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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네가 너무 싫어요..

맏며느리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11-02-05 12:50:18
제목 그대로 너무 싫어요..

명절에... 어머님 왈... 작은애들 뭐 사는데 니네가 300~400백만원 보태라..

헉...

누군 맞벌이 땅파서 하는줄 아나..
시댁재산 가져가 사업한다고 가져간 시동생네..
형님 알기를 참.. 개뿔 우습게 아는 동서..

그런 것들한테.. 왜 돈을 주라는지..
어머니는 우리한테 맡겨놓은것두 아니면서..어쩜 저리 당당하게 말씀하실까..
신랑은 뭐.. 우리가 어머님한테 빌린돈 대신 그걸 시동생네 주라고 하는거라하는데..

그래도 기분이 영 아니네요...
밑빠진 독에 물부은거처럼.. 도대체 어머님은 언제까지나 시동생네 돈을 넣어주실런지..

너무너무 싫어요..
싸가지라도 있는 동서면 그래도 나은데.. 정말 싸가지 없는 동서 때문에 더더욱 싫어지네요..시동생
IP : 210.112.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5 12:57 PM (122.35.xxx.55)

    시어머니께 빌린돈 시어머니께 돌려드리면 계산 될듯..

  • 2. ㅎㅎ
    '11.2.5 12:58 PM (125.178.xxx.198)

    님네 시부모님은 그래두 양반이네요..

    저희부부 고생고생 맞벌이 해서 어쨌거나 집 두채 힘들게 마련했는데 어느날 시부모님 저를 부르시더니 너희는 집 두채이니 한채를 시동생 주시라구;;;

    집이 뭔 장난감인지 줄라면 당신 집이나 줄일 이지 ....정말 헐~

  • 3. 헉..
    '11.2.5 1:15 PM (147.4.xxx.251)

    125.178.님 대박 ㅡㅡ;

  • 4. 저 같음
    '11.2.5 2:40 PM (76.85.xxx.5)

    배째라하고 안줄텐데요..^^

  • 5. 헉...
    '11.2.5 2:56 PM (110.11.xxx.73)

    125.178 님 진짜 듣던 중 최고 대박이네요...ㅠㅠ

    그에 비하면 결혼 10년 첫 해외 가족 여행에, 시동생네가 한번도 해외를 못가봤으니 데려가라는 울 시엄니가 훨씬 낫네요.ㅠㅠ

  • 6. 루루
    '11.2.5 4:02 PM (211.203.xxx.117)

    그럴때는
    오버하면서 깜짝 놀래면서
    "어머니!
    삼 사백이 누구 이름인가요
    저는 어머님이 너무 쉽게 이야기 하셔서 놀랬네요"
    하고 정색을 하세요

    우애도 셀프에요
    권 한다고 되나요

    마음이 동요가 되야고요
    시동생이 평소에 이쁜 짓을 했으면 땡빚을 내서라도 해주겠죠

    이뿜은 다 자기 할 탓이라고요

  • 7. 왜주래요
    '11.2.5 9:21 PM (110.9.xxx.168)

    시어머님 망령나셨나봐요.

    그렇게 애틋하면 당신거 다들고 찾아가 주고 그집서 밥해주면서 사시면 되겠구만......
    기분 그럴것도없이 생각도마세요....철부지애도 아니고 일가이루어서 사는데 뭘사는데 도와주라니...

    어머니 동서 이쁘면 입에있던것도 빼준답니다.

    삼~사백이 뉘집 애들 이름인지......

  • 8. 원글입니다.
    '11.2.8 2:50 PM (210.112.xxx.244)

    어머님 돈 빌린거 다 갚았네요.. 마이너스 통장빼서..
    시동생네 중고차 사는 돈은 저희 마니너스에서 빼서 줘야할꺼같네요.. 승질납니다.
    시동생네 둘이 일도 안하고 백수일때도 생활비 백만원 주라고 하셨던 시어머님 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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