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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해를 했는데요 갑자기 궁금한것이 생겨서...

ㅁㅁㅁㅁ 조회수 : 460
작성일 : 2011-02-21 21:44:48
식해 처음 해보았는데 아주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면 엿기름을 채쳐서 넣으라고 되어있잖아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
엿기름 채쳐서 넣고 남은것이 아까운데..그냥 믹서에 갈아서 사용하면 안되는 건가요?
식혜만들때도 주물러서 물만빼고 버리는데...그냥 갈아서 넣으면 안되는지..
마크로비오틱요리에 관심이 가다보니 껍질이 아깝네요
IP : 121.136.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9:56 PM (203.90.xxx.127)

    이물질 떄문에 그런가요? 전 그냥 다 하는데요..

  • 2. 원글쓴이
    '11.2.21 10:24 PM (121.136.xxx.52)

    오! 다 넣어도 식해가 되는건가요? 저도 다 넣고 해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어디 물어볼곳이 없었거든요

  • 3. ,,
    '11.2.21 10:25 PM (183.98.xxx.226)

    엿기름이 보리를 싹내서 만들잖아요
    찌꺼기는 껍질인데
    껍질을 어떻게 먹나요...
    그리고 하얗게 가라앉는국물은 넣으면 식혜색이 검게 나오더라구요...

  • 4. 원글쓴이
    '11.2.21 10:28 PM (121.136.xxx.52)

    껍질을 다 먹을수가 있더라구요...쌀껍질도 음용이 가능하답니다..요즘 먹는데 정말 좋아요. 흠..한번 해보면 알수있겠네요! 제가 실험을 해보겠습니다.ㅎㅎ 식혜색깔이 검어진다는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5. 텁텁
    '11.2.22 12:19 AM (128.134.xxx.85)

    제가 오쿠를 사면서 식혜를 해봤는데
    보통 엿기름을 우려 내고 전분을 가라앉혀서 윗물만 맑게 사용하잖아요.
    오쿠는 그냥 껍질만걸러서 다 넣더라구요.
    해본 결과 색깔이 시커멓구요. 색은 그렇다 치고 맛이 참 텁텁했어요.
    시원하게 소화 잘되라고 먹는것이 아니라 좀.........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식혜는 전분 가라앉혀서 윗물만 하는것이고
    전통적인 감주는 그냥 다 넣어서 시커멓게 하는것이며 맛이 더 진하다고는 하는데
    전 진한 맛보다는 텁텁해서 별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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