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동아이가 문제있단듯이 말씀하는 할머니

외동맘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1-02-21 21:43:48
우리아이가 친구집엘 놀러갔네요.
친한 친구집이라서 방학이라서 같이 놀러가게됐는데 그집 친정엄마랑도 같이 갔습니다.

근데 말끝마다...자주 울딸보고 넌 혼자라서 외롭겠다..
밥먹을때도 음식가리던지하면 혼자라서 그래....얘들처럼(자기손주)형제가 있어야지 먹는것도 잘먹고 그러지.
말끝마다 혼자라서 그렇다는둥...의 말을 하도 들어서 기분이 확 잡칠라구하는거....티안내려고 애썼네요
외동에대한 무지 심한 편견이 완전 박혀있는 분이더라구요.
암튼 여행할기분이 많이 망가졌거든요.

모르는 할머니라면 몰라도 친한 친구 엄마가 내친구랑은 달리 의외의 면이 있어서 정말 괴로웠답니다.
이건 사전에 미처 생각못한 거거든요.
친구가 물론...중간에 나서서 변명비슷하게 해줬지만...여전히...
IP : 175.119.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9:48 PM (211.207.xxx.10)

    우리들 문화 상당히 편협합니다.
    어떤 아이디얼한 사람의 중간평가 성적을 머릿속에 박아놓고
    거기에 미치거나 넘치면 쫍니다.
    단일민족 주장하다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그토록 상처입는거 보셨죠?
    정말 무서운 편협한 나라입니다.

    한울타리 문화라는거 들어보셨나요?
    울타리 밖의 세계를 도무지 인정하지 않아요.
    그거 참 어려운가보더라구요.

    다르다가 틀리다는 아니거든요.

  • 2. 친구와
    '11.2.21 10:23 PM (220.86.xxx.164)

    친구엄마는 다르지요. ㅎㅎㅎ 친구분 진땀 뺐겠어요. 그런분들은 아이가 셋, 넷이면 왜그렇게 많이 낳냐고 하실분이세요. ㅎㅎㅎ 외동에 대한 편견보다 자기자식이 너보다 잘났다 뭐 이런거일수 있어요. 마음이 허한 노인네이고 그냥 편견이니 신경쓰지 말고 넘어가세요.

  • 3. 애를 이해시키세요
    '11.2.22 1:52 AM (112.152.xxx.130)

    그냥 외둥이한테 그렇게 생각하는 할머니들도 있단다..예전엔 형제들이 많은집이 많았으니까...뭐 그런식으로 애한테 설명을 하세요
    생각차이는 누구나 있으니까요...
    요즘도 외둥이보고 외로울꺼라고 하나더 낳으라고 하는 젊은 배운 도시엄마도 많아요...
    그러니 애들을 이해시켜야죠
    제 동생도 외둥이 딸이라 소심하고 사회성 떨어져 걱정하던데..주변에서 쉽게 말들하죠
    크게 신경쓸일은 아니고...애는 상처안받게 잘 이해되게 설명해주세요~

  • 4. ,
    '11.2.22 2:58 PM (110.14.xxx.164)

    노인들 다그래요 둘 낳으면 셋도 좋다 하고
    아들없음 아들 꼭 낳아야 한다..
    말 섞기 싫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433 이 나라 글러먹었어요 40 에혀~ 2011/02/21 2,674
621432 초1때 엄마들하고 무리지어놓지 않으면 학교생활하는데 지장있을까요? 5 봄이다..... 2011/02/21 1,013
621431 영화'태양은 가득히'의 마지막장면 이해가 안돼요(2) 9 죄송합니다... 2011/02/21 1,042
621430 속상한 일이 있어요... 뭘 어떻게 하는 게 맞는지... 47 Celia 2011/02/21 10,018
621429 전 전세 오르는 이유요.... 15 전세 2011/02/21 2,436
621428 전신마사지.. 어디서 하는게 좋은가요? 목욕탕vs스킨케어샵 7 ? 2011/02/21 1,401
621427 벤타.. 좋은가요?? 8 궁금 2011/02/21 817
621426 기미때문에 레이저토닝 해보신분~ (일산쪽 병원 추천해주세요) 3 아휴 2011/02/21 657
621425 ‘MB 3년’ 평가, <동아> “잘한 것과 잘못한 것 비슷” 4 mb3년 2011/02/21 331
621424 대학원 신입생인데..수강신청을 놓쳤어요..ㅠㅠ 3 허걱.. 2011/02/21 921
621423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84 ㅋㅋ 2011/02/21 14,081
621422 오늘하루 저축은행 총 4900억 인출... 7 ㅎ ㄷ ㄷ .. 2011/02/21 1,523
621421 "결국 괴물이 된 가계부채…DTI 완화 이후 폭증" 1 베리떼 2011/02/21 425
621420 부모님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저금했어요..ㅠㅠ 5 흑..흑.... 2011/02/21 1,572
621419 떡만드는 곳 아시는 분 콩빵맘 2011/02/21 168
621418 모리타 도지의 노래를 좋아하신다고 하신분...... 2 미몽 2011/02/21 163
621417 식해를 했는데요 갑자기 궁금한것이 생겨서... 5 ㅁㅁㅁㅁ 2011/02/21 460
621416 외동아이가 문제있단듯이 말씀하는 할머니 4 외동맘 2011/02/21 587
621415 SES 슈, 부친상…바다 모친상 조문길에 심장마비 9 엥? 2011/02/21 12,617
621414 경남 진주에 계시는 분 알려주세요 4 고맙습니다 2011/02/21 1,480
621413 책상, 의자 추천해주세요 ^^ 1 인생뭐있니 2011/02/21 307
621412 피부관리 받고 난 후는 피부가 좋아진것이 느껴지거나 며칠 가나요? 3 그러면 2011/02/21 1,081
621411 이과수커피 이거 어떻게 먹는거에요? 5 이과수 2011/02/21 1,062
621410 수원 권선구쪽(근교)에 단독주택 많은 동네가 어디있나요? 3 추천용 2011/02/21 511
621409 르크루제에 대한 회상.... 11 plumte.. 2011/02/21 1,905
621408 팩중에 씻어내자마자 화사해 지는 드라마틱한 팩은 없을까요? 5 드라마틱. 2011/02/21 1,468
621407 휴~ 허리가 휩니다. 10 등록금 2011/02/21 2,062
621406 맥포머스- 브레인업 vs 144 & 카니발 & 긴급구조& 중장비 3 맥포머스 2011/02/21 272
621405 초1 통지표에 악담에 가까운 의견을 적은 담임교사, 어떡하시겠어요? 103 교사자질 2011/02/21 16,461
621404 7세~유치원 안 보내는 거 어떨까요? 11 ... 2011/02/21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