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범수 아나운서 사람이 참 반듯해보이네요

라디오스타 조회수 : 10,735
작성일 : 2011-02-24 00:45:48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재미있네요 ㅎㅎ
김범수 아나운서 참 반듯하고 사람좋아보이는데 이혼하셨다니 안타깝네요.
속사정이야 모르지만 저런 분이 왜 이혼했을까 싶고...
오늘 라디오스타 분위기 짱이었어요 호호~
김범수 아나운서한테 예전에 방송하면서 실수담을 얘기하는 부분에서 부모60분 진행할 때
너무 눈물이 났던 얘기를 진지하게 하는데 라디오스타에서 보기 드물게 찡했어요.
신영일, 김성주 아나운서도 재미있고요. 다들 먹고사는게 힘든가 봅니다.
돈버는 애환에 절대공감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김성주는 잘 풀린 케이스 아닌가요?
다음 주도 기대되요~~
IP : 125.142.xxx.2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1.2.24 12:52 AM (203.226.xxx.25)

    반듯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제 신랑이 저 분처럼 넘 반듯하다면... 참............. 숨 쉴틈이 없을 것 같다... 보면서 그런 생각 들었거든요
    좀 빈츰이 있어야지... 뭔가... 좀 반항심이 생겨도 불만이 있어도 저쪽이 워낙 반듯하면 속된 말로 갈굴 껀덕지도 없고 나를 설득하며 이야기 하면 틀인 말 하나 없고... 여튼 그럴 것 같아요.
    뭐 부부사이야 부부만 아는 거기도 하구요.

  • 2. ..
    '11.2.24 12:57 AM (116.37.xxx.12)

    지난주 방송에서
    인내심이 강하나 한번 수틀리면 엎어버리는 성격이라고했잖아요^^

    그리고 패션센스도 남다르시다니...그렇게 평범한 성격은 아닐수도.

  • 3. ...
    '11.2.24 1:02 AM (58.227.xxx.253)

    아무리 사람 외모로 판단안하고 선입견 안가진다고 해도 맨처음 보이는게 외모라서...
    어쩔수 없는것 같죠. 그래도 나이가들면 들수록 사람외모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싶어요.
    외모나 매너, 학벌,재산 이런것도 인격하고는 크게 상관없는듯 하구요.
    타고난 성품이 순수하고 온화한 사람들이 있어요. 외모가 아무리 못나도 그런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사람한테서 그런면을 참 찾기가 힘들어요.
    한두번 만나서는 사람속을 모르니까요...
    그래도 특히 남자에게서 외모가 좋은건 그닥 자랑거리는 못되는것 같아요.
    외모 잘난 사람치고 평범히 사는 사람 못봤어요. 그냥 평범한 일반인들 봐도 그렇구요.

  • 4. mm
    '11.2.24 1:06 AM (119.70.xxx.234)

    김범수 아나운서 참 젠틀하고 말도 조곤조곤
    괜찮은 이미지인데...남편으로 같이 살기엔
    좀 피곤한 타입일 듯해요ㅡㅡ;;
    융통성도 없어보이고 유머도 없을 것 같고...

    반면 신영일씬 어쩜 그리 유들유들 아저씨가 다 됐는지...ㅋ
    프리랜서의 정글에서 살아남기가 만만치 않은가봐요.
    한마디한마디가 다 진심..완전 필사적이던데요ㅋㅋㅋㅋㅋ
    깔끔한 아나운서 이미지가 싹 가셨어요.
    암튼 엄청 웃었네요^^

  • 5. 그분
    '11.2.24 1:06 AM (121.166.xxx.188)

    외모가 잘난것 맞지만,,뭐 평범하게 못살 정도의 경국지색은 아닌데요,,,
    평범한 일반인은 일반인 축에서 잘난거지,,뭐 외모 잘났다고 다 평범 이하나 이상으로 사는건 아니에요,

  • 6. ...
    '11.2.24 1:11 AM (58.227.xxx.253)

