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휴가관련으로 조언 좀 해주세요...

니베아 조회수 : 246
작성일 : 2011-02-23 17:56:35
안녕하세요?

82쿡에 매일 들어오는데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제가 임신 8개월인데 출산휴가때문에 문의 좀 드리려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당..

출산휴가 90일을 쓰고 육아휴직 바로 이어 쓰려구 하는데요,

보통 주위를 보면 아기 낳기 직전까지 회사 나오다가

휴가들어가는게 더 좋다구들 하더라구요,, 애기 낳고 나서 애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길게 할수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 게시판을 보면 아기가 태어나구 나면 육아때문에

집밖에 나가는 것두 어렵구, 애기 보는일이 보통이 아니라구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정일 한달정도 전에 출산휴가 들어가서

직장다니면서 못해봤던거 해보면 좋지 않을까싶어서요..

제가 하고 싶은건 특별한건 아니구 요리강좌라든지, 어학같은거 배우고 싶구, 도서관도 가고 등등..

이런거하고 싶거든요..

여러분들은 출산휴가를 예정일 40일 전부터 쓰는것과 한 열흘 전부터 쓰는것 둘중 어느것을 추천하세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0.109.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3 6:03 PM (221.139.xxx.248)

    그냥 맘가는대로 하시는데..
    저는 이제 아이낳고 하면 진짜 꼼짝 못하는거 맞구요..
    그냥 그 전에 엄마 혼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좀 쉬는것도 괜찮다고 봐요...
    저는....
    어차피 육아 휴직 이어서 쭉 쓰실것 같은데...
    저라면 그냥 한달 정도 일찍 써서 엄마 혼자의 시간을 좀 보내는것도 괜찮다고 봐요..

  • 2. 통통곰
    '11.2.23 6:28 PM (112.223.xxx.51)

    육아휴직 쓰실 거면 좀 일찍 쉬셔도 괜찮아요.
    대부분 출산휴가 끝나고 복직하니 그런 충고를 하는 거죠.

  • 3. ..
    '11.2.23 6:50 PM (119.192.xxx.109)

    첫애때는 근무중에 갑자기 진통이 와서 애낳고 출산휴가 냈더랬어요. 그야말로 출산가방도 못싸보고 애낳은거죠. 덕분에 백일까지 애를 키웠구요. ^^
    근데 애 낳고 진짜 정신도 하나 없고 진짜 말이 출산휴가지 극기훈련이 따로 없더라구요. 그렇게 정신없이 애랑 지내다 애가 좀 사람다워지니까 복귀..유축하고 적응하느라 회사 생활도 정신없었구요...

    그래서 둘째는 거의 한달전부터 휴가내고 지금 지내고 있어요. 휴가낸지 1주 반정도 지났는데 정말 미루어두었던 집안일이며, 백화점 쇼핑, 배우고 싶은거..몸은 좀 무겁지만 원없이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육아휴직을 쓸 예정이라 연차 소진도 미리 해야해서 좀 일찍 쉬었는데 너무 좋네요. 늦잠도 맨날 자구요..ㅎㅎㅎ

    직장생활 10년만에 찾아온 꿈같은 휴가입니다.
    아마 애 낳고 나면..또 제정신 아니겠지만...순간순간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육아휴직 예정이라면 좀 일찍 쉬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출산준비 잘하세요~ ^^

  • 4. 니베아
    '11.2.23 8:14 PM (110.46.xxx.19)

    글남겨 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 5. 지금
    '11.2.23 11:20 PM (221.143.xxx.62)

    저 육아휴직중이고 5월이면 복직이예요. ㅠㅠ
    저도 출산휴가쓰고 바로 육아휴직이라 연차땡겨쓰고해서 출산예정일 한달전에 쉬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달 먼저 쉬는거 강추 오백만개입니다 ㅎㅎ
    지금 한참 몸무겁고 힘들 때이지만 아기낳으시면 아마 지금을 그리워할 날이 오실겝니다.
    저는 지금도 그땔 그리워하는걸요 그때 좀더 여기저기 놀러가볼걸 아니면 낮잠이라도 더 실컷 자는건데! 하면서요. 전 추웠던 1월이라 거의 집안에만 있었는데 원글님은 날좋은 봄일테니 더더욱 그 시간 즐기시고 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570 아침에 애 공부안한다고 자살한 엄마..힘들었다네요.. 15 허거덩..... 2010/10/19 13,415
586569 집이 너무 추워요 전기장판 종류중 괜찮은것좀 알려주세요 1 온열매트 2010/10/19 547
586568 학원에서 돈 모아서 선물 주기 : 이런 문화 싫어요 7 학원에서 2010/10/19 901
586567 절에서 수행나왔는데 물 한 잔 달라는 여자분들 진짜 불교 신자 맞나요? 11 후아유? 2010/10/19 2,149
586566 길고양이들을 위해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세요. 1 길고양이 2010/10/19 485
586565 변기 뚫을때 뭐가 제일 좋으셨어요? 20 도움요청 2010/10/19 1,175
586564 이럴 때 정말 자괴감에 빠져요.. 1 자괴감 2010/10/19 480
586563 계절별로 아이들 옷값에 얼마나 투자하시나요? 4 한숨 2010/10/19 1,102
586562 욕실에 핀 곰팡이.. 제거하는 시공? 같은거 있을까요? 10 욕실 2010/10/19 975
586561 "윤리지원관실, 비위 공직자 눈감아줬다" 1 세우실 2010/10/19 198
586560 하나티비문의좀. 1 . 2010/10/19 238
586559 육아휴직 고민.. 4 육아휴직 2010/10/19 558
586558 혈관조영술이 많이 위험한건가요?? 10 겁나요 2010/10/19 1,591
586557 안쓰는 그릇및 접시가 있는데 어디 기부할곳없나요? 4 g 2010/10/19 996
586556 성당 다니시는분들 견진성사나 세례때...질문입니다. 8 성당 2010/10/19 837
586555 아이들 이런 모습엔 꼭 화가 난다 하는것 있으세요? 2 휴~~~ 2010/10/19 441
586554 덜렁거리는 초1 여자아이 .. 7 에휴.. 2010/10/19 602
586553 황금물고기 이태영 , 왜 이케 멋지나요 11 황금물고 기.. 2010/10/19 2,742
586552 오늘은 제 생일... 17 쓸쓸하네요 2010/10/19 570
586551 일하기 싫어요 3 직장맘 2010/10/19 467
586550 아시는분 꿈해몽좀 해주세요~ 3 2010/10/19 390
586549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역시 노무현! 6 사랑이여 2010/10/19 559
586548 집에서 애엄마라는 사람들이 아빠는 돈 버는 기계로 인식이 된다면 그것을 깨우쳐 줘야할 필요.. 3 깨우쳐줘야 2010/10/19 877
586547 학교 담임에게 밉보였나 봅니다. 45 초등맘 어려.. 2010/10/19 5,556
586546 컨백스오븐 전자렌지 위에 놓고 사용해도 될까요? 2 궁금 2010/10/19 656
586545 yoox.com 에서 구매경험 있으세요? 4 해외구매 2010/10/19 536
586544 인터넷 중독. 쇼핑중독... 6 ... 2010/10/19 1,261
586543 어린이집이요, 얼마 전까지 넣어야 낯가림없이 적응할까요? 2 어린이집 2010/10/19 373
586542 식당에선 모르는사람도 이모라 부르고...공익광고요... 18 싫다 2010/10/19 1,597
586541 우리 시대 진정항 영웅 1위 노무현 10 째즈싱어 2010/10/19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