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어떡해요ㅠㅠ
복사기가 고장났어요.
복사기 뚜껑에 양면기가 달린 삼성 제품인데
용지가 걸려 빼고 다시 확실히 닫았는데도 자꾸
'양면기 뚜껑을 닫아주세요'라고 뜨는데 어째야 할까요...
뚜껑 확실하게 닫고 전원 몇 번 켰다 껏다해도 안 되네요...
지금까지 저녁도 못 먹어 배도 고프고...
도와주세요~~
1. 푸른바다
'11.2.18 9:07 PM (119.202.xxx.124)학교에 복사기가 그거 하나가 아닐텐데요. 다른 교무실이나 행정실 가서 하세요.
숙직실에 키가 다 있쟎아요.^^*
고치는건 내일 행정실에 이야기 하시구요.
퇴근 하셔야죠.2. 푸른바다
'11.2.18 9:08 PM (119.202.xxx.124)다른 이야긴데요 책 만드는거 진짜 노가다에요. 다음부터는 인터넷인쇄공장 '북토리'에 주문하세요. 돈도 싸구요. 파일만 보내면 삼사일만에 책이 도착돼요. 10부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동네 인쇄소 가격의 딱 1/3 이고, 품질도 엄청 좋아요.
3. db
'11.2.18 9:08 PM (210.218.xxx.225)이게 제일 좋아요
다른건 복사가 깨끗하지 않고 고장나고 그래서...앙...4. db
'11.2.18 9:09 PM (210.218.xxx.225)기억해놀께요.
근데 고장만 안 나면 복사기가 좋아서 1시간이면 뚝딱 되는걸...ㅠㅠ5. 푸른바다
'11.2.18 9:12 PM (119.202.xxx.124)복사는 그렇다 치고 제본은 어떻게 하세요?
제본도 직접 하세요?6. db
'11.2.18 9:14 PM (210.218.xxx.225)복사기가 좋아 문집원고 올려놓으면 책 한 권 분량씩 복사되서 나와요.
제본은 스테이플러로 몇 번 박고
테이프로 마감처리하면 되죠.
예전에도 해봤는데 고장만 안 나면 괜찮거든요.7. 푸른바다
'11.2.18 9:15 PM (119.202.xxx.124)열정 있는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화이팅하세요.
저도 옛날에는 밤늦게 학교에 남아서 애들한테 편지 쓰고 복사하고 그랬는데
애들 키우다 보니 다 옛날 이야기 됐네요.
꼴통같던 실업계 학생들 제가 쓴 편지에 다 넘어왔었어요. 하하하. 자랑질.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다시는 못 그럴거 같기도 하구.........에고......옛날이여.......8. db
'11.2.18 9:17 PM (210.218.xxx.225)저도 꺼져가는 열정좀 불태워보려고
문집 좀 잡고 있다가
복사기땜에 열정 다 사그라들겠네요ㅠㅠ9. --
'11.2.18 9:30 PM (175.208.xxx.86)토너를 뻬고 사이에 종이가 걸려 있는지
복사기 뒷쪽이나 옆에 열리는 문 있으면 열어보시거나
해보세요.10. --
'11.2.18 9:32 PM (175.208.xxx.86)걸렸던 용지가 온전히 빠진 건가요?
작은 조각이 여전히 걸려 있을지도 몰라요.11. 그게
'11.2.18 9:34 PM (211.177.xxx.119)기기가 열받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뚜껑열고 몇분만 식혀보세요.
그리고 토너도 흔들어 다시 끼우고
복사지도 빼서 털어서 정렬해서 다시 끼우고
식힌 뚜껑 닫고 써봐도 안되면 전원을 끄고 다시 켜서 사용해보세요...12. db
'11.2.18 9:42 PM (210.218.xxx.225)주옥과 같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 너무 지쳐서 가렵니다.
내일 출근해 안 고쳐져 있으면
토너 흔들고 복사지 털고 그래야겠네요ㅠㅠ
감사해요~13. ...
'11.2.18 9:58 PM (112.148.xxx.198)님!
좋은 선생님 같아요.
대문글의 남동생 여친글의 선생님과는 전혀 다른 분일거 같아요.
토요일까지 근무하시고(봄방학아닌가요?)
놀토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이쁜 쌤!
주말 행복하게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