    어유. 김범수 아나운서 저번주 방송 보니까 아주 양복 잘어울리는게 하나도 안늙고
    그대로던데요. 60분 방송볼때는 몰랐는데,이번에 보니까 아주 사람이 번드르르 해진것 같았어요.
    그만하면 어디가서 절대 빠지지 않고 사람들 이목을 끄는 정도는 되지 않나요?
    더구나 매너에다가 학벌도 좋으니...남자가 저정도면 평범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7. .
    '11.2.24 1:15 AM (58.225.xxx.57)

    부부간의 무제는 그저 둘 사이의 이야기로 남겨둡시다 !!

    처음 만흥 나이차 연상의 여인과의 결혼 소식은 퍽 신선했고
    수수한 외모와 어울려 퍽 서민적인 이미지였답니다

    하지만 패션 센스에 대한 언급에서 의외의 반전이었고
    하여튼 (아나운서 포함)연예인에 대해 아는 체 한다는게 얼마나 코끼리 다리 만지기인지....

    신영일아나운서 입담도 화려하지만 눈물겨운 밥벌이 야그들 인상적이었어요

  • 8. ..
    '11.2.24 1:18 AM (114.205.xxx.109)

    저번 슈, 방은희, 이유진 방송때
    이건 뭐~ 좋아하던 라디오 스타도 이젠 끊어야되나 했다가
    그만둔 아나운서 특집, 너무 좋네요.
    세분 다 참 매력적이시고 개성이 강하네요.

  • 9. ...
    '11.2.24 2:22 AM (180.224.xxx.133)

    신영일이랑 김성주가...계속 그러잖아요.
    뚜껑 열리면 무서운 사람이라고...믿지 말라고...제일 무서운 사람이라고..ㅋㅋㅋ

    (오해마삼. 라스 나온 세 아나운서 다 좋아함...)

  • 10. 저도
    '11.2.24 2:29 AM (121.166.xxx.188)

    그냥 사전설명 없이 볼때는 좀 무섭고 잔인한 구석이 있을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S성향의 ㅎㅎㅎ
    웃을때도 표정이 풀어지지를 않던데,,방송하다 울었다고 해서 의외였어요

  • 11. 딴 얘기지만
    '11.2.24 8:20 AM (122.34.xxx.51)

    웃을때 한성주씨 얼굴이 보였어요 ㅎㅎ

  • 12. -
    '11.2.24 9:51 AM (112.223.xxx.66)

    윽 그거 보고 진짜 신영일 전 아나 ..왜 이렇게 호감인지..
    그냥 참..사람 대단하네요.
    신영일 전 아나 잘 풀렸으면 ㅋㅋ

  • 13. ...
    '11.2.24 10:17 AM (121.133.xxx.147)

    멋있긴 김범수씨가 짱인데
    남편으로는 너무 버거울 듯.
    옆에서 숨쉬고 있는 거만 봐도 내가 숨을 못쉴듯 함돠
    분위기에 눌려서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벌외모 격식 인격? 머 하나 빠지는게 있어야죵
    집안도 좋다하고.
    신영일 아나운서랑 김성주 아나운서가 더 좋네요
    참 유쾌한 분들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성깔
    '11.2.24 10:31 AM (120.50.xxx.63)

    있을거 같아요
    결혼도보면 평범하진 않았듯이
    자신이 원하면 하는 스타일,,,

  • 15. ...
    '11.2.24 10:34 AM (121.129.xxx.98)

    전 탐나더라구요.
    외모도 제 눈엔 그닥이었는데 목소리, 맵시 등등 라디오스타보면서 탐난다는 생각.
    딱 한달만 연애하고 싶어요~

  • 16.
    '11.2.24 11:35 AM (203.210.xxx.98)

    아주 오래전 같이 일했던 사람으로서-남자로서 그리 매력적인 사람은 아니었어요 ;
    글구 SBS 아나운서국에서는 은따였다고..

