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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중, 경복고..근처에 살면 중고등학생들 학원은 어디로~?

...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1-02-25 00:40:52
학군때문에 이사를 한다면서
청운중, 경복고, 대신고 근처로 간다면 좀 어폐가 있을라나요..?

강남으로 가야하나 고민도 되는데
제 생각엔 (그냥 제 생각이에요.)
청운중, 경복고, 대신고등학교도 학교 분위기는 괜찮을 것 같은데
아닐까요?

제가 궁금한 건
위에 말한 중고등학교의 분위기가
나름대로 괜찮은지..

또 하나는
그 근처에 살게 되면
학원은 어떻게 다녀야 하는지..

학원을 많이 보낼 생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떤 필요한 순간에
학원의 도움을 전혀 안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고등학생이 되면
학원 다니느라 길에서 버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을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들 학원 밀집 지역인 강남이나 목동, 중계동을 선호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IP : 119.196.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화 2
    '11.2.25 12:50 AM (180.64.xxx.151)

    같은 학교 다니는데 극과극이 공존하죠.
    강남이나 목동이나 중계동은 그냥 아파트촌이 밀집되어있어서 가정환경이나 소득수준이 비슷비슷하잖아요
    근데 청운/경복은 그렇지 않고 길 하나로 부자동네 그렇지 않은 동네가 나뉘어있어서, 딱히 분위기가 좋다 나쁘다 하기가 어렵습니다.
    학원은 서대문이나 은평 강북지역의 학원을 보내기도 하지만 거기 교통이 그래서(어딜가도 좀 멈) 좀 바지런한 엄마들은 그냥 강남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 2. ...
    '11.2.25 12:56 AM (119.196.xxx.147)

    원글입니다.
    그렇군요..
    저흰 갑부가 아닌데...
    그저 스카이 몇명보내는 걸로 유명한게 아니라
    오래된, 명문 학교 같은 분위기에 막연한 동경? 같은게 있었나봐요.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네요.,

  • 3. 조금더 부연
    '11.2.25 1:19 AM (180.64.xxx.151)

    분위기에서 좀 독특한 점은(청운중이 전두환 아들내미도 다녔었음) 청와대 근무하는 아빠들이 많습니다. 경호원도 많고 군인 경찰 가족도 많아요. 웃긴건 즈그들아빠 서열대로 애들서열도 맞춰진다고 할까, 사춘기 애들이라 그런거에 좀 민감하기도 하구요. 남편직장이 같은면 당연하겠지만 (뉘집애가 뭐했다 뉘집에가 어떤 사고쳤다)소문이 빨리 퍼집니다.
    암튼 그런 특정직업군 가정이 다른 학교보다 좀 있구요.
    경복이나 대신고 sky많이 보내는건, 이건 뭐 특정 학교를 깍아내리는게 아니라요, 평준화 이후 강북지역일반인문계고는 그냥 내 자식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따라 대학 결정되요.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요. 유독 전통있는 남자고등학교들이 sky를 많이 보내는 건 운동부의 영향도 있거든요. 운동특기로 체대에 많이 합격해요. 경복이 운동부가 많고 유명해요.
    좋은점은 청운에서 경복으로 대부분 이어지기때문에 남자 아이들 오랫동안 끈끈한 우정맺기가 좋죠. 좋은친구만 사귄다면야 사춘기때 서로 속마음도 털어놓고 의지도 하고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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