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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하려고 하는데 해보신 분 도와주세요~
채소값도 비싸지고 전부터 관심도 있었고
작년에 유럽 갔을 때 씨앗도 좀 사왔구요.
해보신 분들~
많이 어려울까요?
일단 집 가까워서 자주 들러볼 수는 있을 거 같은데요...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1. .
'11.2.17 4:14 PM (211.196.xxx.243)키톡에 올빼미님인가요? 그분 글이 참 도움이 되던데요.
2. 음
'11.2.17 4:24 PM (222.107.xxx.181)어렵거나 어쨌거나 일단 시작하시면
너무 즐거울거에요.
제 남편은 아침저녁으로 들여다보기도 했어요
초보는 그냥 쌈채소 많이 먹는 것만도 즐거워요
작년에는 두서 없이 농사 지었는데
올해는 더 알차게 해보려구요.
올빼님 글이 도움 많이 되요. 책도 있구요.3. 우와~
'11.2.17 4:34 PM (121.161.xxx.191)걸어서 10분 거리라니 너무 좋네요.
저라면 당장 하겠어요.
저는 몇 년 전에 했는데 차 타고 20분 정도 가야했거든요.
그래서 자주 못 가고 일주일에 두어 차례 다녀오곤 했는데
한 번 갈 때마다 잡초가 장난 아니었어요.
여름장마철엔 끝내주죠.
제가 해본 결과 집에서 가까운 것이 젤로 좋은 조건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지금도 하자고 하는데
예전에 하던 곳은 도로가 나서 밭이 없어졌고
가까운 곳 알아보려니 여의치가 않네요.4. ..
'11.2.17 5:08 PM (121.181.xxx.181)주말농장 분양 많은 돈 들어가는거 아니니 하고 싶으시면 우선 해보세요..
첫 해는 실패한다 생각하시구요.. 매일 가신다고 생각하셔야해요.. 아니면 숲이됩니다..
친정아버지께서 작년에 10평 분양받았는데 갑자기 편찮으시고 중환자실 들어가시고 하느라 아무도 못 돌봤다가 가보니 완전 폐허가 되었더라구요..
옆에 같이 받은 분들이 걱정하셨더라구요.. 노인네가 매일 오다가 안오고 딸 사위도 가끔오는데 한참 안와서 걱정하셨대요..
하튼 한 번 해보세요..
저는 아버지 한 번 하는거 봤더니.. 살짝 엄두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기회있으면 한 번 더 도전해 보려구요..5. ff
'11.2.17 5:15 PM (59.7.xxx.246)올빼미님 책은 안 그래도 사려고 맘먹고 있었어요~
올해는 진짜 도전해 봐야겠네요!6. ..
'11.2.17 6:29 PM (125.176.xxx.14)어느동네 이신데 걸어서 10분이면 주말농장에 갈 수 있나요...부럽^^
저도 그 동네에 살고 시포요...7. 그정도면
'11.2.17 6:48 PM (121.187.xxx.98)땅짚고 헤엄치기에요...ㅎㅎ
주말농장의 실패원인 첫번째가 먼 거리예요..8. 저도
'11.2.17 6:50 PM (58.237.xxx.115)농사좀 지어보려고 지금 올빼미님 책 읽고 있는데요. 무지 재밌네요.
근데 전문 서적은 한권 사서 옆에 놓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농사 지으면서 수시로 들여다 보아야 할 것 같아서 조만간 주문하려고요.
원글님도 성공하시기 바래요.
올여름도 물가가 심상치 않을것같네요.9. 지척
'11.2.17 9:08 PM (58.230.xxx.215)이시면 하세요.
봄에 올라오는 새싹들 신선하구요, 자주 가서 물만 잘 주시면 잘 자라요.10. ...
'11.2.17 10:39 PM (116.41.xxx.24)걸어서 심분 거리에 부지런 하시다면 가능해요. 저는 부지런은 한데 차로 가야 해서 매주 못 갔더니 실패했어요. 자주 못 가실것 같으면 고구마 심으세요. 손이 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