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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의 부인을 살해한 의사...무서운 세상입니다.

무서워요 조회수 : 6,708
작성일 : 2011-02-25 12:41:53
범인이 남편이 맞다고하네요...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IP : 125.178.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1.2.25 1:10 PM (72.194.xxx.243)

    그러면..
    그 게임하는거 뭐라 그래서 와이프랑 아기 그렇게 한거래요?????
    와~~~

  • 2. 허걱
    '11.2.25 1:19 PM (59.19.xxx.245)

    국과수 역시나네요 무섭네요

  • 3. -_-;;
    '11.2.25 1:31 PM (111.118.xxx.206)

    법원에서 판결난 것도 아니고... 자수나 확증이 나온것도 아닌데
    범인이 맞다고 해버리면 안되죠.
    구속 = 범인 확정 이 아니고 구속 = 수사과정의 일부 입니다.

  • 4. ....
    '11.2.25 1:42 PM (59.18.xxx.32)

    그 남자가 진정 부인 살해 했다면 그 행동을 두둔하는 건 정말 아닌데요 사람 간의 일이
    결과만 놓고 보니까 무섭다, 인성 운운 하지 사실 그게 전혀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르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 남자 안 그래도 전문의 시험도 못 봐, 떯어지게 생겼어, 거기다 마누라는 밤에 자다 일어나서
    제가 생각건대 게임 하는 자길 보며 불같이 화내고 아마도 자존심 상하는 소리라도 했으면 갑자기
    욱해서 한 대 손이 올라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여자는 여자대로 또 자기가 틀린 말 한 것도 아니고 진짜 속 터지고 화나는 사람은 누군데 싶어서 물러서지 않고 화를 돋구는 말로 남자 속 긁고 그러다 더 큰 손찌검이나 몸싸움으로 번지고 뭐 이러다 갑자기 한 순간에 영영 돌이키지 못할 짓을 의도치 않게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순간에 자수하기엔 그 남자가 잃어버릴 게 너무 많으니까 제 정신 돌아와서 다만 신경 쓴게
    자기가 범인으로 몰리지 않을 방도만 연구.
    그러지 않고는 도저히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부인이나 지인의 전화를 도서관에 가 있다면서 하루 종일 안 받는다는 건 설명이 안될 것 같아요.

  • 5. 아직
    '11.2.25 1:48 PM (125.177.xxx.130)

    확정은 아니지 않나요?
    뭔가 확 결정적인 단서가 나와야 하는디.....

  • 6. 원글님
    '11.2.25 2:14 PM (125.134.xxx.223)

    아무리 그래도 말씀은 조심해야죠. 증거인멸 도주를 우려해서 구속수사중인걸 범인이 맞다고 말씀하시면 어떻하십니까. 물론 정황상으로 봐서는 200% 범인같지만 그건 아직까지 정황상 이고 아직까지도 범행동기나 직접적 증거는 찾지 못한 상태랍니다. 구속됏다하니 범인이 된걸로 착각하신것같아요

  • 7. ,,,
    '11.2.25 2:25 PM (114.206.xxx.150)

    며칠전에 여기서 그 의사 잘아는 사람이라며 그럴리없다고 두둔하던 사람 생각나네요.

  • 8. 윗님
    '11.2.25 9:45 PM (218.238.xxx.226)

    저 위에 두둔하는건 아니라는 글을 쓰셨는데요,,

    제 눈엔, 폭력하는 남편들, 마누라가 지*롤을 해서 어쩔수 없이 한대 쳤다, 그러길래 왜 지*롤을 하고 바가지를 긁냐 가뜩이나 회사일로 짜증나는데..이러는거랑 똑같이 들려요.

    네..아무리 전문의 탈락하고 어쩌고해서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풀려고하는데, 아내가 와서 바가지 긁고 악을 써댄다해도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넘어야 할 선을 넘진 않아요.
    그리고 부인은 임신을 한 상태에요, 정말 화가 나면, 차라리 그냥 밖에 나가버리지, 왜 욱하는걸 참지 못하고 두 사람을 살인하나요??
    그럼 그 부인은 그 의사가 참을수 잇을 만큼만 미워서 그냥 참은 건가요?

    차라리 피한방울 안섞인 사람이랑 격한 감정싸움으로, 우발적으로 그랬다하면 몰라도, 자기 아이를 임신한 부인을 목조르다뇨..그건 정상적인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짓이 아니에요.
    아무리 부인이 생난리를 쳐댔다해도요.

  • 9. 모르는일
    '11.2.26 1:25 AM (114.205.xxx.145)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둘다 정상은 아니었을거다 싶어요.
    아무리 그래도 지자식 가진 여자 죽였다면 똑같이 죽어야죠.
    둘다 너무 불행하네요.

  • 10. ....님
    '11.2.26 9:54 AM (221.151.xxx.35)

    댓글 너무 어이없어요.
    그 의사가 범인이다 아니다는 아직 밝혀진 게 없으니 그렇다치고
    님 논조는 그럼 남편에게 맞았으면, 맞을 짓을 해서 맞는 거고, 죽었으면 즉을만한 짓을 해서
    죽은 건가요?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저런 행동은 아무나 하는 게 절대 아니지요.
    님 글은 너무 어이없고 황당합니다.

  • 11. 그러게요...
    '11.2.26 10:21 AM (125.152.xxx.59)

    윗님....내말이요.

    참 어이없는 댓글....짜증나요.

    맞춤법도 떨어지고...떯이라고 쓰고....

    그것이 알고 싶다. 글....메인에.....그 글도 원글이나 댓글 읽어 보면 참 어이 없어서....

  • 12.
    '11.2.26 10:25 AM (125.186.xxx.168)

    저 윗님은 우발적일거 같다는거죠. 정상적이라는 뉘앙스는 어디에도 없는데-_-;;;;
    어떤일이 있었길래, 참..

  • 13.
    '11.2.26 10:25 AM (221.138.xxx.230)

    더 두고 봐야 알아요.
    세상에 진실은 따로 있지만 이 진실이 가려지고 허위가 진실 행세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살인 사건에서 진실이 감춰진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오제이심슨 사건이죠
    전에 치과의사건도 그랬을 가능성이 거의 100%이고요.
    이 번 사건도 우리 모두가 남편이 범인이라고 믿고 있지만 판사의 판단이 진실
    행세를 하는 것이 현실이니까 두고 봐야지요.
    그런데 전문의 시험 떨어지는 의사도 있나요?
    그 전문의 시험이라는 것이 전문의 과정만 거치면 누구나 다 따는 것이 아니었나요?
    시험이야 요식행위로 거치는 것이고..

  • 14. ..
    '11.2.26 10:52 AM (119.70.xxx.30)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면, 남편이 진범이라고 판결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CCTV에 외부인 흔적이 없다지만, 사각지대라든가 계단을 통해서 치입했다면 CCTV에 잡히지 않을 수도 있는거고요. 물론, 현재 정황상 남편이 다른 거짓말을 한다든가..하는걸 보면 남편이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아직 뭐라고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고요. 저 위에 우발적으로 그런 것 같다고 하신 분도 계신데요, 우발적으로 목졸라 죽이기 쉽지 않습니다. 목졸라 죽인다는건 살의를 온몸으로 느끼고 온 힘을 주고 한참동안 잡고 있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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