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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주사를 맞아야 할지...
얼마전 대학병원에서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160이 안될 것 같다고 해요.
뼈나이는 1년 반정도 빠르고 아마 올해 생리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지금 키는 145정도 되고요. 친구들은 대부분 150정도입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말씀이 생리전 1년동안 주사를 맞으면 예상키에서 4센티
정도 더 클수 있다는데 그래도 대략 161이나 162센티되요.
저는 165센티이고 아빠도 평균키예요. 160센티는 되야지 않을까 싶어 고민입니다.
5학년에 생리하는 것이야 그렇다고 해도 키가 작다니 부모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빠는 160센티는 되야한다며 주사를 맞으라는 편이고 저는
다른 부작용은 없는지 아님 한의원이나 운동등 다른 방법은 효과가 없는지 막상
우리딸에게 이런 문제가 생기니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줄넘기를 매일 했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나봐요.
다른 병원에 가서 한번 더 상담해 보는 것은 어떤지, 그러면 다시 검사해야 하는지
어떤 병원이 좋은지 좋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1. 호르몬주사가
'11.2.10 10:57 PM (116.125.xxx.241)부작용이 있다고 하던데요? (나중에 뇌수종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6배이상)
웬만큼 작지않으면 시도안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5학년에 145센티정도 돼면 충분히 160까지는 클것 같아요.
또 초경하고 10센티이상은 커요. 줄넘기 열심히 시키시고...
지인중 성장호르몬주사 맞히는데 그 아이는 엄청 작아서...
매일 맞아야하고, 사실 호르몬주사맞는다고 다크진 않데요?
같이 병행하는 하루1000번하는 줄넘기 안하면 몇센티 자라지도 않는다고...
그래서 주사보다는 줄넘기때문에 컸다고 이야기하던데요...(연대세브란스다녔어요)
한의원은 그다지 효과있기보다는 보약때문에 잘먹다보니 영양면에서 성장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상담하시다보면 운동이 필수조건이에요.2. 원스이너불루문
'11.2.10 11:08 PM (180.224.xxx.10)음...
사람은 인격적인존재고 영적인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키때문에 주사를 맞아야한다는현실이 견디기 힘느데요
영적이고 인격적존재이나 사회적존재이므로 또 키를무시할수는 없겠지만요
혹시 아침에 일찍깨우시나요?
늦잠재우지않으시면 늦잠을 실컷재우세요
제경험으론 늦잠자는아이들은 키가 쑥쑥자랍니다.
특히 아침늦잠이 아이들성장에 한몫한다고 경험으로 느낍니다.
이건 과학적검증이런거 없는 저혼자만의 생각임을 밝혀둡니다.3. 그거
'11.2.10 11:11 PM (110.9.xxx.142)맞는 아이를 보니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듯합니다
조카가 여자아이인데 그맘때 그정도 였어요
그런데 5학년...특히 6학년때 어찌나 갑자기 크던지 지금은 중2올라가는데 160이 다되어가요
그래도 반에서는 작은편이지만 아이가 비율이 좋아서 보기가 좋아요
옷입어도 이쁘고...
조금...기다려주세요4. ㅠㅠ
'11.2.10 11:16 PM (116.120.xxx.13)저희 애도 5학년 올라가는데 140cm이 될까말까입니다. ㅠㅠ 그냥 12월생인걸로 위로하는데.
앞에서 2,3번째로 작은데 엑스레이로 확인하는 성장검사는 정상으로 나와서 그냥 잊고 있는데요
병원 측 소견도 다 밎지는 못하지 않나요? 유전적인 요소도 크지만 그외의 것들로 충분히
달라질 수있는게 키라고 하던데.. 그냥 운동 열심히 시키고 지켜보심이.. 그리고 지금 하기엔
다소 늦었을수도 있어요. 주변 또래애들은 벌써 1년전부터 맞더라구요. 그때가 적기라고 하면서.5. ...
'11.2.10 11:52 PM (124.54.xxx.23)저희딸은 6학년 올라가는데 146 밖에 안되네요
친한 애들 세명이 전부 고만고만 해서 정상인지 알았더니 아닌가보네요
저도 중1때 생리하면서 키가 크기 시작해 167이고 아빠는 175
큰딸도 중1때 생리해서 부쩍 커서 고등학생인 지금 166 이라서
늦게 크려니 하고 걱정을 안했는대 요즘들어서 부쩍 걱정이 되네요
성장 검사 받아보고 싶은데 겁나서 못했어요
예상 키가 작으면 어쩌나 하고
먹기는 잘먹는데 운동은 죽어라 안하려고 해요6. .