  • 17.
    '11.2.24 12:31 PM (125.140.xxx.176)

    그 분 너무 좋게 봐서 지인에게 저 남자 괜찮다 했더니 그분이랑 친한 지인이 제게 한말.
    ' 그 오빠...진자 아냐 잠깐은 그래 보이는데 그 오빠 진짜 아냐..."
    더이상 언급을 하기 싫어 하더군요

    아 사람은 역시 보이는게 다 아냐 했더랬죠

  • 18. ...
    '11.2.24 1:00 PM (121.165.xxx.112)

    결혼할때 열렬한 연애로 11살인가 많은 부인과 결혼한 걸로 알았는데..
    부인도 나이차때문에 거절했는데 본인이 엄청 울며불며 매달려서 한 결혼이었다고 본인이 언젠가 어떤 프로에 나와서 말했어요.

  • 19.
    '11.2.24 2:18 PM (110.8.xxx.175)

    외모자체도 비호감이던데....요
    인상도 별로고..

  • 20. .
    '11.2.24 2:37 PM (211.224.xxx.222)

    그 정도 외모면 연예인해도 밀릴 외모는 아니고 학벌도 최고고 깍듯하고 근데 유들유들하지 않아 더 좋지 않나요? 그 외모에 유들유들하면 완전 제비일듯. 좀 외골수 일 듯 한데 그리고 남눈 의식안하고 자기 맘 가는데로 살아야 직성 풀리는 사람같아요. 예술가적 기질 감성 똘끼 있을것 같아요

  • 21. sds
    '11.2.24 3:53 PM (119.195.xxx.37)

    보통성격은 아닐듯

  • 22. ...
    '11.2.24 3:57 PM (121.129.xxx.98)

    전 좀 까칠하고 똘기있는 면이 매력으로 보이네요.
    저런 남자 사귀고 싶어요.

  • 23. 저번엔
    '11.2.24 4:11 PM (124.195.xxx.66)

    모두 멋있단 글만 올라오더니 ㅎ
    전 그 아나운서 신입일때 어떤 연예가중계같은 프로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왔다가 벗었는데...
    음..선글라스 썼을때 너무 멋져보이더라구요.날티나는 아나운서네ㅎ 좀 신선한데?
    했는데 벗으니까 좀 덜하고 뭐 그랬네요.

    어젠 너무 멋있던데요?사람이 나이들면서 철이 들면 더 깊어질 수도 있구요.

    근데 궁금한 건 무리 속에서 은따란 건 도대체 어떤 의미인 걸까요?
    전에 제 친구에게서 홍세화가 프랑스에선 교민사회에선 왕따였다는 둥 뭐 이런 얘길 들었는데
    전 차라리 그 교민사회란 데가 달갑질 않았네요.
    잘은 모르지만요...

    사람이 다 같을 순 없는 거고,분위기에 맞출 수도 있지만 그러기 싫으면 할 수 없는 사람도 있고
    뭐 그런 거 아닌가요?

  • 24. ,,
    '11.2.24 4:35 PM (121.160.xxx.196)

    신영일 아나운서 슬펐고
    김범수 아나운서는 82글 읽고 관심있게 봤는데 저랑은 맞지 않는 분위기의 사람이고
    김희철이 날나리짬뽕이 아니고 속에 뭐가 들은 사람처럼 보여요

  • 25. 포용력
    '11.2.24 5:51 PM (211.44.xxx.175)

    아주아주 근거 없는, 무시해도 괘안을 느낌인데...........
    포용력이 크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

  • 26. ..
    '11.2.24 8:14 PM (121.133.xxx.147)

    보통성격이 아닐거 같다
    똘끼가 있을 거 같다.
    포용력 없을 거 같다..........등의
    모든 부정적인 평가들이 다 결혼과 연관있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주위사람 말 ,부모말 안듣고 고집피웠다가 결혼 실패한 철부지 이미지????
    여자나 남자나 사랑에만 목메면 끝이 안좋은 것인가 ;;;;;;;;;;;;

