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 팔면 살 사람이 있을까요?
작성일 : 2011-02-18 17:52:33
995736
엄마 장농에 목화솜 이불이 쌓여 있는데요
시집올때 해온거라고,
깨끗하고 진짜 목화솜이라고 아깝다고 하시는데...
팔면 혹시 살 사람이 있을까요?
IP : 124.61.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8 6:02 PM
(222.106.xxx.169)
어머니께서 해오신거면 꽤 오래되셨을텐데..
가격을 어느정도 생각하시나요...?^^
2. 원글
'11.2.18 6:13 PM
(124.61.xxx.27)
글쎄요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3. ...
'11.2.18 6:50 PM
(119.193.xxx.247)
답글이 아니라 죄송한데요 저도 한 15년쯤 갖고 있는 목화솜있어요
목화씨도 볼 수있는 솜인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솜틀집에 연락해보는건 어떨까 생각만 하고 있거든요
좋으 방법있으면 저도 묻어가려구요
4. ..
'11.2.18 7:05 PM
(122.35.xxx.106)
이불집에 가서 얇은 차렵이불로 만들어서 쓰세요
그 아까운것을 왜 팔려고... 팔아봐야 가격 제대로 받기 힘들거고...
전 2년정도에 한번씩 햇볕좋은 가을날이나 봄날에
욕조에 솜넣어서 깨끗하게 빨아서 쓰는데요
화학솜하고는 비교도 안되요~ 넘 좋아요~
5. 목화솜
'11.2.18 7:43 PM
(180.69.xxx.252)
물에 빨아도 되나요? 물에 넣으면 화학솜과 달리 뭉쳐 못쓰는 줄 알고.... 저도 18년 된 솜이불 이적지 가지고 있어요. 아까워 버리지는 못하면서 장롱에 방치하듯 보관... 한 두번 덮었던 이불깃이 좀 누렇게 변했어요. 하지만 빨아써도 되는건지 몰라 --:: 친정엄마가 해주신 나름 애물단지 솜이불... 기왕이면 깨끗하게 빨아서 보관해야겠네요.
6. ..
'11.2.18 9:53 PM
(122.35.xxx.106)
네~ 괜찮습니다. 속통 벗기지 마시고 따뜻한물에 세제풀어서 솜넣고 밟아서 빨면 속통까지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물이 빠지면 세탁기에 넣어 탈수시켜서 햇살좋은곳에 널어 말리면 보송보송하고 포근한 잠자리가 됩니다.
7. 코원
'11.2.19 12:10 PM
(121.147.xxx.97)
저희집도 목화솜이불쓰는데요~
진짜 좋아요~한겨울에도 가스보일로 안틀어도 될정도예요~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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