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남편 근무지가 천안이고 집과 본가가 대전에 있고 친정이 경기도라서 시어머니께 양해 드리고(남편이)
친정 먼저 갔다가 명절날 아침 식사하고 대전에 내려 왔어요
일반적인 상식으론 납득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저희 친정엄마도 시댁에서 허락하셨는지 먼저 물어 보시더라구요
남편이 10여년간은 명절 전 주 토욜에 친정에 갔다왔었는데 명절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고 친정 엄마가 혹 서운해 하지 않으실까 싶어서 남편과 많은 싸움과 언쟁을 해서 결국 차가 막히더라도 명절 반 나눠서 친정,시가 방문 하기로 결정했었어요
또 하나는 82의 영향으로 (남편이 82 하더니 이상해 졌다고 해요) 추석과 설날은 시댁~친정, 친정~시댁 할 수도 있지 않냐고 했다가 다툰적도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오늘에 이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번 명절엔 친정에서도 남동생내외랑 시끌시끌하게 재밌게 놀았궁 시댁에도 애기씨 내외랑 재밌게 놀다 왔어요
명절에 보기 힘든 동생들이랑 얼굴 보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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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먼저 갔다 온 분 계신가요?
양파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1-02-06 20:48:33
IP : 221.141.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6 9:03 PM (121.144.xxx.172)명절 날 친정에 가지 못하고 시댁에 머물며 시누를 맞이하는 올케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도 궁금해지네요.
2. ?
'11.2.6 9:11 PM (175.118.xxx.239)윗님.....명절아침에 친정에서 출발한거 아닌가요? 그럼 오후에 남동생네도 출발했겠죠. --;;
괜찮은 방법 인데요....? 꼭 시가에서 자야하는 것도 난감했는데요....3. 양파
'11.2.6 9:42 PM (221.141.xxx.21)..님 올케 친정이 대전인데 차가 없어. 저희랑 같이 내려갔으니 오해없으시길...
글로 표현하다 보면. 의도치않은 결과가 생겨서 글 쓰기가 조심스럽네요4. 저도
'11.2.6 10:48 PM (58.125.xxx.82)시댁제사만 없다면,
저는 남자형제뿐이고 남편은 여자형제뿐이라
저희집 갔다가 시댁 가면 완전 좋을듯... 생각뿐이네요.5. 양파
'11.2.7 12:22 AM (221.141.xxx.21)제사가 있다면 어렵죠
다행히 저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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