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빠리바흐흐~ 케익 드셔보신 분..
최근에 생크림 케익에 빵이 어떻게 바뀐 건지, 무지 맛있더라구요.
아버지가 케익 달다고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
올 초에 한번 사갔는데, 살살 녹는다고..
아침에 빈속이라 한 조각 먹고 나가야지..하다가
아버지랑 마주앉아서 3/4 을 먹었다는;;
며칠 후에 집안에 다시 행사가 있어서, 일부러 같은 케익 찾아서 사갔는데
이번에도 잘 드셨구요..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같이 일하는 후배랑도 수다 중에,
요즘 거기 케익 맛있다고.
시폰은 아닌데, 빵이 꽤 촉촉..하다고 해야하나..그래요.
아흠.. 좀 만들어보고픈데.. 쉽지 않겠죠? ;;
1. 정확히
'11.2.19 11:39 PM (115.41.xxx.221)어떤게 맛있나요? 사먹고 싶어지네요~
2. ..
'11.2.19 11:42 PM (218.51.xxx.179)어떤 케익을 드신건진 몰라도
생크림의 경우 식물성 생크림이었다가 동물성 생크림으로 바꼈다고 하더라구요~3. ㅡㅡa
'11.2.19 11:52 PM (210.222.xxx.234)윽... 지송해요 정확하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ㅠ.ㅠ
전 일부러 모양이 같은 것만 찾았었어요.
근데 생크림케익.. 은 다 맛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오.. 식물성과 동물성...? 근데, 사실 크림은 모르겠고 빵이 맛있어졌어요..
제빵하는 친구 말은, 빵 사이 시럽.. 이야기를 하던데,
예전에 중간에 과일 깔려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없긴 하네요4. 아이고
'11.2.20 12:03 AM (125.186.xxx.11)그렇찮아도, 친구네 미니홈피갔다가 케잌 사진보고 급 땡기는 중인데..
여기서도 이러시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낼 뜬금없이 케잌 사올 것 같아요.
우리 집엔 누가 케잌 사와도 난 완전 땡큐인데, 사올 사람 없나...5. ....
'11.2.20 12:09 AM (110.10.xxx.176)오 제가 느끼던 거에요!!!!!!!
저번에 먹고 며칠전에는 제가 사갔는데 '우유생크림 케익' 인가? 그런 이름이 있어서 사갔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빵에 생크림만 둘러져있고 위에 과일 진짜 쬐금만 있는데도 정말 맛있어서 폭풍처럼 흡입했어요........6. 그러게요.
'11.2.20 12:10 AM (121.128.xxx.34)12월에 시어머니 생신이어서 케잌을 샀는데 정말 맛 있었어요.
이름은 모르겠고, 위에 딸기색의 분말은 아니고 좀 덩어리진 뭔가가 데코가 되어진거에요.7. ㅡㅡa
'11.2.20 12:18 AM (210.222.xxx.234)역시 제가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 건 아니었군요..
음.. 오늘부터 오븐을 불살라 가면서 맛의 비법을 연구해봐야할까봐요..
- 일단 하나 먹고?? ;;
아이고님.. 제가 사들고 가고프네용~
근데 지난 번에 82에 어떤 글 보니까,
꽤 많은 분들이 케익 사들고 온 사람 완전 미개인 취급하시던데 ㅋㅋ8. 아이고
'11.2.20 12:23 AM (125.186.xxx.11)없어 못 먹는 저는 기~냥 땡큡죠.ㅎㅎ
낼 하나 사들고 커피마시러 오십시....9. 저도
'11.2.20 12:25 AM (180.71.xxx.132)원래...파리에서 케익 잘 안사먹었는데..생일날 친구가 기프티콘을 보내서 치즈케익 사왔거든요...
와우~ 기대이상으로 맛있고 촉촉했어요...
엄마도 맛있다고 하시고 집에오신 손님들도 드렸다니 뚝딱하시고 가셨어요...
좀 달라진듯~^^10. ㅡㅡa
'11.2.20 12:29 AM (210.222.xxx.234)치즈켁도 맛있어졌나봐요.. 거기 상품 개발하는 팀이 바꼈나?
아..저도 야밤에 켁 먹고싶어 미치겠..ㅠ.ㅠ 데굴데굴11. ....
'11.2.20 12:42 AM (121.160.xxx.41)작년 크리스마스때 팔던 우유생크림케잌은 맛없었구요.
올해 먹은 치즈케익은 작년에 먹어오던 맛과는 다르게 맛있더라구요.
늘 먹던 블루베리요거트 케잌도 여전히 맛있구요.12. 무슨첨가물을넣었나
'11.2.20 3:35 AM (122.35.xxx.125)생각들면서 한편으론 궁금해서 먹고싶어지고...ㅎㅎㅎㅎㅎ
13. 크림이 바뀌었습니다
'11.2.20 9:13 AM (121.127.xxx.164)두번째 댓글님처럼 쓰는 생크림이 바뀌었습니다.
정확합니다.
어찌아냐고요? 동네에 빵집이 빠리바게뜨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단골인데
거기 아저씨께서 알려주셨어요.
저도 어느날 확연히 달라진 케잌맛에 오오~ 하며 여쭤봤더니 생크림을 다른걸로 쓰신데요.14. 동물성으로
'11.2.20 2:02 PM (49.58.xxx.252)이를테면 마가린 쓰던 걸 버터로 바꾸니
맛이 확 좋아진 거군요.
역시.인간은 남의 살과 피를 좋아하는 동물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