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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엄마들 존경합니다 ㅠㅠ
저에게는 결혼하여 아이가 있는 친구가 두 명 있어요!
오늘 그 친구들을 만났어요!
아이들도 데리고 ^^
미혼일 때는
임신출산 얘기만 하는 친구들이 좀 밉기도 했는데 ^^;
저도 막 결혼해서 이제는 애기? 생각을 하다보니
재밌게 놀아지더라고요.
제가 애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애랑 잘 놀아요 -_-;;;
17개월 아기와 8개월 아기였는데
예뻐서!
수시로 안아주고 둥가둥가 했더니만
앙~
지금 팔뚝이 ㅠㅠ 어깨가 ㅠㅠ
둘다 10Kg 넘거덩요 사내아기들...
글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참
17개월짜리는 이제 말도 알아듣고 애교도 부리고 어찌나 예쁜지~
8개월짜리는... 그때가 좀 보채고 그럴땐가요? 좀 그러더라고요.
뭐 글타고 안예쁜 건 아니고... 그녀석 안아서 둥가둥가 해주니까 막 웃더라고요.
아 근데 진짜 팔아파요 ㅠㅠ 흑... 애들이랑 노는건 보통일이 아니네요.
걔들은 어케 애를 키울까나요?
엄마들 존경합니다;;;
1. .
'11.2.25 12:17 AM (211.211.xxx.236)애기 키우다보면 팔뚝이...아이 몸무게에 적응합니다^^
5kg에 적응하면 애가 8kg되고...8kg 적응하면 10kg되고 그래요ㅋㅋ
20kg짜리 쌀도 번쩍 드는 내 모습이 경악스러울때도 있습니다.
제 팔뚝은 굵지는 않아요^^;..그래도 아들 둘 키우고 힘쓰게 되더라구요.2. ..
'11.2.25 12:19 AM (175.126.xxx.152)2키로짜리 세재2개 들고 올때 너무 힘이들어서 못들고 오겠다고 난리였는데..11키로 되는 우리딸은 한손에 척 안고서 뛰어다닐수도 있을것 같아요..ㅋㅋ
3. 음
'11.2.25 12:24 AM (118.46.xxx.91)저 오늘 보건소에서 기초체력 검사 했는데...
팔힘 검사하는 게 있었어요.
14킬로 나오대요.
아주 약한 편인데(체력이 딸려서 검사 받으러 간 거니까..)
제 아들 17킬로 넘는데, 가끔 한 팔로 안고 다녀요.
다른 손에는 짐들고...
체력 딸리는 저에겐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육아네요. ㅜㅜ4. ㅇ
'11.2.25 12:28 AM (121.130.xxx.42)엄마들 힘의 비결은요
처음엔 3키로 정도에서 시작해서 매일 아주아주 조금씩 키로수를 늘려가며
하루 몇시간씩 들어올리는데 있어요.
힘들어 죽겠다고 울면서도 안 들어올릴 수가 없어서요.
뭘 들어올리는지는 안쓸게요.ㅋ5. zz
'11.2.25 12:36 AM (119.194.xxx.251)광고도 있잖아요. 엄마가 수박 하나 낑낑 대고 못 들고 가서 남편이 들어주더니, 혼자 있을 땐 아기가 탄 유모차를 번쩍 들어서 계단으로~ ㅋㅋㅋ 엄마는 강합니다.
6. ..
'11.2.25 1:56 AM (115.137.xxx.247)11킬로 아들 한팔로 번쩍.. 저도 가끔 놀랍니다..
7. plumtea
'11.2.25 7:30 AM (125.186.xxx.14)전 셋째 임신해서 애들이 차에서 잠든 바람에 잠든 애를 누구 먼저 데려갈 수가 없어서 양팔로 안고 엘레베이터 탔어여^^; 합해서 40킬로쯤 되었나봐요. 임산부와 노약자는 따라하
마세염 ㅠㅠ8. 맘
'11.2.25 10:41 AM (125.191.xxx.55)진짜 저도 아가씨때 저질체력이었는데 내아기는 불끈불끈
근데 지금도 딴거 무거운건 절대 안들어요..허리가 안좋거든요
그래도 아가는 다른 이야기죠..흑 엄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