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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딸가진 집은 손주도 딸을 원하고 아들가진 집은 손주도 아들을 원하나요?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1-02-15 15:07:39
제가 이번에 낳는 아이가
양가에 첫 손주인데 (둘다 개혼... 남편 외아들이고 전 남동생 있어요)
친정 아빠도 은근히 딸을 원하셨어요
워낙 여자아기들을 예뻐하시기도 하고 절 키우는걸 리바이벌 한다는 느낌이 있으신가봐요
널 꼭 닮은 딸이면 좋겠다고...
저도 예쁘게 꾸미고 같이 교감할 수 있는 여자애를 원했고...

근데 신랑은 든든하다고 아들을 바라고
시어머니는 아주 노골적으로 아들은 하나 있어야 한다고 하세요 ㅎㅎㅎ
본인은 아기 낳는날 그 병원에서 혼자 아들 낳았는데 너무 좋았다고...

혹시 딸가진 집은 딸을 선호하고 아들가진 집은 아들을 선호하게 되는건가요??
IP : 199.201.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1.2.15 3:09 PM (175.193.xxx.161)

    친정아빠와 시어머니의 입장차가 아닐까요 ㅎ

  • 2. 아뇨
    '11.2.15 3:09 PM (110.12.xxx.201)

    그런 공식은 없어요 ㅎㅎ
    시댁에 딸이 너무 귀해서 딸을 원하시는 경우도 있고 아들 타령 하는 집도 있고
    상관없다 하시는 집도 있고
    친정도 딸 원하시는 집도 있고 시댁에 흠잡힐까 혹은 친정부모님도 아들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들 낳아야 한다고 하시는 집도 있고 상관없다 하시는 집도 있고

    시어머니는 괜찮다 하시는데 친정엄마는 아들 꼭 낳아야 한다고 하는 집도 있고
    아닌 집도 있고 그런거죠 뭐

  • 3. 그냥
    '11.2.15 3:10 PM (147.46.xxx.76)

    어른들 생각 나름인 것 같던데요.
    제 주위에선 아들만 많아서 딸 원하는 시부모님들도 있었고,
    딸만 셋인 친정엄마가 자기 딸이 결혼해서 아들 낳으니 너무너무 좋아하는 경우도 봤고...

  • 4. 웃음조각*^^*
    '11.2.15 3:11 PM (125.252.xxx.182)

    울 시어머니.. 아들 둘 키우시더니 꼭 예쁜 손녀 봐야한다고 압력을..ㅡㅡ;

    예쁜 손자하나 있어도 꼭 손녀보고 싶다고 노래부르세요.

  • 5.
    '11.2.15 3:13 PM (70.72.xxx.225)

    별 상관 없던데요. 요샌 시댁 친정 모두 아들 낳아봐야 키워서 며느리 준다고 ㅎㅎ 딸래미들이 잘 하니까 딸 낳는 게 득 보는 거라고 하시대요. 신랑 될 사람도 애는 둘 낳되 무조건 딸 둘 갖고 싶지 아들은 별로 필요 없다 하고... 자기가 아들이라서 안대요 ㅎㅎ
    근데 또 딸만 많이 낳아서 아들 낳느라 고생한 우리 큰집은 그런 집 딸들이 시집 가서 딸만 낳는다고 노심초사 손자 바라시기도.

  • 6.
    '11.2.15 3:13 PM (122.34.xxx.157)

    아뇨 어른들은 대부분 아들만 원해요 ;;;;
    딸 원하는 집은 정말 딸 귀한 집안..정도?

  • 7. 나름이신듯
    '11.2.15 3:14 PM (115.86.xxx.66)

    저희 오라버니 태몽이 다 아들이라 진짜 걱정했거든요.
    (집안 대대로 딸이 귀하고 아들이 흔하디 흔한 집;; 제가 3대 만의 첫 딸 -_-;;)
    매일 매일 딸 낳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했고 -_-
    결국 딸을 낳아 양가 부모님 및 부부가 정말 행복해 했어요.

    저희 남편은 별로 애 안 낳고 싶어 하던데요 ;;

  • 8. ...
    '11.2.15 3:21 PM (211.200.xxx.210)

    양가 어른들 대놓고 아들 원하시던데요.
    저는 딸만 셋있는 집 맏딸.
    당연히 친정엄마는 엄마 닮아 딸낳았다 소리 듣기 싫다며 아들아들 노래불렀고
    시댁은 아들만 다섯에 막내아들임에도 시어머니께서
    딸나서 뭐에쓰노?(-_-;; 완전충격!)라시며 아들아들아들 타령....
    결국 첫애 아들고 낳았더니, 아들 둘은 있어야된다며
    또 아들아들아들...켁...

  • 9. 희망사항은
    '11.2.15 3:23 PM (115.178.xxx.61)

    희망사항이고..

    하늘이 주시는대로 낳아야지요~

  • 10. 그거야
    '11.2.15 3:27 PM (125.178.xxx.198)

    사람마다 집안 분위기 마다 다르겠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양가 부모님은 첫손주로 아들을 많이 원하시는 거 같아요;;;
    시부모님들은 일단 아들이 있어야 든든해 하시고 그 다음엔 어떤 성별을 낳아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갖는 거 같구요, 친정부모님들은 딸이 첫손주를 낳으면 사돈어른에게 뭔가 당당(?) 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연세가 많은신 분일 수록 그렇지 않을까요?

  • 11. 보통
    '11.2.15 3:30 PM (121.166.xxx.188)

    어른들은 아들손주를 원하시구요,
    대대로 딸이 귀한 집은 딸을 원하지만 그래도 아들 낳으면 실망하는 사람들은 없어요,
    저는 첫아이 딸낳고 다들 만세 불러서 의사가 딸이 귀한 집이냐고 물었는데
    몇년지나니 바로 아들타령 시작하던데요,ㅠ

  • 12. 아니예요~
    '11.2.15 3:34 PM (58.227.xxx.121)

    우리 시댁은 아들만 넷인데 저보고 딸 하나만 낳아서 예쁘게 키우래요.
    시어머니가 아들은 키우기 힘들다고 딸 낳으라셔요.
    우리 시어머니는 딸 낳으려고 하나만더.. 하다가 넷까지 낳았대요. ㅋㅋㅋ

  • 13.
    '11.2.15 3:35 PM (199.201.xxx.204)

    생각해보니 저희 친정아빠가 딸 원하는 마음은 절 좋아해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도 제가 어릴때 너무 예뻤고 너무 행복했고 그런 말씀 많이 하시거든요
    그쵸...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일뿐.

  • 14. ..
    '11.2.15 4:57 PM (116.37.xxx.12)

    어른나름이죠.

    저희 친정은 아들원하시고,
    시댁은 딸원하세요^^

    본인이 못가졌던거 가지고 싶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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