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무렵 출근한다던 딸이 옆구리 통증으로 쓰러졌어요.
맹장이 의심된다는 소견서 받고 외과에 갔는데 초음파 결과
난소에 물혹이 8 cm에 또선종이 의심된다는데 내일 3차의료
기관으로 가려하는데 걱정 때문에 못견디겠어요.
제가 알고 싶은것은 오른쪽인데 난소를 절제해야 하는지
또 아직 미혼이라 절제하면 임신은 가능한지...
수술은 복강경도 가능한지 ...아이구 제생각만...
나이는 20대 중반이구요.
글로 너무 많은 욕심이란거 아는데 일반적인 사항만이라도
좀 알고 가고 싶어요.
밤을 잘 지새면 괜찮겠지만 많이 아프면 응급실 상황도
고려 중입니다.
미리 감사드리고요.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산부인과 선생님 계시면
근심이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1-02-18 20:09:21
IP : 125.129.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8 8:14 PM (59.7.xxx.246)저도 20대 중반에 왼쪽난소 혹때문에 제거했어요.
그래도 임신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어쨌거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2. 근심이
'11.2.18 8:16 PM (125.129.xxx.71)고맙습니다. 이렇게 경험 나눠주셔서 ..ㅜㅜ
제가 좀 무섭습니다.3. ...
'11.2.18 8:22 PM (49.17.xxx.155)동생이 그수술 받았는데
첫애가 6살이고 담달에 둘째 낳습니다.4. 근심이
'11.2.18 8:25 PM (125.129.xxx.71)조금은 안심이 되어요.
너무 감사 드려요.5. 경험자
'11.2.18 11:08 PM (220.111.xxx.172)저도 두달전에 수술했어요.
저는 양쪽에서 다 발견되었고 물혹과 기형종이 있어서 굉장히 컸다고 하데요.
근데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지금 내가 수술했었나 싶을 정도로 잘 활동하고 있답니다.
아직 미혼이라 임신에 대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선생들이 알아서 잘 해주실거예요.
복강경으로 수술하니 지금은 살짝 흉터는 있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도 아니구요..
수술 권유 받으시면 빨리 하세요..전 괜히 묵혔다가 더 자랐거든요..6. 원글
'11.2.19 4:32 PM (222.110.xxx.229)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