추천해주세요! 2 |
.... |
2011/02/26 |
377 |
623586 |
뒤숭숭 잠이 안오네요... |
뒤숭숭 |
2011/02/26 |
287 |
623585 |
기술이 발달했는데 안이뻐보이는 어떤가수.. 5 |
성형 |
2011/02/26 |
2,034 |
623584 |
팔(또는 다리)을 다쳐서 핀을 꽂는 수술을 해보시거나 보신 분.. 9 |
ㅇㅇ |
2011/02/26 |
517 |
623583 |
위탄보다가 김장훈노래 들으니... 귀가 아프네요 14 |
헐~~ |
2011/02/26 |
2,525 |
623582 |
청량리 냉면과 고대앞 멸치국수... 35 |
톰과로얄제리.. |
2011/02/26 |
2,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