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어린 도우미...자꾸 절 가르치려드는데 특히 아이문제..오늘은 좀 짜증이나네요
작성일 : 2011-02-24 15:32:06
998900
왜전에 시터겸가사도우미가 저보다 어린분이 온다고 글올린적있었어요
제가 거의 마흔인데 저보다 두살?정도 어려서 좀놀랬거든요
보통 여태 오신분 보면 죄다 50대초중반? 50대초나 되야 젊으신분이었는데
이분은 서른중후반에 애도 초등학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고민하다왔는데 온지 지금 2주됐어요
물론 살림이야 저보다 잘하죠
그리고 젋으니까 요즘 사람이라그런지 나이드신분보다 음식하는면은 깔끔해보여요
예를들어 간을 보더라도 그냥 수저로 떠먹지않고 그릇에 떠서 음식간보고요
이런건 맘에드는데
자꾸 우리첫째가 8살이거든요. 오늘 혼날일이 있어서 제가 혼내는데 옆에서
역성들고 화장실에서 혼낼일이있어서 그러는데 밖에서 머라고하는소리가 막들리고
오늘같은 경우는 옆에서..엄마 저 그럴려고그러는거아니에요.그럼서 옆에서 같이말해주고
막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넘 화가나서 엄마말들으라고 해버리긴했는데 자꾸그러니까 짜증나는거에요.
휴..아줌마 바꿔야하는지..그냥 써야하는지 고민되요.
비슷한 연배라 좋다, 또 나보다 어리니까 차라리 일부탁하기도 쉽지않을까하는 장점?땜에
오라고했는데 바꿔야하는지...나이드신분이 그럼 또 달랐을까싶기도하고..
정말 어렵네요.
IP : 122.36.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1.2.24 3:38 PM
(122.32.xxx.10)
남편이라도 아이 훈육하는데 옆에서 역성 들거나 하면 그냥 안 있어요.
아이의 주양육자는 엄마인데, 아이 듣는 앞에서 그렇게 아이편을 들어주면
자기가 혼날 일이 아닌데 엄마가 괜히 그런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득될 게 하나도 없어요. 저라면 도우미 바꾸겠어요.
2. .
'11.2.24 3:40 PM
(122.101.xxx.168)
아주머니께 아이 앞에서 그러지 마시라고 딱부러지게 이야기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3. ..
'11.2.24 4:00 PM
(112.151.xxx.37)
나머지는 괜챦다면.. 그것만 갖고 바꾸진 마세요. 다음에 오는 사람은
다른걸로 더 맘에 안들기 쉽상입니다.
조용히 아무도 없을때 자존심 상하지 않게 말하세요.
아이 혼낼때는 일체 간섭하지 않고 아무말도 하지않았으면 좋겠다고.
보지도 말고...정 불편하면 자리를 피해서 다른 일을 하고
야단치는게 끝내면 오라고.
4. ..
'11.2.24 7:45 PM
(121.168.xxx.108)
나이어린 가사도우미.. 전 꺼려질것 같아요. 말씀하신부분도 좀 걸리고요.
주변에 젊은 도우미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났다는 얘길 몇번 들어서요.
내가 힘들어서 도우미 쓰는데 심적으로 더 힘들면 안두느니만 못하지 않나요.
