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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션 남은거 잘라서 쓰시나요?
저~~~~뒤에 궁상에 대한 글 읽었는데요
로션이나 치약 잘라서 쓰고 샴푸는 물에 헹궈서 쓰신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치약이나 샴푸는 그냥 버리는 편이고요
문제는 로션...ㅠㅠ 몸이 건성이라 바디로션 정말 많이 쓰는데요
펌프질해서 안나오는거 열어보면 절반은 남아있죠...--;
무지 찐득찐득해서 털어봐도 잘 나오지도 않고요......
그래서 새거 꺼내 쓰는데 또 전에 쓰던것도 내용물이 있긴 있으니까 아까워서 버리질 못해요ㅠㅠ
그런 식으로 무한반복해서 한구석에 쌓여있는 바디로션이 한트럭--;;;;;;
내가 저장강박증인가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얼마전에 그런 찔끔찔끔 남은 로션들 다 갖다버렸더니 속이 다 시원해서ㅋㅋㅋㅋ
이제부터는 미련없이 버리겠다고 힘든 결심?을 했는데요
그 글 읽으니까 또 제가 너무 철없는 거 같고ㅠㅠ
82님들은 바디로션 대체 어떻게 쓰시나요 흑흑
1. 전요
'11.2.18 5:56 PM (203.237.xxx.76)아끼는건 아주 깨끗히 남은 한방울도 남김없이 쓰구요..
뭐..별로다 싶은건,,대충쓰고 버려요..한가지만으로 지루해서 이거저거 써보니까
그렇겠죠 ?
좋아하는건 에를들어 바디샵 아프리카 계열은 엄청 깨~~~~~끗이 쓰고
아쉬워하죠..이건 원형 반찬통 같아서 뚜껑이 달려있어서, 마지막까지 깨끗이
쓰는게 어렵지 않아요. 기다란 로션병이나 펌프들보다 좋아요.
단지..좀 비싼것 같아요..제 형편에는요..그래도 발림성이 좋아서,,추천합니다.2. 전
'11.2.18 6:20 PM (110.10.xxx.238)무조건 다 잘라서 안까지 다 씁니다.
치약, 로션 등등..
근데 가끔 아이크림 같이 병에 들어 펌핑하는 건 정말 끝까지 긁어서 쓰기 힘들더라구요!~3. 펌프형 안사요.
'11.2.18 6:27 PM (121.127.xxx.164)린스나 좀 진한 로션을 살 때는 아예 펌프형으로 안사요.
그런건 통이 두꺼우니 자르기도 위험하고 해서 아예 일반 병에 든걸 사서
컵에 뒤집어놓고 써요.4. ^ㅡ^
'11.2.18 8:49 PM (58.227.xxx.253)님과는 다른경우지만...제경우는 궁해지니까 ;;;알뜰하게되더군요.
전에는 사서 별로면 안쓰고 묵혀두는것 많았는데, 이제는 꼭 필요한것만 알아보고 사게 되고,
사도 꼭 끝까지 다 쓰게 되요. 화장대가 저절로 정리가 되네요 ;;;
바디로션펌프형은 칼로 잘라서 쓰는데, 잘못하면 다쳐요 ;;; 그래도 파보면 꽤 오래쓴답니다.
그렇게 쓰면서 보니 그동안 얼마나 낭비하고 살았던지...반성많이 되더라구요.5. 매리야~
'11.2.18 9:07 PM (118.36.xxx.167)저도 튜브용기에 든 건 잘라서 긁어서 사용해요.
6. 알뜰
'11.2.18 9:15 PM (114.204.xxx.207)다 쓰고난 크림통 버리지 않고 놔뒀다가 튜브 뚜껑 열고 크림통에 거꾸로 꽂아서 며칠 놓아두면 크림통에 많이 담기더군요..
펌프통 그냥 잘라서 쓰다보면 공기와 접촉해서인지 굳어지는데 크림통에 담아두고 쓰니 굳지 않아서 좋더군요7. ..
'11.2.18 10:40 PM (211.213.xxx.69)저도 일반병처럼 거꾸로 세워서 쓰는데요.
펌프에 있는 빨대(?)가 거슬려서 그건 가위로 자르고요.
거의 다 쓰고 버려요.
그리고 요새 펌프는 좋아서 밑에 별로 남는 것도 없던데요.
펌프통 일부러 안 버리고 뒀다가 다른거 담아서 쓰기도 해요.
튜브형 보다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