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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습 선생님 나이 많으면 싫어하나요?
나이가 너무 많으면 학생이나 학부모님들께서 꺼리시나요? 예로 40대 후반이면....
능력, 경험은 확실한데, 학생들에게 부모님처럼 여겨질 나이면
마음 편한 것 좋아하는 요즘 감각에 좀 꺼려지나요?
어학전공하고 대학강사, 업계실무 등 경력 20년 이상인데, 시작해볼까 해서요.
1. 우리모두나이들어가
'11.2.11 12:27 PM (125.134.xxx.144)실력만 확실하다면야..
그런데 나이든 사람, 싫어하는건 확실해요....2. verite
'11.2.11 12:32 PM (14.56.xxx.229)초등은 좀 그렇지만,,, 중고등은 가능합니다.
외모든, 생각이든,
나이든 티가 난다는 것이 더 문제이겠죠.
실력이 있으시다면,
특히 생각을 아이들과 공유할수 있다면(요즘 아이들의 언행에 이해를 할수있다면),,,
어느 정도 나이는 커버됩니다.3. 나이에 넘 엄격
'11.2.11 12:34 PM (125.142.xxx.233)어휴 한국은 작은 나라가 왜이리 보수적이고 이상한지...
오히려 경력있음 더 좋은 거 아닌가 싶은데..4. 학교교사 아닌 이상
'11.2.11 12:38 PM (125.141.xxx.169)나이든 선생님은 어쩐지 최신 경향에 무딜 것 같다는 편견이 있지요.
그래서 심지어는 방금 대입 치룬 대학 1학년 생을 과외선생으로 일부러 구하는 경우도 있고...
(바로 치룬 사람이라 감을 잃지 않고 잘 안다나요?)
학원 강사들도 젊어 보이기 위해서 마사지도 받고 머리랑 옷도 젊어 보이게 코디하고 그러잖아요.5. ...
'11.2.11 12:40 PM (221.138.xxx.206)젊어서 시작하시고 경력이 된 실력있는 분이라면 모를까
40대 후반에 과외를 시작하신다면 일자리 구하기 힘드실거예요....6. ..
'11.2.11 12:45 PM (1.225.xxx.7)학생은 크게 상관안하는데 학부형들이 자신과 너무 차이나게 나이 많으면 싫어해요.
실력이 문제가 아니고 뭐랄까 대하기 어렵다고 할까요?
자기 하고픈 말 못한다고 지레 벽을쳐요.7. 아뇨
'11.2.11 12:47 PM (121.151.xxx.155)나이가 많으면 경력이 있으니까좋죠
그러나
경력이 없는데 나이가 많다면 저는 젊은선생님이 좋습니다
물론 젊다는것이 20대후반은 되어야하겠지요
나이가 많고 경력이 많은분은
전문가이신분들이 많기에 도움이 많이되더군요8. 고용주
'11.2.11 12:50 PM (203.248.xxx.6)우리나란 특히 나이많은사람들이 나이대접바라니까 고용주 입장에선 싫을수 밖에 없어요.. 자기가 고용받아 일하는 거면 딱 그런 대접과 실력 능력으로 승부하면 되는데, 내나이가 얼만데 새파란 사람이 지시한다 뭐이런거 불편해하는사람 많고 또 젊은 사람도 나이많더라도 자기가 고용한거면 자기가 원하는 거 있으면 지시도 하고 해야하는데 보통의 사람은 어려워하고.. 과외뿐 아니라 고용주 입장에선 자기보다 나이가 너무 많은거 싫어하죠..
9. 한계
'11.2.11 1:02 PM (221.148.xxx.195)네... 실정이 그렇군요. 좀 감을 잡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