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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벗어나는것도 부모복이 있어야 해요...

솔직히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1-02-02 17:03:55
가난은 대물림 같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학창시절에 공부안해서 좋은 대학 못가서 가난하다는 리플..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공부에 올인할 수 있는것도 복이거든요...
부자인 부모 만나서 솔직히 학원 이곳저곳 보내주는것도 복이예요..
주변에 보면, 공부하고 싶어도 집이 가난해서 중,고등학생때도 공부보다는
알바를 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부모님의 불화로 가출하는 친구들이 있는가하면,
매일매일 마음이 불안해서 공부에 올인할 수 없는 환경도 있어요..
누군 공부 못해서 삼류대가고 싶은 사람이 어딨나요..
누군 좋은 인성에 좋은 부모님 안갖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자식도 부모님을 선택할수 없지만 자식도,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는거 아니잖아요..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어찌 가난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한창 예민한 시기이고, 본인의 노력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일때,
눈 막고, 귀막으면서 공부에 올인할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IP : 183.96.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 5:08 PM (210.222.xxx.23)

    맞아요. 이런 환경적 차이를 복지로 좀 균형을 잡아 주면 좋으련만....ebs e채널에 룰라 대통령 편이 나왔는데, 그런 얘기가 있더라구요. 왜 부자한테 하면 투자이고 가난한 사람한테면 비용이냐.. 가난한 사람에게 재활하도록 교육과 생활을 보조해서 중산층의 층을 두텁게하면 소비와 생산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날텐데 말예요.

  • 2. 이런나라는
    '11.2.2 5:11 PM (115.139.xxx.30)

    잘난 것들이나 애 다섯 열 낳으라고 하고,
    홀대받는 사람들은 다 단산해 버리는게 좋아요.

    지들 자식들만 남으면,
    어디 지들 자식들은 다 부자로 성공하고 사나 봅시다.

  • 3. ....
    '11.2.2 5:24 PM (1.225.xxx.177)

    그런 논리로 가면 세상에 내탓은 하나도 없어요.
    학교다닐때 공부안한것도 다 부모탓으로 돌리는건 조금 억지고 자기 합리화죠.

    뭐든 부모탓, 남편탓...............우리나라 여자들 좀 .................
    솔직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반성해보면 내탓이 제일 많습니다.

  • 4. 맞아요.
    '11.2.2 6:25 PM (125.188.xxx.19)

    최소한 비참하게 살지않고 등록금쯤은 마련해 줄 수 있으면서 교육열 강한 부모에게 태어나야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어요.근데 요즘은 그 조차 너무 힘들게 되어가고 있죠.사교육 열풍으로 좋은 환경과 좋은 선생을 독점하는 계층의 아이와 부모가 배운게 없고 가난하여 공부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없고 , 질 좋은 사교육을 받게 할 수 없고, 아이가 딴청 부리지 않게 감시할 시간 여유도 없는 계층의 아이가 명문대를 간다는게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어요.

  • 5. .....
    '11.2.2 6:45 PM (115.143.xxx.19)

    맞아요.빈곤의 악순환은..애를 적게 낳아야 할거예요.
    가난 되물림하면 대대손손 살기 힘들잖아요.

  • 6. ,,,
    '11.2.2 10:43 PM (118.220.xxx.63)

    근데 주위에서보면 지지리 못사는 집들이
    자식은 줄줄이 낳더라고요
    자식부자라도 되고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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