  • 27.
    '11.2.24 9:22 PM (180.64.xxx.89)

    저도 신영일 아나운서 안타웠어요 , 방송이 몇개냐니 ebs퀴즈프로 하나다 ...
    행사로 사시나봐요 ..김성주는 나락에 떨어지더니 다시 재기 하는 것 같은데 신영일은 영 아직은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그렇더군요 . 잘 되시겠죠 ...~~홧팅~~

  • 28.
    '11.2.24 10:23 PM (203.130.xxx.183)

    방송보다 행사가 수입이 훨씬많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하는 이유는 인지도에요.
    방송에 안나가면 사람들 인식에서 멀어지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663 예비고1에게 고백을 받았어요. 9 헐헐 2011/02/24 2,654
622662 포장이사업체에 붙박이장 맡겨도 될까요? 1 좋은소식 2011/02/24 383
622661 아이의 진로 찾아주는게 참 힘드네요.. 2 엄마.. 2011/02/24 545
622660 코 고는 보호자 4 잠못자 2011/02/24 558
622659 전남편 소식을 들었네요.. 25 하루씩 2011/02/24 17,327
622658 살면서 아주 힘든 시기에 어떤 계기로 68 끝이보이지않.. 2011/02/24 14,143
622657 들어가기 힘든 영어학원 제일 낮은반에 합격했는데요,,, 6 ,, 2011/02/24 1,392
622656 스케치북이나 크레파스등은 유치원에 보낼때 한꺼번에 구입해서 보내주나요? 2 유치원 2011/02/24 210
622655 헬쓰할 때 신을 운동화 뭐가 좋을까요? .... 2011/02/24 117
622654 세월은 어쩔수가 없다는 것 3 -- 2011/02/24 644
622653 광파오븐에 요리하면 안에 닦을수 있나요? 1 . 2011/02/24 263
622652 제가 마음이 뾰족뾰족 가시네요. 6 속좁은나 2011/02/24 1,206
622651 돼지들 우는거 보고 맘이 너무 아파서 잠이 안와요 8 생매장 2011/02/24 748
622650 원인을 알 수 없는 치통이요... 7 2011/02/24 1,136
622649 일산 반명함 사진 잘 찍는 곳 좀 부탁드릴께요~ 2 반명함사진 2011/02/24 199
622648 남편 정수리부분 머리가 자꾸 주저앉는데(?)파마하면 괜찮을까요? 5 나이가 나이.. 2011/02/24 698
622647 오세훈이 자랑한 日친구, 알고보니 "독도는 일본땅" 극우 5 샬랄라 2011/02/24 523
622646 지펠 그랑데 냉장고를 구입했는데 내부벽에 혹이 있어요. . 2011/02/24 132
622645 초등애들 게임 사주셨어요.부루마블 모노폴리 3 게임들 2011/02/24 427
622644 가슴이 아픈데 무슨 증상일까요 2 아픔 2011/02/24 274
622643 요구르트 만드는 법??? 12 임산부 2011/02/24 873
622642 치..치킨이 먹고 싶어요.. 요새 어떤 치킨이 대세예요? 14 국민학생 2011/02/24 2,092
622641 김범수 아나운서 사람이 참 반듯해보이네요 28 라디오스타 2011/02/24 10,735
622640 음식물 처리기 2 팔랑귀 2011/02/24 229
622639 키친토크에서 본것 같은데 약식 초코렛포장처럼 노란케이스에 넣은거요 약식 2011/02/24 127
622638 속궁합이잘맞다는게,, 43 궁금,, 2011/02/24 227,165
622637 차 트렁크 깨끗히 관리 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6 트렁크 2011/02/24 696
622636 소셜커머스에서 산 쿠폰 어찌 쓰나요? 1 질문이요 2011/02/24 388
622635 통학 봉고차 타는 애들 있나요? 4 미니 2011/02/24 314
622634 우울증을 없애려면 어떻게 할까요 5 우울한새댁 2011/02/24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