'11.2.10 11:54 PM (180.68.xxx.7)우리딸도 140 될까말까인데 6학년 올라가요;; 게다가 설 전에 초경이 조금 비추다 말아서 더 걱정이에요.전 160은 커녕 예상키대로 156정도까지만 커도 다행이다 싶을 지경으로 초경때문에 너무 신경 쓰여요.성장호르몬이나 한약은 찜찜하고 운동과 잠에 메달릴 수 밖에 없다 싶어요.키짱같은 거꾸로 메달리는 기구라도 사줘야 하나 싶고 운동학원은 절대 안가겠다고 하니 우왕좌왕 하는 중 이네요.
7. ㅇ
'11.2.10 11:56 PM (123.199.xxx.133)급성장기가 지났나요?
현재 키는 평균보다 조금 위인데요.
만11세 평균이 143~144이니까요.8. .
'11.2.10 11:57 PM (180.68.xxx.7)124님 초경 하고도 키가 잘 크다는 글 보니 눈이 번쩍 하네요^^;;딸아이 마르고 키도 작은데 초경 조금이지만 그래도 비추긴 해서 보통 걱정이 아니거든요.6학년 올라간다지만 3학년 키정도 몸무게니까요.초경 하면 10센치 정도 큰다는 글 볼때마다 가슴이 철렁 해요.150안팎 된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ㅠ 초경 하고도 잘 커주면 좋겠어요.
9. 매일
'11.2.11 12:49 AM (115.41.xxx.10)주사바늘 찔러야 하는거 초등이 하기엔 너무 버겁지 않을까요? 저는 그냥 한약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 특히 농구 같은 운동이 좋대서 하고 있구요.
10. 원글이
'11.2.11 12:54 AM (210.219.xxx.240)어릴때 다른애들보다 커서 계속 그려려니 했는데 초등2학년때부터 역전이 되더군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성장키가 바뀌어서 우리애는 평균이래요. 생리를 늦추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그전에 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는 주사인가 봐요. 그 주사가 1년에 4센티미터... 물론 아이의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요.
그래도 일단 160은 넘겨야 하지 않나 싶어서 자꾸 고민입니다. 우리집을 아는 분들은 부모가 작지 않은데 왜 안달이냐고 하는데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고 일단 대학병원에서의 검사가 사춘기 시작이고 뼈나이가 이미 1년반이나 앞서니까요.
경비도 많이 들지만 매일 그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휴...
의사선생님은 살짝 뉘앙스가 주사를 권유하시는 것 같았아요. 그래서 다른 병원선생님의 의견도 궁금하구요. 우리애 같은 경우에요. 잠이 안오네요.11. 부작용
'11.2.11 1:35 AM (114.205.xxx.84)지난 12월 딸아이 2차검사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진료실옆에 보도자료 붙어있는 것 보고
깨끗이 맘접었어요. 성장호르몬주사의 주성분인 쏘마트로핀을 권장량초과주사할 경우
사망율이 30% 증가한다고 경고했답니다. 그런데 그 권장량이라는 게 영 미덥지 않아서요.
의사샘도 권하지 않는 분위기이구요. 키가 커도 비율이 이상해지고(롱허리) 임상적으로
아직 깨끗한 결과가 안 나와서 그냥 순리를 따르기로 했어요.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참고로 저희딸 2001.1월생인데 지금 137/27입니다. 예상키 155인데 그것도 안 될수 있다고 했어요. 그냥 최대한 늦잠재우고, 줄넘기 800개씩 하고 있는데 그나마도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둘랍니다. 홍삼먹이고, 요즘 밥양이 늘어서 바리바리 해먹이고 있구요.12. dd
'11.2.11 5:35 AM (124.80.xxx.165)다른 소리지만...저는 27살까지 키가 컸어요. 생리는 초등5학년끝무렵 시작해서 6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했구요. 클키는 다 크지않을까요...?
13. 저희딸
'11.2.11 10:55 AM (59.28.xxx.81)도 그주사 맞춰야한다고 의사가 그랬거든요.
그런데 저희 남편이랑 저랑은 안맞혔어요.
그대학병원 의사는 제가 선생님아이같으면 맞추실꺼냐고 했더니
자기는 맞춘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달에 한번 그주사 맞으러 다니는 아이를 생각하니
그스트레스때문에 더 키가 안클것 같더라구요.14. ..
'11.2.11 2:00 PM (116.120.xxx.13)위의 부작용님. 울애랑 한달차이밖에 안나는데 -2000년 12월생- 저희애도 키가 140이 좀 안되거든요 통통하구요. 근데 성장이 빠르다고 하셔서 2차검사까지 하신거예요? 저는 그냥 아직
가슴멍울도 없고 해서 - 저번에 좀 아프다고 하더니 요새는 다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네요-
별로 성장에 대해서 신경 안쓰는데 키가 작아도 그냥 생일이 늦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있는데 다들 쓴 글 보니 검사들도 하고 그러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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