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보니...우울해요

[...]

정령 정의는 권력을 이길수없는건가요?
정의가 권력에 휘둘리는 현실에...가슴이 답답하네요
우리 노통도 저렇게 고통을 당했구나하는생각도 들고...
여러분들은 저런상황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

그래도 정의는 살아있다 보여줄줄 알았는데
가슴이 답답해서 채널 돌려버렸어요

[세우실]

좀 성급한 것 같은데요.... 아직 사건 안 끝났습니다. 다음주에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는 죽지 않았다.... 이런 건 둘째치고 이야기 전개가 아직 안 끝났어요.

[세우실]

다음주에도 별거 없이 여기서 끝나버리면 장항준 감독은 엄청 욕 먹을거고,
다음주에 이걸 확 뒤집으면 결말은 뻔해도 현실적인 오늘의 반전 때문에 칭찬 받을거고 뭐 그렇겠죠. ㅋ
진짜 전개 재미있네요. 오늘이 12회이고 싸인이 20부작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윤지훈 캐릭터가
벌써 뒤집히면 후반부가 힘들어질 것 같아요.

[싸인펜]

저는 그 편지, 전광렬이 썼을것 같아요. 아님 정병도 원장을 압박해서 억지로 쓰게 했거나.

[세우실]

그런데 그러기에는 회상신이.......... 아~ 그건 회상신이라기 보다 윤지훈 선생의 상상신이라고 생각해도 되려나?

[저도 팬.]

뭔가 더 큰 반전을 위해 한 발 후퇴하는 거 아닐까요?
"정의는 살아있다" 에서 휘퇴하지 말기를...

[예고편에서...]

윤지훈이 독약을 탔을것 같은 커피 마시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오늘 그장면이 안나왔어요.
저는 예고편보면서 윤지훈이 죽나보다 그럴리가 없을텐데... 하면서 봤거든요.
아마 담주에 정병도원장 명예는 살리면서 윤지훈이 살신성인하는
뭐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너무 말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