5. 경험
'11.2.25 4:45 AM
(112.152.xxx.130)
교체하세요--
저도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 월급제로 몇년오셧어요...업체에 분명히 얘기하세요
우린 경험많으신 50대분 원하니 신경써달라고요..50대가 가장 인기많아서..업체가 신경안쓰고 대충 젤 인기없는 30대-를 보냈나본데요...원래 유명업체는 30대는 아예 시터로 안받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7053 |
최근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 LA를 다녀온 주부 홍모(36) 1 |
공정한 사회.. |
2010/10/20 |
1,112 |
587052 |
마음이 아파요 |
아지 |
2010/10/20 |
272 |
587051 |
주인장님 게시판 도배하는인물좀 접근차단좀 부탁드립니다 5 |
~~~~~~.. |
2010/10/20 |
414 |
587050 |
초2아들 준비물 사고 잔돈 띵가먹는 것에 대한 조언 3 |
공유 |
2010/10/20 |
323 |
587049 |
15세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10년형 1 |
공정한 사회.. |
2010/10/20 |
1,568 |
587048 |
이맘때 지출이 제일 많은거같아요 ㅠㅠㅠ 5 |
지출왕 |
2010/10/20 |
978 |
587047 |
아직 생각이 모자란 건지??? 대한민국 헌법에는 분명하게 적고 있다. |
공정한 사회.. |
2010/10/20 |
163 |
587046 |
회원장터 2 |
** |
2010/10/20 |
514 |
587045 |
성적 비교하지 마세요!! 4 |
이제 초등.. |
2010/10/20 |
765 |
587044 |
변비때문에 사는게 너무 힘이 들어요....ㅜㅜ 21 |
지독한것 |
2010/10/20 |
1,939 |
587043 |
급질) 더블웨어 색상 선택이 어려워요 조언해주세요 5 |
음 |
2010/10/20 |
1,255 |
587042 |
아이 감기 열이 너무 오래가요.. 조언 좀 주세요.. 10 |
.. |
2010/10/20 |
1,045 |
587041 |
뭐하는 두분일까 참으로 궁금스럽습니다만 1 |
분위기참 |
2010/10/20 |
643 |
587040 |
욕 한바가지 아니 두바가지 먹어도 하고 싶은 말을해야죠 그쵸 필자님?? 화이팅!!!! 1 |
공정한 사회.. |
2010/10/20 |
397 |
587039 |
질문)이케아 이불커버싱글사이즈가 문제예요. 2 |
코슷코+이케.. |
2010/10/20 |
429 |
587038 |
마성의 게임...못찾겠어요. 도와주세요 7 |
꼼짝이 |
2010/10/20 |
660 |
587037 |
여성이 평등한 시민으로서 남성과 동등한 공적 의무를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 6 |
이름 |
2010/10/20 |
344 |
587036 |
금니는 아니고 살짝 갈아내고 이 모양으로 금으로 덮은건 1 |
아이 |
2010/10/20 |
299 |
587035 |
신혼여행다녀오는 딸부부의 식단 16 |
부족한가 봐.. |
2010/10/20 |
2,233 |
587034 |
오늘 이 글을 쓴 이유는, 15 |
sun |
2010/10/20 |
1,734 |
587033 |
반찬투정하는 신랑 ~~^^:: 4 |
소금미녀 |
2010/10/20 |
498 |
587032 |
<초등2학년> 연산문제에서 실수안하게 하는 방법있을까요? 5 |
^^ |
2010/10/20 |
1,007 |
587031 |
천지인 특허권자, 휴대폰 한글 입력 방식 표준 위해 특허권 정부에 기증 5 |
세우실 |
2010/10/20 |
386 |
587030 |
흥신소 이용해 본 적 있거나 잘 아시는 분......ㅜㅜ 1 |
흥신소 |
2010/10/20 |
816 |
587029 |
프랑스 여자들 눈화장 4 |
파리 사시는.. |
2010/10/20 |
1,845 |
587028 |
존박 노래 완전 중독... 5 |
아카펠라 |
2010/10/20 |
726 |
587027 |
고3아들. 2 |
. |
2010/10/20 |
988 |
587026 |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치 이하로 나왔어요.... 안좋은건가요? 3 |
건강미녀 |
2010/10/20 |
1,259 |
587025 |
화분 버린거 주워왔어요. 6 |
쓰레기 |
2010/10/20 |
1,108 |
587024 |
일드 <수박> 너무 재밌네요. 비슷한 것들 없을까요? 5 |
재미 |
2010/10/20 |
1,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