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기 백일때 시댁에 안내려가도 되나요?
저희 남편은 분명히 시댁가기 싫어서 핑계대는 거라고 할 것 같아서요.
저희 시댁은 안막히면 3시간정도 걸리고 토요일이면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리네요.
1. ..
'11.2.7 3:39 PM (211.224.xxx.26)백일때는 보통 가지요
2. 멀면
'11.2.7 3:40 PM (115.41.xxx.10)안 가도 되지요. 저흰 시댁에서 오지 말라던데요. 애 더 키워서 오라고.
3. 그럼
'11.2.7 3:41 PM (211.108.xxx.77)저흰 집으로 초대했어요..
양쪽집으로 첫 손주였거든요...
그럼 친정도 들렸다와야하잖아요??4. 음...
'11.2.7 3:42 PM (122.32.xxx.10)좀 더 글을 자세히 써주셔서 다들 댓글 달아주시기 좋을 거 같아요.
시댁이 한, 두시간내에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다녀와도 된다고 하실 거 같구요,
서울에서 땅끝마을이나 그쪽 동네처럼 대여섯시간씩 걸리면 좀 무리다 할 거구요.
그냥 백일이니까 가야하나, 안가야하나는 좀 대답하기 어렵네요..5. .
'11.2.7 3:47 PM (183.98.xxx.10)백일 지나면 직장 복직도 하는 시기니까 엄마 몸은 괜찮은 거 맞아요. 근데, 소소한 집안일 아니라 명절치닥거리처럼 성한 사람도 허리 아픈 그런 경우면 얘기가 다르죠.
아기 입장에서도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요. 저희는 비행기타고 가는 곳이라 아예 갈 엄두도 안냈습니다.6. ㅇ
'11.2.7 3:49 PM (58.145.xxx.94)저같으면 안가고 두어달 더있다가 갈거같아요.
딱 지금 안간다고 세상 끝나는것도아니고
멀고, 아기도 덜컸고, 굳이 추운데 외출해서 몸을 피로하게 할필요는 없지않나요.7. 오가는 거리에,
'11.2.7 3:50 PM (113.10.xxx.228)계절도 중요하죠. 한겨울이니 엄마도 아기도 안가는게 좋겠죠.
그리고 환경도 중요하죠. 직계가족만 보게되는지 친척집을 전전하며 수십명을 만나고오게되는지도요.
안막히면 3시간거리고, 날씨좋은때면 당연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실수있어요.8. 1달후부터
'11.2.7 3:50 PM (116.40.xxx.32)산후조리 37일이 되지않아서 내려오라고 난리셨어요. KTX타고 1월달부터 내려갓어요.
서울-대구..
생후 1달부터 갔네요. 안가고 싶었지만 장난이 아닌지라.
백일이라면 다들 기다리실거예요. 올라오지거나.9. 옛날에는
'11.2.7 3:52 PM (119.149.xxx.209)다녔는데 요즘은 안다니는 분위기던데요.
10. 원글님
'11.2.7 4:02 PM (220.75.xxx.180)그 글을 계속 읽으면 왜 못가는지 나올겁니다
옛날 부업집에 옛날집 방한칸만 불때고 게다가 모유수유하는데(아이 젖먹는 모습 귀엽지만)
주변에 시댁식구가 바글바글하는 분위기요
차가 문제가 아니라 시댁에 머물때 문제겠지요
보통 집이면 자주가는 것도 아니면 명절때 내려가는 건 괜챦지요11. ...
'11.2.7 4:15 PM (115.86.xxx.17)저는 어른들이 오셨어요.
대신..제가 밥을해서 12명을 대접했다는...TT12. 백일이면
'11.2.7 7:01 PM (118.220.xxx.184)백일이면 안가도 되지 않나요?
요즘같은 한파에.. 백일밖에 안된 애를 어디 데려가요ㅠ
가까운 거리면 몰라도 먼거리면.. 아가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어른도 3~4시간 차 타면 힘들어요. 그러니 중간에 휴게소 들러서 스트레칭이라도 하는거죠.
저는 첫째 백일 때 딱 설날이었어요. 당연히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갔구요..(차로 5시간거리)
둘째 때도.. 아기 어리다고 명절엔 못갔네요. 먼저 오지 마라고 하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