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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누가 제사를 지내는게 좋을까요?
제사라는 형식을 별 의미없다 생각하는 아줌입니다
그전에는 시어머님보다 더 제사에 집착해서 안지내던 제사도 맘대로 지내던 형님이 이젠 제사를 가져갔으면
하는것 같아요
올해부터 저희집에서 제사를 지내라고 했다던데
아주버님 안계시는 형님(여지껏 제사를 지내오셨어요), 결혼한 장손(남편의 첫째형의 아들-이분도 오래전에 돌아가셨구요 형편이 좋지않아요),
이럴땐 어느집에서 제사를 지내는게 맞는건가요?
1. ,,
'11.2.17 4:38 PM (121.160.xxx.196)부모님 제사면 살아있는 아들네서 지내는것으로 요즘은 생각들 하시더라구요.
전에는 맏이로 내려갔었지만요.
저희도 큰형님 돌아가시고 큰조카 결혼했지만 막내인 저희가 모시고 있어요.2. ..
'11.2.17 4:42 PM (119.202.xxx.124)남편 없는 형님이 제사를 지내오셨다는데 그 아들은 있나요?
몇 살이에요?3. 저희집도
'11.2.17 4:44 PM (220.86.xxx.164)아버님 돌아가시고 작은집으로 갔어요. 할머니 살아계시구요. 예전에는 장손으로 물려줬는데 요즘은 자식으로 가던데요.
4. 제사
'11.2.17 4:50 PM (180.230.xxx.112)형님네 아들은 26살인데요
장손이 따로 있어서 그애한테는 제사가 안갈거예요
명절제사외에 할아버지(장손입장에서는 증조할아버지죠)제사도 지내구요
명절때는 제사가 끝이 아니고 연휴끝까지 이어지던 식구들이라서요
머리아픕니다 ㅠㅠ5. 형님이
'11.2.17 4:52 PM (121.161.xxx.191)아들이 있다고 해도
아버님 자식 중의 누군가가 지내야지 손주대로 넘긴다는 건
말이 안 돼요.6. ...
'11.2.17 5:12 PM (119.202.xxx.124)아무도 안지내는게 제일 좋은데, 이렇게 골치 아픈 제사 제발 좀 없앴으면......
그런데 결혼한 장손이 있으면 장손이 지내기도 해요.
우리집안이 그래요. 장손한테 넘어왔어요.
증조 할아버지 제사를 우리시아버지가 받아서 지내고 있어요. 작은아버지 어머니 아직 살아계시지만 자기 부모 제사에 오지도 않음(가까이 살고요).
장남, 장손에 목숨거는 집안인가봐요.
시대와 법은 바뀌는데 아직도 장남타령, 장손타령, 제사타령. 싫어요.7. 제사
'11.2.17 5:16 PM (180.230.xxx.112)예전에는 장손한테로 제사가 갔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장손의 처 (저한테는 조카며느리죠) 도 언젠가는 자기네가 제사를 지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나중에 제사를 물려줄때도 애매할것 같구요
이래저래 심난하네요8. ...
'11.2.17 6:14 PM (125.138.xxx.151)원글님 생각하시듯이
결혼한 장손이 있으면 그리 가는게 제일 좋아요
법도에도 맞고 나중에 가져가라마라 시끄러울 일도 없고요9. 우리도
'11.2.17 6:25 PM (125.176.xxx.14)아주버님 돌아가시고 제사를 막내인 우리가 가져와서 지내네요.
힘들지만 어쩌겠어요...
근데 나중을 생각하면 머리 좀 아픕니다.
장조카에게 주면 가져갈지 아님 내 아들이 지내야 할지...10. ..
'11.2.17 6:52 PM (118.41.xxx.97)요즘은 누구라도 아들이 살아있음 아들이 지냅니다..원글님 집에서 지내는게 맞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