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최근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 LA를 다녀온 주부 홍모(36)

공정한 사회를 위해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10-10-20 15:16:07
원정 성매매 극성...미국 어디든 “코리안 걸”
무비자-한국 성매매 단속 여파에 “가자! 미국으로”
이어지는 적발 보도에 ‘매춘’ 하면 한인여성 인식

최근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 LA를 다녀온 주부 홍모(36)씨는 LA공항에서 기가 막힌 일을 당했다.
LA공항 이민국 직원은 홍씨에게 꼬치꼬치 방문 목적을 따져 물었다. 방문 목적을 설명하고 일주일 뒤 귀국하는 비행기 표까지 보여줬지만 막무가내였다.
이민국 직원은 홍씨를 공항 내 조사실로 데려갔다. 다시 입국 목적을 묻고 집을 전부 꺼내 조사를 하며 “이상한 일을 하러 온 것은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1시간 반의 승강이 끝에 공항을 빠져나온 홍씨는 마중 나온 친지에게 ‘고문’을 당한 이유를 알고 화가 치솟았다. 홍씨는 이민국 직원에게 매춘여성 취급을 받은 것이다.


▲미국에서의 한인여성 매춘이 크게 늘고 있다.ⓒSBS 화면 캡처 한미 양국의 무비자 시행과 한국의 성매매 단속 등의 여파로 미국에서의 한인여성 매춘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 여성들이 2~3개월 단위로 미국에 머물며 매춘 행위를 하는 경우가 급증해 교포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5일엔 미국 펜실베니아주 벅스카운티 지역 마사지업소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매춘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된 이들은 올해 43살의 박숙자씨와 40살의 코밧케 송미씨였다.
또 지난 13일엔 플로리다 지역에서 매춘행각을 벌이던 한인여성이 경찰의 함정단속에 적발됐다. 간디 블루버드에 위치한 럭키 페니 스파업소에서 매춘행각을 벌여온 이는 50대 한인이었다. 그를 고용해 성매매 행각을 강요해 온 중국인 업주도 현장에서 체포됐다.
또 지난 12일엔 북버지니아 지역 마사지업소에 윤락녀들을 공급해온 한인 포주가 1년간의 수사 끝에 연방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포주는 지난해부터 일대 11일엔 인디애나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성매매를 해온 60대 한인 여성이 검거되기도 했다.

이처럼 교포들이 많이 사는 뉴욕이나 LA 만이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한인 여성의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고 거의 매일 한인여성 매춘 적발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매춘’ 하면 한인 여성이라는 인식이 미국 사회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고 LA의 한 교민은 우려했다.

뉴욕의 한 교민 언론은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면서 ‘원정매춘’도 더욱 용이해졌다”며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유입되는지는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지만, 뉴욕의 한인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상당수가 ‘무비자’ 입국 여성들로 대폭 물갈이됐다”고 밝혔다.
이 언론은 “맨해튼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한 윤락업소들은 최근 큰 폭의 물갈이가 이뤄졌다”며 “일하는 여성들의 연령이 크게 낮아진 것이 특징으로 이는 무비자 입국으로 공급이 대폭 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분석했다.

교민들은 “조기유학생들의 탈선도 심각한데 원정 성매매까지 급격히 늘어나 마치 한국이 매춘의 나라로 미국에 인식되는 것 같아 부끄럽다”라며 “이런 일이 계속되면 이후 한미 무비자 제도에도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IP : 152.149.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그..
    '10.10.20 3:30 PM (116.38.xxx.229)

    안에서 새는 바가지 기어이 밖에서까지..
    이게 왠 나라망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053 최근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 LA를 다녀온 주부 홍모(36) 1 공정한 사회.. 2010/10/20 1,112
587052 마음이 아파요 아지 2010/10/20 272
587051 주인장님 게시판 도배하는인물좀 접근차단좀 부탁드립니다 5 ~~~~~~.. 2010/10/20 414
587050 초2아들 준비물 사고 잔돈 띵가먹는 것에 대한 조언 3 공유 2010/10/20 323
587049 15세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10년형 1 공정한 사회.. 2010/10/20 1,568
587048 이맘때 지출이 제일 많은거같아요 ㅠㅠㅠ 5 지출왕 2010/10/20 978
587047 아직 생각이 모자란 건지??? 대한민국 헌법에는 분명하게 적고 있다. 공정한 사회.. 2010/10/20 163
587046 회원장터 2 ** 2010/10/20 514
587045 성적 비교하지 마세요!! 4 이제 초등.. 2010/10/20 765
587044 변비때문에 사는게 너무 힘이 들어요....ㅜㅜ 21 지독한것 2010/10/20 1,939
587043 급질) 더블웨어 색상 선택이 어려워요 조언해주세요 5 2010/10/20 1,255
587042 아이 감기 열이 너무 오래가요.. 조언 좀 주세요.. 10 .. 2010/10/20 1,045
587041 뭐하는 두분일까 참으로 궁금스럽습니다만 1 분위기참 2010/10/20 643
587040 욕 한바가지 아니 두바가지 먹어도 하고 싶은 말을해야죠 그쵸 필자님?? 화이팅!!!! 1 공정한 사회.. 2010/10/20 397
587039 질문)이케아 이불커버싱글사이즈가 문제예요. 2 코슷코+이케.. 2010/10/20 429
587038 마성의 게임...못찾겠어요. 도와주세요 7 꼼짝이 2010/10/20 660
587037 여성이 평등한 시민으로서 남성과 동등한 공적 의무를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 6 이름 2010/10/20 344
587036 금니는 아니고 살짝 갈아내고 이 모양으로 금으로 덮은건 1 아이 2010/10/20 299
587035 신혼여행다녀오는 딸부부의 식단 16 부족한가 봐.. 2010/10/20 2,233
587034 오늘 이 글을 쓴 이유는, 15 sun 2010/10/20 1,734
587033 반찬투정하는 신랑 ~~^^:: 4 소금미녀 2010/10/20 498
587032 <초등2학년> 연산문제에서 실수안하게 하는 방법있을까요? 5 ^^ 2010/10/20 1,007
587031 천지인 특허권자, 휴대폰 한글 입력 방식 표준 위해 특허권 정부에 기증 5 세우실 2010/10/20 386
587030 흥신소 이용해 본 적 있거나 잘 아시는 분......ㅜㅜ 1 흥신소 2010/10/20 816
587029 프랑스 여자들 눈화장 4 파리 사시는.. 2010/10/20 1,845
587028 존박 노래 완전 중독... 5 아카펠라 2010/10/20 726
587027 고3아들. 2 . 2010/10/20 988
587026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치 이하로 나왔어요.... 안좋은건가요? 3 건강미녀 2010/10/20 1,259
587025 화분 버린거 주워왔어요. 6 쓰레기 2010/10/20 1,108
587024 일드 <수박> 너무 재밌네요. 비슷한 것들 없을까요? 5 재미 2010/10/20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