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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담임 선생님은 피했습니다.
전교를 통틀어 가장 악명높은 선생님이 6학년을 또 맡는다 하여 노심초사.
우리아이 3학년 때 그 선생님이 담임이였는데
참고로 남자선생님.
학기초에 엄마들 모아놓고 얘기할 때
자기 군대간 얘기, 술 좋아한다는 얘기, 뭐 그런 거 얘기할 때부터 좀 이상했는데
규칙없이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애들 등짝 때리고 머리통 때리고
남자애들은 더 심하게 때리고는 자기가 사람 만들었다고 하질 않나...
공부도 안 가르치고...
공개수업때 가보면 개판이고...
우리 애는 여자고 모범생인데도
옆 아이에게 뭐 좀 물어봤다는 이유로 등짝을 얻어맞고도 오고
오죽하면 어떤 남자애 엄마는 울었답니다.
암튼 그 담임이 안 걸리기만을 바랬는데 다행히 피했어요.
작년에 그 반 애들이 그 선생님때문에 전학가려고 했단 얘기도 있었으니
6학년인데 오죽하면 그런 얘기가 나왔겠어요.
그 반 된 애들이 넘 안 됐어요.
1. 궁금
'11.2.18 6:00 PM (119.67.xxx.222)보면 학교에 꼭 그렇게 악명높은 쌤들이 있잖아요
우리아이 제발 안걸리길 바라는 그런 선생님들..(쉬레기..하려다 차마 글이..)
그냥 교직에서 퇴출시키는 방법은 정녕 없을까요?
정말,, 1년동안 가슴 조마조마하며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해야 하는건지..
아이를 담보로 부모들이 머리 조아리며 그냥 지나쳐야하는 걸까요?
정말 답답한 현실입니다.2. 1
'11.2.18 6:20 PM (125.129.xxx.25)이번에 입학하는데.. 1학년떄부터 걸리면 정말... 죽음이겠네요.
3. .
'11.2.18 6:28 PM (163.152.xxx.80)15년후에는 '우리아들 최악의 상사는 피했습니다'라고 글 쓰실듯.
4. 벌써
'11.2.18 6:28 PM (122.40.xxx.41)담임을 알 수도 있나봐요.
저희 학교는 가나다라마 식으로만 나오고
몇반인지도 어떤선생님들이 그 학년을 맡는지도 모르거든요.5. 전
'11.2.18 6:34 PM (180.64.xxx.147)아이가 6학년때 맡으신 담임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엄마들이 어떡하냐고 걱정할만큼 평판이 안 좋은 선생님이었거든요.
실제로 그 선생님 반이었던 엄마도 있었고 그래서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
6학년 1년을 정말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직접 겪어보니 굉장히 좋은 선생님이었어요.
왜 평판이 안좋은 지 의아할 정도루요.
물론 그 선생님은 진짜 나쁜 선생님일 수도 있지만
그반 아이들도 나름이에요.6. .
'11.2.18 6:43 PM (121.181.xxx.162)벌써 발표가났나 보네요..울 아이 학교는 가나다라...로만 알고 몇반인지는 25일 이후에 홈페이지에 공지 뜬다고 되어있더라구요.
7. 퇴출
'11.2.18 7:19 PM (115.41.xxx.10)분명히 문제 있는 선생님은 퇴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으면 좋겠네요.
8. 가
'11.2.18 7:30 PM (59.4.xxx.121)울 학교도 가나다로만 결정되고 아직 선생님을 확정된게 없다고만 하시는데
저희도 한분 엄청..개념 이탈하신분이 있으셔서 노심초사입니다...ㅜ.ㅜ9. 울학교도
'11.2.18 7:33 PM (123.111.xxx.205)첫 부임부터 그런 선생님계시네요
때리다가 항의 받고는 애들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수수방관
그반은 수업중에 핸폰해도 야단도 안쳤대요
뭐하러 나오시는지...
제발 집으로 가셨으면 하네요10. ㅎㅎㅎㅎ
'11.2.19 1:16 PM (116.33.xxx.143)일년에 담임만 4번 바뀐 반도 있는걸요 뭘.....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